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권민철(27) 
소속: 배달의민족 주문서비스팀
입사시기: 2020년 1월 

각 기업들이 개발자 모시기에 한창이지만 그중에서도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회사는 따로 있다. 일명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다. 이 회사들은 성장성이 높고 개발자들을 위한 대우와 환경, 문화가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직급 체계, 자유로운 분위기 등으로 인기가 높다. 경쟁자가 많은 만큼 배민에 입사하기 위해선 엄청난 스펙을 갖춰야 할 것 같지만 예외는 있는 법.

배달의민족 주문서비스팀 서버 개발자 권민철씨/ 권민철 

남들 다 있는 영어점수는 물론 인턴 경험도 없고 심지어는 경영학을 전공하고는 개발직에 지원해 합격한 사례가 있다. 2020년 1월 배달의민족 주문서비스팀에 개발자로 입사한 권민철(27)씨다.

권씨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지난해 8월 졸업했다. 졸업보다 7개월가량 입사가 빨랐던 탓에 학교에 취업계를 내고 회사에 다녔다. 그의 배민 입사에 도대체 어떤 ‘킥(kick, 비법)’이 있었던 건지 권씨에게 직접 들어봤다.

◇“왜 해야 하는지 모르면 안 해!” 군 제대 후까지 방황했던 경영학도

권씨는 기획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서버 개발자, QA 등 총 네 직군으로 이뤄진 배민주문서비스팀에서 서버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권씨가 맡은 업무는 배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주문 처리 과정을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메시지 업무와 고객들이 주문내역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조를 개선하는 업무, 피크 시간대 주문 처리현황 모니터링 업무 등이다.

그가 어엿한 개발자로 일하기까지는 여러 갈림길을 거쳐야만 했다. 고교 시절 그의 꿈은 펀드매니저였다. 펀드매니저가 돈을 많이 번다는 기사를 보고 막연히 꾼 꿈이었다. 경영학을 선택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상상했던 것과 실제는 달랐다. 딱딱하고 이론 위주의 수업에 흥미를 잃은 그는 군대를 가기 전까지 아무런 목표 없이 방황했다. 군 제대 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대학 입시는 ‘대학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있어서 했지만, 윗사람 말을 은퇴할 때까지 그대로 따라 일해야 하는 상상 속의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하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열심히 안 했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내던 그는 컴퓨터공학으로 복수전공을 신청했다. 아예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그가 선택한 도피처였다. 학점이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개발자가 지금처럼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 지원 인원 미달로 생각보다 쉽게 복수전공을 할 수 있었다.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함께 써먹을 수 있는 데이터 분석가를 직업으로 삼을까도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가는 석사 이상 신입을 주로 뽑았다.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 걸림돌이었다. 어쩔 수 없이 일반 회사에 취업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 돌연 창업을 결심했다. 남의 말을 듣기 싫으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내 회사를 차리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 노트에 적어두었던 당시로서는 허무맹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로 출시된 것도 그의 창업 열정에 불을 지폈다. 자신의 상상이 터무니없는 것만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저렴한 생산수단인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남의 말 듣기 싫으면 내 회사를 차리면 되지” 창업 뛰어든 그가 취업으로 선회한 까닭

창업을 위해 휴학한 후부터 그는 본격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급증하는 인건비, 비싼 키오스크 도입비, 불편한 QR 코드 사용과정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그의 목표였다. 

책, 구글링 등을 통해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며 밤낮 없이 개발에 매달린 지 4개월 만에 원하는 기능이 작동하는 앱을 완성했지만 어딘가 아쉬웠다.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선 팀이 필요했다. 신촌 연합 IT 창업 동아리부터 각종 스타트업 관련 네트워크 모임 등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막상 마음과 뜻이 맞는 팀원을 찾는 일이란 쉽지 않았다.

