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이가 있었다. 지성과 실력을 갖춤은 물론이고 빼어난 미모까지 지녀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녔던 백지연 아나운서이다. 어린 시절부터 워낙 출중한 미모였기 때문에 남다른 인기의 유명인사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 버스를 타고 다니지 못할 정도였으며 대학교 시절에도 ‘연세대 브룩 실즈’로 불리며 뭇남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고 전해진다. 여성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백지연이다. 이처럼 멋있고, 예쁘고, 능력까지 출중하여 세상 혼자 살았던 그녀이지만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좀처럼 얼굴을 보기 어렵다. 오늘은 한때 언론계를 주름잡았던 그녀의 근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직도 대한민국 대표 여성 앵커라 하면, 백지연을 뽑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수많은 여성 앵커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백지연이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바로 1987년에 문화방송(MBC)에 아나운서로 공채 입사하였다. 입사 시험 당시, 백지연을 보고 자신감을 잃었다는 전 아나운서, 오영실의 일화도 유명하다.
오영실이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직접 밝히기를, KBS 필기시험 당시 백지연을 대면했던 오영실은 마네킹 같은 완벽한 모습의 그녀 때문에 망연자실의 심경을 느꼈다고 한다. 혹시나 면접장에 백지연과 함께 들어가게 될까봐 집에 와서 울고 불고 “엄마 날 왜 이렇게 낳았어”라는 귀여운 원망도 했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심지어 백지연을 견제하기 위해 가슴에 호빵까지 넣었던 흑역사도 직접 밝혔다.
출처: 여성 경제신문(좌) / MBC뉴스(우)
출처: 시사교양 '피플인사이드'
그녀는 교육자로서도 활동했는데, 2000년에는 한양대학교, 2002년~2004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2005년부터는 백지연의 스피치 코리아를 개설해 아나운서가 되고자 하는 후학들을 위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 교육가로서도 활동했다. 기업체가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나가는지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저술 활동에도 열을 올렸던 백지연이다. 정말 다재다능하게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그녀는 2000년부터 주로 자기 경험을 소재로 한 자기 계발서를 집필하였다. 2014년에는 트위터에 남겨 호응을 받았던 인생 관련 구절들을 모아 사진과 함께 '나, 너'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소설가로도 등판하여 소설 '물구나무'를 집필해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앵커였던 백지연은 교육가와 소설가로의 영역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정말로 외모만큼이나 능력도 출중하고 다재다능했던 그녀는 2015년에는 연기자로서 변신하는 모습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MBC 입사 동기인 안판석 감독의 제안으로 SBS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드라마에 잠깐 출연한 것이다. 많은 호평을 들었던 연기였는데 이에 대해 백지연은 “대중의 기대치가 낮았기 때문에 잘 했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끝으로 연기하는 백지연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는데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 겁이 난다. 어쩌다 잘 한 것일 뿐인데.”라고 대답하며 연기자로의 변신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현재 백지연은 방송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사석에서는 소탈한 매력을 지녔다는 백지연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를 꿈꾼다고 한다. 토크쇼의 여왕이 되는 그 날까지 그녀의 행보를 지켜보고 싶다.
글 CCBB 에디터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그러나 현실은 ㅂㄹ 때문에 결혼 폭망한 거 아닌가?? 그리고 발음과 외모만 출중했지, 손석희처럼 깊이 있는 토론은 본 기억도 없고 그녀만의 어떤 철학도 느껴본 적이 없다. 일본과 미국은 그녀보다 나이많은 여자 아나운서가 있는데 인터뷰하는 거 보면 상대의 허점을 찌르고 철학 역사 정치를 아우르는 깊이가 있다. 그녀는 결국 보기좋은 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