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선생님과 가상 대화로 한국어 배우는
‘트이다’ 애플리케이션 만든 장지웅 대표
‘오늘 뭐 할 거예요?’ 모모랜드 낸시가 묻는다. ‘영화 보러 갈 거예요’라고 답하면 낸시는 다시 묻는다. ‘무슨 영화 보러 갈 거예요?’ 발음이나 답을 틀리면 낸시가 ‘뭐라고요? 다시 말해줄래요?’라고 되묻는다. 스마트폰으로 트이다(TEUIDA) 앱을 사용하는 모습이다.
트이다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K-팝 아이돌 선생님과 가상 대화로 한국어 회화를 연습한다. 딱딱한 문법, 어휘는 가르치지 않는다. 자기 소개 하기, 카페에서 주문하기, 회사에서 휴가 신청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가 핵심이다. 지난해 6월 공식 출시한 이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4월말 기준 85만회.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그만큼 인정받는다. 트이다는 뭐가 다른 걸까. 트이다를 만든 장지웅 대표(33)에게 물었다.
-트이다는 어떤 앱인가요?
“한국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K가 붙으면 세계가 열광하는 시대잖아요.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어를 배우러 학원에 가지 않아도 유튜브만으로도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어를 공부하고도 실제로 한국인과 대화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굳이 학원에 갈 필요 없이 한국어 선생님과 실제 대화하듯 한국어 회화를 연습하게 만든 앱이 트이다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입이 트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도 트이다로 지었습니다.”
-한국어 선생님으로 모모랜드 낸시가 나온다면서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 대부분이 K-팝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K-팝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면 더 흥미롭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였어요. 지난해 7월부터 모모랜드 낸시가 한국어 선생님으로 나선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낸시와 미리 다양한 상황, 공간에서 대화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찍었어요. 단계마다 낸시가 나오는 영상으로 가상대화를 합니다. 사용자의 발음, 문장을 인식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실제 카페나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인데다 1인칭 시점이라서 낸시와 실제 팬미팅 하는 것처럼 한국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낸시가 선생님으로 나오고 필리핀 등 K-팝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스타와 팬이 만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장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신인 아이돌, 배우들이 한국어 선생님으로 나오고 있어요. 다른 아이돌도 시도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한국어 교육 앱과 트이다는 무엇이 다른가요?
“트이다는 한국어 회화에 집중했어요. 문법과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앱은 이미 많습니다. 한국어 문법과 어휘를 잘 알아도 회화를 못하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한국인들이 학교에서 의무교육으로 영어를 배우고도 회화를 못하는 것처럼요. 트이다는 최대한 다양한 상황에서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제처럼 시뮬레이션 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어떤 커피를 마시고 어디서 마실지 묻는 말에 그에 맞는 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이때 발음이 틀리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않아요. 정확한 발음을 연습해서 답을 해야 다음 상황으로 넘어갑니다. 기존 한국어 교육 앱이나 온라인 학습 자료는 발음이 틀려도 알 수가 없어요. 피드백이 없으니 실력이 늘기 어렵죠. 온라인이라도 실제 선생님 앞에서 실수를 계속하면 주눅이 들고 말하기가 두려워져요. 한국어 초보라면 더욱 그렇죠. 저도 미국에 유학가서 영어로 주눅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UC버클리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토론 수업을 하다보면 친구들이 제 말을 잘라먹기 일쑤였어요. 발음은 어눌하고 말도 느렸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말을 하기가 점점 두려워졌어요. 다행히 교수님께서 유학생인 저를 배려하고 기다려주신 덕에 영어가 늘었습니다. 트이다는 사용자가 연습하고 나아지도록 기다려줍니다. 실제 선생님, 한국인과 말하기 전에 혼자서 충분히 연습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한국에 와보지 않은 외국인도 한국어를 공부하며 현지 분위기를 체험할 수도 있어요. 카페, 사무실 등 상황에 따라 실제 공간에서 영상을 촬영해 마치 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분위기,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요.”
-인공지능처럼 외국인이 하는 말을 모두 알아듣는 건가요?
“인공지능(AI)은 아닙니다. 음성을 인식해서 상황에 따라 질문에 맞는 답변을 매칭하는 시스템이에요. 특정한 상황에 맞는 답변들이 있잖아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답변을 많이 만들었어요. 질문에 답하는 사용자의 발음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찾아줍니다. 그래서 정확한 발음이 중요합니다. 문맥에 맞는 답을 해야 하고요.”
-한국어 교육에 원래 관심이 많았나요?
“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교육 사업에 관심이 생겼어요. 방학이면 UN이나 NGO(비정부기구)에서 활동했습니다. 교육 사업을 하려면 선생님을 구하고 선생님을 파견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이 대안이라고 생각했어요. 언젠가 온라인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도 했고요. 그런데 우연히 남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한국어 선생님이 없어서 못 배운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K-팝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은 많아졌는데 기회도 없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얘기였죠. 우리가 영어를 야나두나 시원스쿨로 배우는 것처럼 외국인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겠다고 맘 먹었어요. 2018년 9월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 외주 개발자와 머리를 맞대고 8개월 만에 베타버전을 만들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먼저 출시했다면서요?
