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984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향순 선수를 보고 양궁 후원을 결심했다. /허스토리 KBS 유튜브 캡처
우리나라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남자·여자·혼성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단체전은 올림픽 9연패라는 전에 없던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재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입니다. 정 회장은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을 직접 찾아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양궁 대표팀과 어떤 인연이 있을까요.
현대차그룹이 양궁과 인연을 맺은 계기는 1984년 LA올림픽입니다. 정 회장의 아버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서향순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양궁 종목을 후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한국인이 세계 1등을 하는 종목에서 지원을 못 받아 경쟁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올라 12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선수 육성과 후원에 힘썼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의선 회장이 2005년부터 16년째 양궁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2005년 아버지를 이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MTN 머니투데이방송 유튜브 캡처
1985년 이후 37년간 정 회장 일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궁계에 쾌척한 후원금은 500억원이 넘습니다. 이 돈은 양궁 인재 발굴뿐 아니라 첨단 장비 개발 등에 쓰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 내부 균열을 점검하는 기술로 선수들의 활 내부 균열 여부를 판독하고, 3D 스캔 기술을 활용해 선수들에게 맞춤형 그립을 제공했습니다. 또 얼굴색 변화로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 장비를 만들고 활 쏘는 자세를 잡아주는 인공지능 코치 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 정 회장은 평소 양궁 대표팀 선수들과 격의 없게 지낸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 성과에 누리꾼들은 “정 회장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준 덕분”이라며 정 회장에게도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습니다.
◇핸드볼 큰손 최태원 “금메달 따면 선수당 1억원”
최태원 SK 회장은 2008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평소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13년간 최 회장이 핸드볼계에 후원한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434억원을 들여 SK핸드볼전용경기장을 세웠고, 남녀 실업팀을 창단했습니다. 유소년 육성을 위한 핸드볼발전재단을 설립하고 핸드볼 아카데미를 만든 것도 모두 최 회장이 한 일입니다.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최태원 SK 회장. /YTN News 유튜브 캡처
최태원 회장은 최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게 억대 포상금을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선수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선수들에게만 1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감독과 코치진을 포함하면 22억원을 쓰는 셈입니다. 최 회장은 은메달을 따면 5000만원, 동메달이면 3000만원, 4위면 1000만원을 포상한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대표팀이 우승으로 본선에 오르자 선수 1인당 1000만원씩 총 2억원가량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8월 4일 스웨덴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이클 마니아 LS 회장님···한진 조원태는 배구
구자열 LS 회장은 ‘자전거 덕후’로 소문난 인물입니다. 그는 2002년 유럽 알프스산맥 650km 구간을 7일 동안 완주하는 ‘트랜스 알프스 챌린지’를 완주했습니다. 또 30년 동안 300여점의 희귀 자전거를 수집하기도 했는데요. 핸들을 이용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최초의 자전거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 200년 전인 1817년 세상에 나온 자전거입니다. 그는 모터사이클에도 관심이 많아 수십대 이륜차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TBC Drama 유튜브 캡처
구 회장은 2009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취임 이후 13년째 연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다른 재계 총수처럼 통큰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는데요. 메달 획득 여부나 종류 상관없이 최소 5000만원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메달을 따면 구 회장이 사비를 털어 추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국배구연맹 총재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이 4강 이상 성적을 거두면 1억원 이상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표팀은 8강에서 터키를 꺾어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아온 한화 김승연 회장은 사격 마니아로 유명한데요. 도쿄올림픽에는 그 대신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수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대표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글 시시비비 영조대왕
시시비비랩
JTBC드라마 캡쳐는 왜올린거노
훠훠훠 용돈 달달합뉘돠^^
삼성은 배드민턴, 레슬링, 육상, 탁구, 테니스, 럭비 등등. 대기업 후원 없으면 아마추어 스포츠는 그냥 다 문닫아야 된다
경영햄은 왜??
핸드볼금메달따면 1억 ㅋㅋㅋㅋ핸드볼앞으로 100년간 못딴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 그만큼 국내에서 시장개판 만들며 국민 상대로 호구 등쳐먹어야지
지주와 자본가들을 처죽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