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중단합니다” 착한 일 한 치킨집이 장사 멈춘 이유
형편 어려운 형제 도운 음식점 사장 화제
주문 폭주에 가게 찾아와 봉투 놓고 가기도
전국서 ‘돈쭐’ 행렬 이어져 결국 영업 중단
“저런 가게는 돈으로 혼내줘야 합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돈을 받지 않고 음식을 대접한 치킨집이 화제다. 지난 2월16일 부산에 본사를 둔 치킨 프랜차이즈 철인7호 앞으로 18살 고등학생이 쓴 손편지가 도착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학생 A씨는 “사장님이 베푼 잊지 못할 은혜와 사랑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적었다”고 했다.
고등학생 A씨가 철인7호 본사 앞으로 보낸 편지.
학생의 사연은 이렇다. A씨는 어릴 때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었다. 몸이 편찮은 할머니와 7살 어린 남동생과 함께 산다.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A씨는 돈가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그 뒤로는 나이를 속여 택배 상하차 일을 해 할머니와 동생의 생활비를 벌었다. A씨는 “힘들지만 동생과 할머니와 제가 굶지 않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치킨집을 찾은 건 동생 때문이었다. 작년 어느 날 동생이 치킨이 먹고 싶다며 울면서 떼를 썼다. A씨는 동생을 달래려고 집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A씨가 손에 쥔 돈은 5000원이 전부였다. 형제는 동네 치킨집을 찾아가 “양이 적어도 좋으니 5000원에 치킨을 먹을 수 없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업주는 형제를 내쫓았고, 다른 치킨집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철인7호 수제치킨전문점이다. 형제가 가게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사장 박재휘씨가 먼저 나와 형제에게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권했다. 사장은 어린 형제에게 1만9900원짜리 세트 메뉴를 만들어줬다. A씨는 치킨의 양이 많아 “잘못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씨는 콜라 2병까지 내왔다. A씨는 편지에서 “혹시 비싼 걸 주시고 어떻게든 돈을 내게 하려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사장은 돈을 건네는 형제를 그냥 보냈다. 일행은 다음 날 돈을 내기 위해 다시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사장은 큰소리를 내며 형제를 돌려보냈다.
철인7호 홍대점 박재휘 사장과 그가 형제에게 대접한 난리세트.
박재휘 사장의 선행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 뒤로도 동생은 형 모르게 식당을 찾아 치킨을 먹었다. 박 사장은 가게를 찾은 동생을 미용실까지 데려가 이발을 시켜 집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죄송하기도 하고, 솔직히 쪽팔리기도 해서 찾아뵙지 못했다”라고 했다. 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들려 가게 소식이 궁금했다는 그는 “성인이 되면 돈을 많이 벌어서 사장님 같은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했다.
김현석 철인F&B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학생의 손편지를 공개하면서 철인7호 홍대점의 사연이 일파만파 퍼졌다. 누리꾼들은 “저런 가게는 아주 ‘돈쭐’(돈으로 혼내주다) 나야 한다”며 의기투합했다. SNS 공개 이후 전국에서 철인7호 홍대점에 주문을 넣기 시작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강원도에서도 치킨을 시켰다. 지방에서 치킨을 시키는 손님들은 ‘가짜’ 손님이었다. 이들은 “치킨은 먹은 걸로 할 테니, 돈이라도 받아 달라”며 결제를 요청했다. 배달 앱 리뷰란에는 “음식은 안 먹었지만, 그 어느 치킨을 먹을 때보다 배가 부르다”, “돈쭐 행렬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철인7호 홍대점에서 치킨을 시키고 리뷰를 단 손님들.
박재휘씨는 2월26일 배달 앱에 “학생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 뒤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주문하는 척 들어오셔서 선물 주고 가시는 분들, 좋은 일에 써달라며 봉투를 놓고 가시는 분들 등 전국에서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했다. 박씨는 선행에 대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했다. 3월 2일 기준 철인7호 홍대점은 주문 폭주로 음식의 품질 보장이 어려워져 영업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착한 일로 돈쭐이 난 가게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9년 여름에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진짜파스타가 배고픈 아이들을 대가 없이 돕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손님이 가게를 찾았다. 진짜파스타 사장 오인태씨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자체적으로 만든 VIP 카드를 발급해줬다. 아이들이 금액 상관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킬 수 있게 했다. 또 “매일 와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고 가게를 찾으라”고 했다. 오 대표는 저소득층 아이를 위해 지역자치센터에서 발급해주는 꿈나무 카드 사용에 제약이 많아 직접 아동을 돕기 시작했다고 한다.