“창업을 결심하고 필요한 공부를 하고, 팀을 모으기 위한 시도에 실패한 이후 어떤 선택을 할지까지 6개월 정도 고민했습니다. 창업 보다는 기술적 성장이 우선이라는 결정을 내렸죠. 기술적 역량이 충분하다면 아이디어가 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구현하고 팀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기술적 성장을 위해선 기술적으로 이미 갖춰진 곳, 많은 사람들이 기술에 대해 고민하는 집단에 들어가야 했죠. 추가적으로 기업문화 또한 고려했습니다. 창업을 해 누구나 가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기업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 또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알아야 하니까요.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는 회사 세 곳(카카오, ‘배민’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을 추리고 이곳에 입사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전략적으로 준비했죠”

배민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입을 거의 선발하지 않는 곳이었다. 경력 입사를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는 회사가 경력 지원자들에게 원하는 능력들을 추려 이 부분의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페이 인턴 채용에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온라인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졌다. 코딩테스트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 순간이었다. 

“처음 본 온라인 코딩테스트였는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이후로는 경력직 요구사항에 있는 내용들 보다는 코딩테스트 준비에 더 비중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경험과 고민을 가지고 있더라도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능력을 어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니까요.”

그러던 차에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에 뜻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우아한테크코스 1기’ 선발 공고를 봤다. 합격보다는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회를 많이 가져볼 요량으로 지원했다. 

우아한테크코스 1기 교육을 받던 시절./ 권민철

온라인 코딩테스트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주어진 7문제를 모두 풀고도 오히려 시간이 남을 정도였다. 후로 이어진 오프라인 코딩테스트에서도 합격했다. 총 지원자 1700여명 가운데 최종 합격한 52명 안에 당당히 이름을 넣은 순간이었다. 

교육 합격 후에도 ‘일단 들어보고 별로면 학교로 돌아가자’는 생각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던 프로그램에 그는 8개월간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교육 종료 후 배민 채용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그는 서류 과정과 1, 2차 면접을 거쳐 서버 개발자로 최종 합격했다.

-비전공자가 개발자로 일하는 경우가 많나요?

“저와 같은 사례는 많습니다. 인력 수급이 워낙 부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다 보니 과거에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스펙을 가졌는지 보다는 현재의 문제해결 능력을 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배민의 기업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무실 곳곳의 문구./ 권민철

-출퇴근 시간과 휴식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야근이나 밤샘 근무는 잦은 편인가요?

“배민의 정규근무 시간은 주 35시간입니다. 월요일에는 오후 1시 출근, 나머지 요일은 오전 9시 반에 출근합니다. 퇴근 시간은 매일 6시고요. 당연히 바쁠 때는 야근을 자주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정시에 퇴근합니다. 연차 사용도 자유로워서(30분 단위, 이유 없는 연차사용 가능) 일이 잘 안 되거나 쉬고 싶으면 일하다가도 바로 휴가를 내고 쉬기도 합니다.”

-우아한테크코스를 이수하면 우아한형제들 입사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별도 혜택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아한형제들 서버 개발직군은 신입 공채가 없기 때문에 우아한형제들의 서버 개발 직군으로 입사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과정이긴 합니다. 

이 교육을 수료하고 다른 회사로 간 분들도 많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네카라쿠배 가운데 라인을 제외한 모든 회사에 한 분씩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직은 원래 토익, 토플 등 영어시험 성적이나 인턴 경험이 필요 없나요? 영어시험은 한 번도 안 봤다는데 맞나요?

“취업할 생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영어시험은 볼 생각이 없었습니다. 네카라쿠배에서 개발직군을 채용할 때 영어점수를 잘 안 보기도 하고요. 인턴 경험은 안 한게 아니라 못한 것이었습니다. 실제 인턴 경험을 한 분들도 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턴 경험은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무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고 인턴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으면 채용 전환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개발자 모임 페이스북에 소개된 그의 도서관리시스템./ 권민철

-우아한형제들 입사에 성공한 비결이 뭔가요?

“이전에 창업을 준비했던 경험과 실행력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한테크코스 내 도서관이 있는데요. 보유한 100여권의 도서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더라고요. 이걸 QR코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이전의 창업 준비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 프로그램은 ‘초보 개발자 모임’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가기도 했고, 우아한테크 유튜브 메인 영상으로 한 달간 게시되기도 했어요. 실제로 우아한테크 2기분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에도 계속 사용됐고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니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때 유튜브를 개설해서 한동안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어요. 유튜브를 보시고 취업이나 우아한테크코스 관련해 연락을 주신 분들도 꽤 있어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회사에서 좋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굿즈, 배민라이더스 체험/ 권민철

-입사할 때 회사에서 준 선물도 있나요?

