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성공으로 가는 잘 보이지 않는 사다리가 있다. 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을 ‘개천에서 용났다’고도 한다. 그런데 요즘은 그 사다리가 줄었다. 먼저 올라간 누군가가 그 사다리를 차버렸다고 한다. 몇 개 남지 않았다고 해도 사다리를 손으로 잡고 발로 밟으면서 성공을 향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노력’ 하는 사람들이다.


노력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해 애를 쓴다는 뜻이다. 요즘 ‘노력’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보는 젊은이들이 많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힘든 시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오오오력’해도 타고 난 금수저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도 노력, 노력 또 노력하는 노력의 끝판왕들이 있다. 몸과 마음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다니엘 카브레라가 밤중에도 맥도날드 매장 불빛에 의지해 공부하고 있다.

출처Joyce Gilos Torrefranca 페이스북 캡처.

필리핀 세부에 사는 다니엘 카브레라(Daniel Cabrera)는 한밤 중 주워온 나무 책상 위에 책을 펴고 맥도날드 창문 밖으로 비치는 불빛에 의존해 공부를 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창문으로 새어 나오는 빛에 의지해 공부하는 모습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맥도날드 소년’이라고 불렸다. 다니엘은 경찰이나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매일 나무상자에 의지해 공부했다. 소년의 걱정거리는 하나 밖에 없는 연필을 잃어버리는 것이었다. 연필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묵주에 묶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