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유행이 달라지듯 흥하는 음악 장르도 바뀌기 마련인데요. 요즘 명실상부 흥행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트로트입니다.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까지 연달아 히트치며 우리나라에서 다시 '트로트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스타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트로트로 사랑받아왔던 트로트 가수들도 있었죠. 오늘은 그중 한 명인 트로트 가수 설하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 SBS fune / 음악의 전당


설하윤은 1992년생 29살으로 2016년에 "신고할꺼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는 매번 "트로트의 별이 되고 싶은, 설! 하! 윤! 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무대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당찬 포부처럼 날이 갈수록 더욱 인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 중으로 방송에 종종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되곤 했죠.


출처 - 더유닛 / instagram @seolhayoon


이렇게 트로트로 사랑받은 만큼 예전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을 것만 같지만 사실 설하윤에게는 눈에 띄는 이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아이돌 연습생이란 이력이었죠. 많은 이들이 아이돌 가수를 꿈꾸듯 설하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죠. 설하윤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빅스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고 하니까요.


출처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instagram @seolhayoon


한때 남성전문 소속사냐는 말을 들었을 만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남자가수들이 대다수였는데요. 현재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김세정, 강미나가 소속된 구구단처럼 여성 가수도 있습니다. 설하윤은 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1호 여성 연습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습생으로 약 12년을 버텼다고 하죠. 연습생이 되기 전에도 30번 정도 오디션에 떨어졌었다고 하는데요. 오랜 기간 버틴 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설하윤은 당시 힘들었던 과거 연습생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12년간 연습생으로 지냈던 만큼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설하윤은 "약국, PC방, 서빙, 카페, 속옷 판매 매니저, 피팅 모델까지 했었다"라며 일을 잘해서 속옷 매장에서는 매니저 권유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습생 생활까지 약 12년을 연습한 장기 연습생이 되면서, 설하윤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불멸의 연습생'이란 이름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던 중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유닛'에 참가하기도 했죠.



출처 - instagram @seolhayoon / 스포츠 조선


12년간의 아이돌 연습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가수를 포기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가 궁금할 만한데요. 설하윤은 "트로트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라며 "오래 노래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로 지친 마음 치료해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죠.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선택한 다른 길에서 또 다른 목표를 찾은 듯합니다.


출처 - 수상한 가수 / instagram @seolhayoon


설하윤은 매년 한두 번씩 곡을 발매하고 있는데요. 데뷔곡 이후에도 문주란의 동명 히트곡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타이틀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히트곡 메이커 김정묵이 편곡한 '콕콕콕', 조영수 작곡가의 '눌러주세요' 등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눌러주세요는 눌러주세요는 여성 트로트 그룹 LPG의 사랑의 초인종을 리메이크한 곡이기도 하죠. 이런 곡들은 바탕으로 설하윤은 지역 축제 및 군부대 위문 공연 등에 참여하며 행사퀸의 자리를 노렸습니다.


출처 - MAXIM KOREA


그런가 하면 트로트 가수로서는 특이하게 남성 잡지 '맥심' 화보를 찍기도 했습니다. 특히 표지모델까지 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사기도 했죠. 2018년 3월호에선 표지 모델을 했으며 같은해 9월호에도 화보가 실렸다고 하네요. 맥심 표지 모델을 할 만큼 설하윤은 트로트 가수이면서도 몸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출처 - MAXIM KOREA


그런가 하면 트로트 가수로서는 특이하게 남성 잡지 '맥심' 화보를 찍기도 했습니다. 특히 표지모델출처 - MAXIM KOREA / instagram @seolhayoon

일명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온 몸매라는 소리를 듣는 설하윤인데요. 설하윤은 몸매관리 팁을 묻자, "행사나 음악 방송 등의 무대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다보니 자연스레 관리가 되는 것 같다"라며 "틈틈이 필라테스나 플라잉 요가 등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버지께서 헬스를 15년 가까이 한 지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출처 - 라디오스타 / 아침마당 / 전국노래자랑 / instagram @seolhayoon


설하윤은 이렇게 트로트 가수로서도 행사를 많이 뛰고 종종 방송에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됐습니다. 라디오 역시 출연하곤 했는데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던 설하윤은 당시 수입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밝힌 바에 따르면, 일주일 내내 소고기 꽃등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인지도가 마냥 높은 건 아니지만 트로트 가수로서는 괜찮은 인지도와 많은 행사수를 보면 그렇게 벌만 한 것 같습니다.


출처 - 라디오스타 / instagram @seolhayoon


요즘은 방송까지 더욱 자주 출연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설하윤. 12년의 연습생, 그리고 트로트 가수 활동 뭐 하나 쉬운 것은 없었겠지만 항상 밝은 모습과 당찬 모습으로 전하는 노래와 이야기들이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주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글 CCBB 스마트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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