짐싸 한성배 대표
자취생 경험 살려 이사 중개 어플 만들어
IT 기술로 이사 업계에 긍정적 영향 주고파
대학 진학과 함께 자취를 시작한 청년은 매번 이사 다닐 때마다 이사 업체를 알아보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했다. 월세가 올라서, 집 계약이 끝나서, 직장과 더 가까운 곳으로 가기 위해 등 이사를 가야할 상황은 자꾸 생기는데 마음에 드는 이사 업체를 찾지 못해 매번 새로운 업체를 알아봐야했다. 문득 ‘이사를 원하는 사람과 이사 업체를 1대 1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편리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플 제작에는 자신 있었다. 2016년 초에 5년간의 회사 생활을 접고 본격적으로 어플 개발에 돌입했다. 1년여간의 개발 기간 끝에 같은 해 말, 어플 하나로 이사 견적부터 이사 업체 확정까지 가능한 '짐싸'를 내놨다. 그러나 정작 짐싸와 제휴할 이사 업체를 찾는게 힘들었다. 중개업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제휴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짐싸가 어떤 회사인지를 설명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이사 업체를 찾아다니며 일일이 전달했다. 100장을 돌리면 3~4팀에게 연락이 왔다. 그 업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업계 종사자가 느끼는 문제점, 짐싸가 보안할 점 등을 취합했고, 2017년 2월 짐싸 어플을 정식 런칭했다. 창업 초기 30~40팀이었던 이사 업체는 현재 600팀으로 증가했다. 짐싸 한성배(32) 대표의 창업 사연이다.
짐싸 한성배 대표./짐싸 제공
◇ 어플 통해 고객과 이사 업체 1대 1 연결해줘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이삿짐 운송을 원하는 고객과 이삿짐 차량을 보유한 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짐싸’의 한성배 대표입니다. 짐싸는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사 견적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이사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어떻게 고객-이사업체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먼저 이용자가 짐싸 어플을 통해 지역, 이삿짐 종류, 이사 종류 등 이사 정보를 입력합니다. 입력된 정보는 지역, 이사 규모 등에 따라 적합한 업체들에 전달되고, 업체들은 그를 바탕으로 이사 견적을 제시합니다. 이후 고객은 견적을제시한 최대 5곳의 업체 중 본인과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택해 이사를 진행합니다. 짐싸 어플에서 해당 업체를 이용한 이전 고객들이 남긴 리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외 이사 품질, 친절도 등 요소도 종합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면서 이용자의 우선 순위는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람마다 ‘좋은 이사 업체’를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사하고 싶어하고, 누군가는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절한 업체를 이용하고 싶어하더군요. 따라서 고객 평점, 리뷰 등을 작성할 수 있게 해 새로운 고객이 이사 업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고객 평점, 리뷰 등이 쌓이면 곧 해당 이사 업체의 자기 홍보가 된다는 장점도 있죠.”
짐싸는 이삿짐 운송을 원하는 고객과 이삿짐 차량을 보유한 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아래) 짐싸 어플에서는 이사 업체 이용 후기를 볼 수 있다./짐싸 제공
-이사 업체와는 어떤 방식으로 제휴하고 있나요?
“현재 이사 업체들과 제휴 계약을 맺고, 이사 비용에서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짐싸라는 하나의 플랫폼에 이사 업체들이 가입한 뒤 일거리를 제공받는 형식입니다. 먼저, 짐싸 내부에서 이사 업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뒤 믿을 만한 이사 업체를 선정합니다. 이후 업체마다 담당 매니저를 배정해 모니터링을 하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습니다. 이사 업체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도움을 받고, 회사는 고객과 이사 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 사항을 전달받는거죠. 특히 이사 업체와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 채널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600팀의 이사 업체와 제휴하고 있습니다.”
현재 짐싸는 600팀의 이사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짐싸 제공
-창업 초기에는 이사 업체와 제휴하기 쉽지 않았을텐데요.
“어플 런칭 직전까지 일일이 이사 업체를 찾아다니며 설득했습니다. 업체들이 중개업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사가 보장되지 않음에도 수수료를 내야하는 등 추가 비용 문제뿐 아니라 일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지 않을 거란 걱정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짐싸 서비스를 설명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이사 업체를 찾아다니며 돌렸죠. 100장을 돌리면 3~4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발품 팔아 30~40팀의 이사 업체를 확보해 2017년 2월 짐싸 어플을 정식 런칭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사 업체 사이에서 짐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었습니다. 기존에는 이사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가격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를 봐야했죠. 그러나 짐싸는 어플을 통해 고객 평점, 리뷰 등을 공개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했어요. 고객이 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 하나가 아니었거든요. 이사 업체 입장에서는 이사 비용 외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고,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으니 좋았죠. 현재는 제휴 희망 업체가 많아져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최대 6개월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사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실제로 체감한 적 있나요?
