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회사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면 다들 놀란다. 직장 생활 5년 차 대리가 각종 국제회의에서 발표를 한다. 10여 개 국가 장관들이 모인 자리에도 참석한다. 정부부처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직장은 동원산업이다. 친해져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한번 놀란다. “둘째 큰할아버지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저항 시인 이상화 시인, 첫째 큰할아버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에 참여한 이상정 장군”이라는 것이다. 독립운동 명가 자손이다. 흔치 않은 일을 하는 동원산업 이재화(31) 대리를 만났다.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회사의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나 IOTC(인도양참치보존위원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MSC(해양관리협의회) 같은 국제기구와 교류하는 일을 합니다. 국제기구로부터 회사 제품을 인증받고, 회사가 속한 국제 협의체에 실무진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주로 지속가능경영과 생태계 보호 관련 프로젝트를 개발·관리하고 있습니다.”
-사기업도 국제회의에 참석할 일이 있는가.
“업계 관련 국제기구가 주최하는 회의에 정부와 함께 참석합니다. 국제수산기구 회의에 해양수산본부 관계자분들과 함께 갑니다. 회의에 각국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데 이때 정부에서 업계 사람들을 데려갑니다. 규정을 정하는 데 있어서 기업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규제가 내려지면 업계에는 이런 영향이 있다고 대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저희 의견을 반영해 결정을 내립니다. 보통 3~4개 회사가 함께 갑니다. 다른 회사에도 저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분들이 있는 셈이죠.
회사에 대외협력 업무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제회의에 자주 참석하는 편입니다. 보통 회의가 열리면 1~2주 걸립니다. 상반기에는 2~3개 회의에 참석하고, 하반기에는 거의 1달에 1번꼴로 회의차 외국에 나갑니다.”
-흔한 직무는 아니다. 이 일의 장점이 있다면.
“국제수산기구 회의의 경우 태평양, 인도양 등에 있는 섬나라에서 자주 열립니다. 키리바시, 쿡제도 등 보통 사람들이 개인 시간이나 돈을 들여 가기 힘든 나라들을 자주 방문합니다.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는데도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나라도 있습니다.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죠. 정글의 법칙 같은 방송에 나올법한 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휴양지에 가도 별 감흥이 없어요. 정말 사람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섬을 자주 가봤기 때문입니다.
각국 장관들이 모인 회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유익한 경험입니다. 업계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어요. 국제회의에서는 당장 눈앞의 작은 일보다는 앞으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업계 전반적인 트렌드 등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이란 후대를 위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양오염을 막고 무분별한 남획을 금지하는 등입니다.”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하는 말이 회사를 대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선택이나 사람을 대응하는 태도를 신경 써야 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을 나왔지만 언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인적으로도 계속 노력합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과는 달라요. 업계에서만 쓰는 용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같은 뜻이라고 해도 단어마다 주는 뉘앙스가 다릅니다. 국제회의 같은 곳에서 외국인들과 대화할 때는 뉘앙스에 맞는 영어 단어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 대외협력은 유통, 영업 심지어 M&A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모든 사업 분야를 두루두루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점이 부담이 될 때가 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다방면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기업이 국제회의나 환경기구 참여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뭔가.
“지속가능경영이 매출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사실 이런 활동들은 당장의 매출이 아닌 회사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국제 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에 맞춰 회사의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0~20년 뒤에는 지구에 해를 끼치는 기업들은 결국 외면 받을 것입니다. 사업 측면에서도 제품의 원재료가 나오는 해양 생태계를 잘 관리하고 유지해야 회사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서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제가 속한 동원산업은 한국에서 유일한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 멤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수산기업 10곳과 스웨덴 왕실, 세계 석학들이 모여 건강한 바다와 수산업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SeaBOS에 실무진으로 참여합니다. 또 어업에 쓰는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현재 동원산업 원양어선에서 쓰는 플라스틱 소모품 사용량의 65.4%를 줄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플라스틱 장비들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입사했을 때부터 이런 일을 담당했나.
“2016년 입사해 해외업무 파트에서 일했습니다. 원래는 해외 투자와 해외 법인 관리 일을 했습니다. 당시에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대외협력 업무를 조금씩 했어요. 그러다 업계에서 지속가능 수산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국제기구와 함께 진행할 일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대외협력이 저의 주요 업무로 자리 잡았습니다.”
-독립운동가 집안이라고 들었다.
“할아버지 형제분들이 독립운동가 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께 집안 어른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매일 들었습니다. 이분들을 본받아 나라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야 한다고 가르치셨죠. 아버지께서는 제가 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했을 때 대신 대학 졸업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국민의 일원으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하셨습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족저항가인 이상화 시인은 그의 둘째 큰 할아버지다. 첫째 큰 할아버지인 이상정 장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에 참여했다. 1920년대 중국 국민당 소속 부대 장군으로 근무하며 조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같은 부대에 있었던 장개석이 대만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지만 한국에 남기 위해 거절했다. 광복 후에는 모든 지위에서 물러나 194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상해에서 교민들의 한국 귀환을 도왔다. 할아버지인 이상오 선생도 대구에서 3.1운동에 참여했다.