배고픈 아이들을 도와 여러 자영업자들의 선행 동참을 이끈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
오 대표의 선행은 다른 가게의 참여로 이어졌다. 그는 배고픈 아이들을 돕고자 전국 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시 전문점 쿠우쿠우 김해장유점, 전라북도 익산의 삼겹살 전문점 북도회관 등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누리꾼들의 ‘돈쭐’ 가게 명단에 올랐다.
선행으로 돈쭐이 난 가게들은 늘어난 인기와 수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전국에서 400개가 넘는 식당이 진짜파스타의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배고픈 아이들을 도왔다. 진짜파스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던 2020년 봄에도 3호점까지 가게 수를 늘렸다. 일각에서는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MZ세대가 소비를 통해 신념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을 추구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요식업계에서는 “앞으로 착한 일 하는 곳은 더 사랑받겠지만, 갑질 등으로 누리꾼들의 눈밖에 난 식당은 말 그대로 ‘혼쭐’이 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글 시시비비 영조대왕
시시비비랩
바이럴
시발 나도 장사할밑천만있으면 걍 손해보더라도 나누면서사는게 꿈인데 돈욕심없어서 정말 암것도없노
ㅄ아.. 타인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게 사업인데, ㅄ같이 가치 만들생각은안하고 돈없다고 징징대네. 전형적인 좌파그지쉑
사업하는거 자체가 이미 세상에 기여하는거.. 이런놈은 하..
또 또 프레이저유같은 개소리 한다 우좀새끼
사업을 누가 기여할려고 시작하냐..돈많은 사람들이나 그러지 즉 뒷백이나 벼락부자
보이럴
바이럴 역겹노
우리 학생들은 또 대가리 쓴다고 가난한척 연기하면 안돼요. 알았죠?
ㄹㅇㅋㅋ
메뉴사진 넣은 건 좀 바이럴ㅋㅋ 그래도 착한 사장님은 인정
게이야
통닭 게이야 추하노
ㅋㅋ바이럴무새들 ㄹㅇ 페미급 불편러들이노
누가 뉴스에 제보한걸까? 사장 본인??
본사에 편지 보냈다니까 본사가 했겠지
바이럴무새 지리네
난리세트 사진으로 주작 판명 완료 ㄷㄷ
진짜 돈받아야 하는 건 저 형제가 아닐까?
바이럴 좆 같네
5000원으로 kfc 치킨나이트 할때가면 되는데 ㅠㅠ 몰랐나보네
에라이 씹년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럴 좀심하다;;
조용히 응원해주면되지..
바이럴 좀사라져라 보기역하네
돈으로 혼내긴 지랄염병 ㅋㅋ
치킨시켰는데 치킨말고 떡같은거 들어있으면 바로 변기에넣고 내림 ㄹㅇ 치킨만 팔라고 씨발년들아
근데 저거 유툽에 치킨집 사장님 뉴스인터뷰 한거 있더라.거기 댓글에 치킨먹은 학생이 직접 댓글도 달았던데. 사람들이 후원금 주고싶다니까 자기는 알바 몇개 하고 있으니 후원은 안받겠다고ㅠ
병신들
치킨한마리로 존나우려먹네 씨발ㅋㅋ 치킨한마리로 인터뷰가 몇번이냐
ㅋㅋ
선한 영향력 ㅆ1발 진짜 언어 ㅈㄴ역겹네
와 개돼지새끼들 몰려다니는 습성 저렇게 이용하면 개꿀이네
바이럴이지... 보통 애들이 배고프다고하면 다그냥준다.
머리좋네
저 지랄난 코한 야향력 문구나 좀 그만봤으면 좋겠다
노렸노ㅋㅋ
조금 보다가 내려보니까 역시나 바이럴이네
바이럴
이런게 디비전 요원 아니겠노, 잘 보고 간다.
바이럴
입벌려
돈쭐 저거 어떤 애미뒤진년이 처음 만들었나 개역겹네
축리웹에서 유행함 무야호, 돈쭐 등등
그러니까 그 편지를 사장 본인이 공개했다고? 음...
아씨 나는 누가 저렇게 돈쭐 좀 안 내주냐? 제주에서 옷가게 하는 사장인데 노숙자 모녀랑 다리 힘 풀린 할배한테 겨울 파카 두개 그냥 줬는데 쩝...
페북에 ㅇㅈ샷올리고 다시뺏어
바이럴 주작도 좀 짜임새 있게 하던가. 10대소년이 고맙다고 손편지를 본사에 보낸다??? 요즘 틀딱들도 그런 짓을 안해. 대형 커뮤에 인증짤하고 고맙다는 글이나 지 SNS에 구구절절 사연을 남기지.
바이럴 하아...씨 ㅂ잘
좋은 일이고 착한 행동이긴 한데 선행을 알리는 건 별로라고 생각함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