“베트남도 한국어 교육 수요가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요. 베트남 직장인 평균 월급이 30만원인데 한국어 학원비가 5만원 정도예요. 수입의 많은 부분을 투자해야 합니다. 저렴하고 쉽게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한다면 가능성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년 5월에 출시한 트이다는 7개월 만에 20만 명이 다운로드했어요. 그런데 무료 서비스만 쓰고 유료 결제 전환이 안 되더라고요. 베트남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많이 쓰지 않아서 전자 결제를 낯설어했어요. 또 언어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결국 베트남에서 수익이 나지 않으면서 자본금을 소진하고 팀원들도 많이 떠나보냈어요. 데스 밸리(Death Vally·스타트업의 존망을 결정하는 첫번째 위기)였죠.”
-그때 위기는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트이다 서비스를 재점검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출시한 트이다는 드라마 장면을 보여주고 강의를 한 뒤 아나운서가 시연, 듣기 평가를 하고서 가상 대화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국어 회화를 하고 싶어 앱을 다운 받았는데 거기까지 과정이 너무 길었어요. 그래서 회화 말고 다른 건 다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어에서 영어, 포르투갈어 버전으로 확장해 미국, 유럽 시장을 노렸습니다. 미국, 유럽 시장에서 돈이 들어왔습니다. 무료로 써보고 마음에 들면 화끈하게 1년 유료 서비스를 결제할 정도로 유료 서비스 전환율이 높았습니다. 트이다 이용자 대부분이 10~20대 여성이에요. 13~19세 청소년이 가장 많은데 유료 서비스 결제에 대한 부담이 있어요. 그래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되 광고를 붙였습니다. 광고 수익이 생기면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6월 영어, 포르투갈어 버전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매출이 2억4000만원 정도예요. 지금 예상으론 5월 말이면 누적 다운로드수가 90만회, 6월 초엔 100만회까지 늘 것 같아요. 올해 매출 목표가 3억이었는데 5억원을 거뜬히 넘을 것 같아요. 위기를 넘어 더 큰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 토크쇼에서 트이다 앱에 대해 설명하는 장지웅 대표. /트이다 제공
-한국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우는 서비스도 할 예정이라면서요.
“한국어 교육 앱으로 시작했지만 트이다로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게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다른 언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들이 트이다의 시스템으로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트이다를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다국어 회화 서비스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다른 목표가 있다면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중에는 아이돌이 좋아서, 취미로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어를 배워 취업, 진학해 삶의 수준, 질을 높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돈이 넉넉치 않아 배울 수 없는 어려운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커리큘럼으로 많은 사람을 교육하는 온라인학교를 만들고 싶어요.”
글 시시비비 키코에루
시시비비랩
낸시 활동 다시하나
ㅇㅇ
ㅇㅇㅇㅇ
잡설 존나 기네
낸시 똥남아 갔다가 뭐 찍혔다 하더니 다시 활동하나보네
그 찍은것도 저기 똥트남 새끼들이 찍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럴
시발 좃같은 광고
조선원주민이지만 한번 해본다
낸시 좋죠 ㅎㅎ
낸시야 (기사) 잘봤다. (내용이) 아주 알차더라.
ㅅㅂㅋㅋ
이러니 한남충 소리듣지 통베새끼야
ㄴ P
191.101 븅신새끼
씨발 낸시랑 딸랑 5분대화했다 5분 씨발
얘네 이제아이돌힘들어서 노선틀었노
뭔 얘네냐? 한명인데 븅신 국평오새끼
다다른거하던데? 연우는일단배우하잖아
낸시야 똥남아에서만 그러기 잇냐..
잘봤어 낸시야!
결론은 베트남새끼들 거지라서 사업망할뻔했단거네
낸시야 기사 잘봤는데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
ㄹㅇ 생각보단 별로..
그거 가르쳐줘 그거
이거보고 운지하신 원순이형 생각났는데 미1친놈이냐? 핑까좀
낸시게이얔ㅋㅋ
OO를 알려주겠다
환복 하는법?
왜 너네만 알고 있냐
낸시 이뻐
이 씹쌔끼들 다 고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이타..?
인성랜드 피해자 연우
ㄹㅇ 기대이하였음...
유출한 년 면상 똥트남 트윗에 올라왔었는데 안여돼였음ㅋㅋ
에휴
큐티 섹시 낸시 앙
?
http://www.warning.or.kr/
이 새끼들 기사내용얘기는 안하고 ㅋㅋㅋㅋㅋ
예???뭔소리하시는거에요??? hoxy??
ㅠㅠ 지들만 아는거갖고 ㅠㅠ
낸시랭임?
낸시고랭 맛있긴해
모모랜드는 연우였는데 ㅈ망했누ㅋㅋㅋ
그래서 노출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