“네. 지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배달의민족 쿠폰 1만원권 30장과 우아한형제들 티셔츠, 배민문방구 패키지를 받았어요.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선물도 있었어요. 입사 시에는 떡 선물 세트를, 수습 해제 때는 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회사의 복지 제도는 무엇인가요?

“자기 계발을 위한 도서 구입비 무제한 지원이 가장 좋습니다. 덕분에 기술 분야에서 공부하고 싶은 책들을 많이 사서 보고 있어요. 꼭 회사의 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 아니어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서버 개발자이지만 조직 문화, 조직 관리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 분야에 대한 도서도 최근에 많이 구매했어요. 물론 만화책이나 잡지 같이 자기 계발과 관련이 없는 책은 불가능해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함께 찍은 셀카./ 권민철

-회사의 조직 문화나 분위기는 어떤가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자유로워요. 팀 내, 팀 간 소통도 자유롭게 하고 있어요. 여기는 잡담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서 잡담도 많이 해요.

CEO가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개인적 고민 등 다양한 직원들의 질문에 빠짐없이 답을 해주는 우아한 수다 타임, 직군별로 모여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타운홀 모임 등이 열릴 정도로 굉장히 문화도 수평적입니다.

다만 전사적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업무를 할 때는 수직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도 해요. 아무래도 팀이 많다 보니 한 몸처럼 움직이려면 수직적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이 회사에 입사하길 잘했다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앱 사용자들이 제가 개발한 기능들을 사용하는 걸 볼 때 입사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연봉은 공개할 수 없어요. 다만 신입 연봉은 이미 공개가 됐어요. 2021년 기준 우아한형제들 개발 직군의 신입 초봉은 6000만원입니다. 주 35시간 근무에 포괄임금제가 아닌 것을 고려하면 업계 최고의 연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왼쪽부터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권민철씨, 회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인상 깊은 문장들 가운데 하나./ 권민철

-앞으로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는요?

“서비스 차원에서는 무엇보다 배민주문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 팀은 다른 시스템들과 접점이 많아 코드를 변경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변경이 많이 일어나면 장애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지만 좋은 코드를 만들고 잦은 변경을 쉽게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두면 이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시스템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 싶어요. 배민 고객분들이 배가 고픈데 주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게끔이요. 추가로 배민 앱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을 때, 더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요.

문화적으로는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이미 회사를 거쳐간 많은 선배 개발자분들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주셨어요.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하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바로 잡아주고, 기술적 고민을 함께 나누며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요. 저도 이 부분이 잘 유지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해보세요. 100살까지 산다고 생각하면 20대 중후반에서 60살 은퇴할 때까지 인생의 3분의 1을 일을 하면서 보내야 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사는 건 슬프잖아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jobsN

우아한형제들 직원은 얼마를 받을까?

우아한형제들은 2021년 신입초봉을 일괄 12.5% 인상했다. 각 직군별로 차이가 있지만,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기준 초봉은 2021년 60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정규직 입사시 2년 근속 조건으로 기본 연봉의 20%를 사이닝 보너스로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 복지제도

우아한형제들의 직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오전 9시가 아닌 오후 1시에 출근한다. 주 4.5일제 근무다. 급여는 그대로니 주 40시간제 대비 연봉을 12.5% 더 받는 셈이다. 주당 35시간 근무를 초과할 경우에는 1분 단위로 산정된 연장근무수당을 지급한다.

매월 10만원씩 재택근무 지원금을 지급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주 2일 상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매년 본인이 입사한 날짜에는 입사기념일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연 200만원씩을 제공하고 자기성장에 필요한 도서라면 무제한으로 도서구입비를 지급한다. (잡지, 만화책, 전집 등 일부품목 제외)

본인,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님까지 단체 상해보험으로 실비보험을 제공하며 주택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맥북, 노트북 등 업무에 필요한 최신형 장비는 2년마다 교체 지원하고 있다.

임신한 직원에게는 임신을 확인한 시점부터 출산 휴가에 들어가기 전까지 매일 두 시간씩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법이 보장한 임신 12주차이내 또는 36주 이후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두 시간 단축 근무보다 훨씬 기간이 길다. 임신한 아내를 둔 남자 직원에게는 아내의 산전검사에 동행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허용한다. 임직원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우아한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어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글 시시비비 포도당
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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