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절반…”전 재산 모두 기부했습니다” 한국의 기부왕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45) 의장은 2월18일 ‘더기빙플레지’ 219번째 기부자로 인정받았다. 더기빙플레지는 재산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인 부자들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는 운동을 말한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처음 시작했다. 김봉진 의장은 더기빙플레지에 가입한 첫 번째 한국인이다. 또 카카오 김범수(55) 의장은 2월 8일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한다고 했다. 기부 금액은 5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첫 더기빙플레지 회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2월 18일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 회원의 조건을 볼 때 기부 금액은 최소 5500억원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년 전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을 보며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의 막연한 생각이 그를 지금의 행동으로 이끌었다. 사실 그는 이전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다. 그동안 ‘사랑의열매’에 71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사랑의열매 최고 기부금액이다. 지금까지 그가 기부한 누적 금액은 100억원이 넘는다.
◇5조 기부할 카카오 김범수 회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2월 8일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만 10조원 이상을 보유한 주식 부자다. 기부 금액은 5조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회사 소통 채널에 “사회문제가 점점 커지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결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구체적인 기부 방식이나 절차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는 기부가 공식적인 약속이 되도록 기부 서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2월 말 열리는 사내 구성원 간담회에서 기부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장이 평소 대학 입시와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이 많아 교육에 기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는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혜자가 기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삼광물산 김용호 회장
삼광물산 김용호 대표
삼광물산 김용호(69) 대표가 1월 25일 한국장학재단에 평생 모은 100억원을 내놓았다. 그가 대표로 있는 삼광물산은 플라스틱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다. 1998년 플라스틱 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시작해 현재 직원 50여명, 연 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회사가 됐다.
김 대표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돕기 위해 전 재산 기부했다. 그는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다니며 신문을 배달했다. 그때의 어려움을 기억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른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2008년 파주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이 첫 기부였다. 2013년에는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했다. 올해는 부동산을 포함해 30대 때부터 번 100억원의 재산을 전부 기부했다. 그는 “장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금은 수혜자지만, 나중에는 기부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 공수 김용호 기부 장학금’을 신설해 저소득층 자녀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과학 발전을 꿈꾸는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이수영(85) 광원산업 회장이 2020년 7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평생 모은 67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기자로 사회활동을 시작한 그는 1971년에 광원목장을 열었다. 1988년에는 부동산 전문기업인 광원산업을 창업했고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의 과학 발전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을 기부했다. 과학자를 키우는 것이 한국의 국력을 기르는 것이라 믿었다. 그는 2012년 첫 기부로 KAIST와 인연을 맺은 뒤, 총 766억을 기부했다. KAIST 개교 이래 최고액이다. KAIST는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해 ‘KAIST 싱귤래러티 교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KAIST 싱귤래러티 교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독창적인 과학 지식과 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교수를 돕는다. KAIST는 그의 뜻에 따라 연구 인력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티끌이 태산이 된 강석창 대표
미네랄바이오 강석창 대표
◇최초로 전 재산을 기부한 대기업 대표 이준용 명예회장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
대림산업 이준용(83) 명예회장은 2015년 8월 2000억을 통일운동 펀드에 기부했다. 그는 후손을 위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통일이라 생각했다. 기부한 돈을 통일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랐다. 그가 기부한 2000억은 대림코퍼레이션 지분(42.65%)을 포함한 금액이다. 기업 운영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그룹의 지분까지 모두 내놓은 것이다. 국내 재벌이 전 재산을 기부한 사례는 이준용 회장이 처음이었다.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말한다.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참사 때 20억원을 기탁했다. 국내 대기업이 내놓은 성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로 대림산업이 위기에 빠졌을 때는 개인 돈 350억원을 내놓았다. 당시 그룹 대표가 어려운 회사를 위해 개인 돈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었다. 작년에도 그는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돈을 내놓았다. 2020년 3월 코로나 후원금으로 20억원, 8월 호우 피해 지원금 20억원, 11월 서울대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20년 동안 밥으로 기부를 다짐한 용감한형제
브레이브 엔터테이먼트 강동철 대표
브레이브 엔터테이먼트 강동철(42) 대표는 전 재산을 20년에 걸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2017년 잡스엔에 말했다. 강동철 대표는 작곡가 용감한형제로 더 유명하다. 그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 빅뱅의 ‘마지막 인사’, ‘거짓말’, AOA의 ‘심쿵해’ 등의 히트곡을 썼다. 음원 수입으로만 수백억원을 벌었다. 하지만 그는 돈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았다. 그가 행복할 때는 가진 것을 나눠줄 때였다.