-앞으로 목표나 다짐이 있다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삶의 신조입니다. 할아버님들이 그러셨듯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그들의 기억에 깊게 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대외협력 분야에서 능력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라와 더 나아가 세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글 CCBB 오리
시시비비랩






정말 명문가다
저기요 안물어봤어요
저기요 보라고 안했어요
보라고 올린거에요 여기에 등신아 ㅋㅋㅋ
여기다 올려놓고 보라고 안했다는건 뭔 병신같은 소리짘ㅋㅋㅋㅋ
백수새끼 느그집안은 친일 똥꼬나 빨던 좆쓰레기 집안이잖아
ㅋㅋㅋ추하다
꼬우면 안보면 됨
방구석 루저가 잘나고 멋진 사람보니 배가 아프지?
떡대랑 키 좆되네 ㅋㅋ 저런애가 국제 대표로 나가야 안꿀리긴하지
저정도면 키 몇임? 어꺠는 50넘는거 같긴한데
친일파 찾아바
회사 홍보에 독립운동가 찝안 까지 팔아야되는 슬픈 현실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오
친일파보다 백배천배 훨 괜찮지.
열받게 이런거 왜올리냐 ㄹㅇ
왜 열받아?
만주독립군=??? ㅋㅋㅋ
일루미
과연 군대는 다녀왔을까...? ㅋ
첫째 큰할아버지, 둘째 큰할아버지 ㅅㅂ ㅋㅋㅋㅋ
ㅋㅋ븅신새끼야 할아버지보다 위 형제들 지칭하는표현으로 옳은표현이다 무식한새끼야 고아새끼라 몰랐으면 닥치고나있지 풉 ㅋㅋㅋㅋ
ㄴ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아버지 위로 형제2명 밑으로1명 있으면 첫째큰아버지-둘째큰아버지-아버지(셋째)-작은아버지(넷째) 이렇게 되는거지
고아새끼네
이제 내 안에 다시 태어나
존나 무슨 삼국시대 장군마냥 개간지네 ㅋㅋ 파오후들의 정신승리 말고 진짜 여자들이 말하는 곰같은 남자 타입
집안이고 나발이고 피지컬이 젤부럽네 ㅅㅂ 나이먹을수록 얼굴보단 피지컬 좋은게 훨 부럽더라
얼굴도 저정도면 쾌남상이고
동원이 그렇게 큰기업이었어?ㄷㄷ
중소는 아니지 않나?
재화야 사랑해... 실제로보면 얼굴존나작고 키떡대 존나큼...허벅지 진짜오지고 존나잘생김
약간 옥택연 실물로봤을때 느낌인데 옥택연 얼굴은 몬이기지만 몸은 더큼 류준열 같은 개성파배우는 걍압살
뭔 아는사람인것처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독립운동이라는 허구를 믿냐? 기득권 양반들의 밥그릇지키기에 세뇌당한 빨치산들 게릴라전 전쟁놀이 콜라보가 그 실체다
야 틀니 빠졌다다시 껴
ㅂㅅ이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매국노후손이냐?
독립군 600명이었음
매국노들이 이렇게 판을 치니 국사 교육 안 시키는 교육부에 매국노가 있는 게 분명. 독립군 600명 같은 소리나 퍼뜨리는 게 식민사관. 600명이었으면 그거 하나 못 때려잡아서 그렇게 자주 당하다못해 민간인들 마을 까지 불싸질러댄 느그 일본인은 백명이었냐? ㅋㅋㅋㅋ
근데 저 기업은 정경유착인가?? 어떻게 일게 기업이 국제기구 회의에 참석을 해?? 뭔가 있는듯 ㅋ
동원참치가 원양어업쪽에서 끗빨 날리는 기업이고, 저런 국제기구는 원래 어업회사에서 후원해주니까 가능한거임. 말이 국제기구지 그냥 태평양 가난한 섬나라들이 어업권 기업한테 팔라고 만든 기구라고 보면된다. 농어업쪽 국제기구는 저런게 많음
별로 안놀라운데
혹시 집안이?
지주와 자본가들을 죽여라!!!
독립운동가 하면 흔히들 가난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다수는 존나 금수저들이다. 그러니 유학도 다녀오고 신문물도 받아들여서 생각도 깨우치고 그런거지. 무장투쟁 같은 극단적인 방식으로 독립운동한 사람들이나 재산을 스스로 털거나 일제에 털리고서 만주로 도망갔지 저 집안처럼 문화나 교육계(체육계) 쪽에서 소프트하게 독립운동한 집안은 대부분 재산을 온전히 남긴 케이스가 많다. 원래 지역유지에 독립운동가 타이틀까지 얻고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지. 그리고 몇몇 집안은 첫째 아들은 친일파 둘째 아들은 독립운동가 하는 식으로 양다리 걸쳐서 살아 남고 독립운동가 집안 타이틀을 얻는 경우도 있다.
극소수로 일반화하는거 좆되네
이런 식으로 식민사관이 사학계에 아직도 판을 치고 있네.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 그렇게 학대한 걸로도 모자라 아직까지도 못 죽여서 난리인 거야말로 팩트지.
참치나잡아
독립군 600명이었는데 어디 독립군이었소?
컨텐츠랩 니애미도 이거한다는소리듣고 니애미 깜짝놀라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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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도 잘 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