“짐싸는 주기적으로 이사 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종종 기사님들이 음료수 한 박스 등을 사들고 오셔서 ‘짐싸 덕분에 일할 맛 난다’고 말씀하실 때 ‘짐싸 서비스가 이사 업체에게 도움이 되는구나’를 느끼죠. 기사님들이 특히 좋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피드백’입니다. 짐싸와 제휴한 이사 업체들이 매월 얼마나 이사를 진행하고, 매출을 올리는지 등이 데이터베이스화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이사 업체’를 어느정도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춰 이사 업체마다 강점, 개선점 등을 알려드리니 현장에서 더욱 효과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게 곧 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요.”
[CCBB]이사 업계의 '배달의 민족'을 꿈꿉니다
짐싸 단체 사진./짐싸 제공
-추가적인 서비스로는 무엇이 있나요?
“이사 업체뿐 아니라 이사 갈 집을 정리해 줄 청소 업체도 연결해달라는 요청이 많습니다. 따라서 2020년까지 청소 업체 중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미 이용자가 짐싸 어플을 통해 이사 업체를 의뢰할 때 집 평수, 짐 규모 등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청소 업체들을 연결해주고 견적을 받은 뒤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사 업체와 제휴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청소 업체를 모집한 뒤 인터뷰를 통해 신뢰할 만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매출은 어떤가요?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매달 평균 40%이상 이사 건수가 증가했습니다. 그해 연간 거래액(짐싸를 통해 이사 거래가 완료되어 발생한 총 거래액)은 11억원이었습니다. 2018년부터는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실제 이사 진행 건수도 늘어나 연간 거래액이 62억원까지 늘었습니다. 2019년에는 18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견적을 받은 이용자 수는 누적 25만~26만명 정도인데 그 중 10만건 이상이 실제 이사로 이어졌습니다. 40% 정도가 실제 이사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IT 기술을 통해 이사 업체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이사 업계는 전통적인 업종 중 하나입니다. 오래 되었다는 건 그만큼 변화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사 업계의 스타트업으로서 관련 업계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글 CCBB 박한솔
시시비비랩

참신하다 대학생들 차 렌트해서 수작업하는것보다 전문가가 해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꼬
이거 좋드라. 좋은 기사님 매칭도 되고 편함.
하지만 결국 몸집을 키우는데 있어서 불만이 나오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없음. 결국 중개수수료 장사가 본질.
자취생 경험살려서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취생경험 못살린사람 다 죽어야겠네 광고 진짜 못한다
그런데 현실이 그래.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살면서 누구에게나 1~2번은 옴. 그걸 못 알아봐서 그렇지.
다방 직방 여기어때 등등 어느 쪽이든 중계사는거 만들면 돈되는듯
전부 중개중개 남들 밥벌어먹는거 나도 한입 먹어보자고 끼어드는거지
위 댓글들 참 못낫누 그렇게 진부한 아이디어고 중개장사에 불과하면 니들도 좀해보지 그럣냐 하는 일이라곤 방구석에서 비추날리며 저딴거 아무것도아니다 라고 댓글이나 쓰고있네 ㅋㅋ
느금마
자지놈이 원래 열등해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지만 진부한 아이디어는 맞는 소린데.
널리고 널린게 사업아이템인데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치는거지.
원래 피싸개들보다 존못소추자지새끼들이 더 그러잖아
원래 창의력이란건 기존에 있던걸 이어놓는거임
저나이에 저렇게 도전해서 성공하는게 쉬운줄아나 븅신같은새끼들 배아파서 신포도질 부랄이나 긁고있는년들이
비추에 고정닉 하나도 없는걸 보아 신포도 여우새끼들임.
비즈니스 하나 없는 노예 새끼들이 신포도 여우 이 지랄 하노
짐싸 존나 비싸던데 ㅋㅋㅋ 아직까지는 별로인듯
저 업체가 대단한것보다 존나 닭장같은 원룸에 이미 오를대로 오른 땅값때문에 이리저리 이사다녀야하는 월세인생이 많은 것 자체가 더 부각되보여 슬프구나
ㄹㅇ
IMF때 이사업체들이 돈좀 만졌다지..
저거 존나 비쌈
비싸도 상관없음. 가격에 맞는 정당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야.. 하도 좃같은 이사업체를 많이 만나봐서
뭐 중개수수료가 공짠줄 아네 개 비싸던데.
그저 열등감 인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