그래서 강 대표는 2016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탑골공원을 찾아 200~300여명에게 도시락과 물품을 나눠줬다. 그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 치킨이 먹고싶어도 돈이 없어 먹지 못했다고 했다. 이때를 떠올려 음식 봉사를 선택한 것이다. 그의 최종 목표는 1000억원 이상 현찰을 모아 20년간 매주 밥 차를 운영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대당 500~1000인분의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밥 차 30대를 사야 한다. 그는 "열심히 돈을 모아 제 손으로 직접 나누는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
연예인은 기업 대표만큼 돈을 많이 번다. 이들 가운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년 셀럽 중에 가장 많이 기부한 사람은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공식적으로 9억35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사람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 대한의사협회에 방호복 3000개(1억원), 대한간호사협회 얼음 조끼 4600벌(1억원) 등을 내놓았다. 또 어린이날과 성탄절 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3억원을 넘게 기부했다. 이외에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억원),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5000만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5000만원)에도 기부했다.
글 시시비비 라이
시시비비랩
진짜 멋있다 대단하다 부디 댓글이 악플로 뒤덮이지 말길..
나도 저렇게 되고싶어.
현실은 가족이 운영하느 재단에 기부해서 상속세도피하고 후손들도 평생 꿀빨고
부자들이 존나게 기부하는데 왜 나같은 거지새끼는 어디서 땡전한푼 안주는거냐?
ㄹㅇ그 많은 돈 다 어디갔는지 씨발 ㅋㅋ
문재인 지갑으로
나중에 거지되고 후회함
기부는 하는데 기부한돈 돌아가는꼴보면 그냥 자선사업직접하는게 나을꺼같은데
자기들 이미지 관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맞고 어쨌든 몇천억씩 기부한 것도 맞음
이미지관리로 몇천억 이지랄하고있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재단에 넣는거아니면 대단한거맞음
나한테도 기부좀 해주라고
지금 기부하는 돈은 다 의미 없어 보인다.
개돼지가난충들 기부해줘봐야 뭐하냐? 이해가 안되노ㅋㅋ 나는 부유해지면 기부충개돼지들 돈받으러오면 목벤다
니가부유해질일은없다게이야 ㅋㅋ
인생운이여ㅇㅇ
기부하는 사람은 있는데 기부받는 사람은 없는 마법같은 나라
ㄴ 그러게 기부혜택받았단 사람들이야기좀보고싶다 사실 재단ㆍ단체에기부하면 절반은 그 재단 인건비로나감
멋있는일임
100억이든 천억이든 왜 안느껴지는지 아냐? 나한테 안줬기 때문임. 그건 조선족짱깨디시알바도 마찬가지임 100만원을 줘도 당사자한테 줘야 느껴지지 수만명을 돕든 천억을 줬든 아무 느낌이 없음. 돈생각하자 돈
기부하면 세금 혜택이 크니까 저런식으로 낸거
팩트 안크다 기부안하는게 더이득이다
그건 미국이야기고 한국은 오히려 고액 기부하면 세금 때려멕이는 미친나라임
팩트 그건 미국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부단체를 가장한 프리메이슨 비밀정부 입문식.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톡 사장 모두 ***자기가 비밀정부 프리메이슨에 가입했다고 스스로 자랑하는 꼴. 모든 비밀정부 단체가 처음은 기부단체로 시작함.
아이유니뮤ㅠㅠ
곧 재산기부를 강요하는 세상이 될듯
이미 하신 분들과 하겠다고 말만 한 자들을 한데 묶어 찬양하는 건 뭐하자는 거임?
기부안해도 되니까 가까운 친족이나 지인중에 도와줄만한 사람 골라서 한명 인생이라도 구제해라.
씨발 돈이 존나많아서 3/4 기부해도 3대는 먹고살놈들이구만 존나 올려치네
넌 1000원은해봤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부도 여유가 있어야 하늑너지..
혹시 재산세 때문에 저러나
가수가 청각 장애인 기부하니까 조금 애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