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스타트업도 파격 복지 확산
인재 유출 막기 위한 카드로
요즘 직장인에겐 연봉이 아닌 ‘복지· 근무환경’이 더 중요한 이직 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인크루트가 직장인 672명을 대상으로 이직사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지· 근무환경’이라는 응답이 3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직사유 전통의 강자인 ‘연봉’은 30.9%로 2위로 밀렸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수치다. 인크루트가 2010년 동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연봉이라는 응답이 30.5%로 가장 많았다. 당시 11%에 그치던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비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며 이직사유 1위에 꼽힌 것이다.
우수한 인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을 개선, 확충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워케이션부터 여행지원금, 주택 자금 대출 지원, 가사노동 지원, 반려동물 어린이집 운영 등 파격적인 복지 제도를 내놓은 곳도 있다. 코로나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도 회사가 관리해준다. 이색 복지로 눈길 끄는 기업들을 살펴봤다.
장생활의 단면을 보여준 드라마 ‘미생’./ tvN
◇최대 4억원 무이자 대출, 매월 1000만원 지원금
먼저 파격적인 보너스나 인센티브, 사내 대출 프로그램 등으로 직원들의 주머니를 두둑히 채워주는 기업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 입사자에게 최대 1억원 한도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사이닝 보너스 대신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6개월 이상 근속한 정규직 직원에겐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로 주택 자금 사내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역시 전 직원에게 1억원 한도 내에서 전세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있다.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은 작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팀의 사무실을 본사가 있던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전했다. 이때 함께 이동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억원까지 전세보증금 무이자 대출, 이사비용 전액 지급, 이전 지원금 5000만원씩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펼쳤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펀드’를 신설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펀드 신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임직원 개인에게 매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생활 중 본인이나 가족의 질병 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에듀윌 임직원을 지원하고자 토닥토닥 펀드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토닥토닥 펀드는 에듀윌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제도로, 사연과 함께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심사 역시 매월 상시 진행되며 신청 사연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에듀윌은 이외에도 경력자에겐 최대 1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장기근속자에겐 최대 1개월의 휴가와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한다. 또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사내심리상담실 ‘마음, 쉼’, 근무 중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국가 공인 전문 안마사가 상주하는 ‘힐링큐브’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 달 승진휴가에 워케이션 지원도
직원들에게 넉넉한 휴가와 여유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한화그룹은 과장급 이상 승진 시 한 달간 안식월을 준다. 이 승진 휴가는 사용률이 80~9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제주도 한 달 살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나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저절로 올라간다는 평이다. 자기개발을 위한 ‘채움휴직’도 최장 2년까지 쓸 수 있다. 채움휴직 시에는 지원금이 지급되며 근속기간으로도 인정해준다. 또한 남성 출산휴가의 경우 법적 휴일(유급 10일)보다 2배 많은 한 달을 주고 있다.
포스코는 작년 7월부터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만 8세(혹은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이면 직무 여건에 따라 전일이나 반일 재택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재직 중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반일 재택근무는 자녀당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쓰지 못한 경조휴가를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워케이션을 직원 복지에 접목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 2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를 지급했다. 휴가가 끝나는 직후부터 1주일간은 워케이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딱딱한 사무실 공간을 벗어나 충분한 리프레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대규모 ‘슈퍼 채용’을 실시하며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1년 근속 시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또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내걸었다. 여기에 2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2월1일부터 아예 오프라인 출근을 전면 폐지하고 ‘클라우드 워킹(Cloud Working, 원격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직방 직원들은 ‘개더타운’이라는 온라인 협업 툴을 이용해 원격근무한다. 개더타운에는 2D 게임처럼 생긴 온라인 가상공간에 아바타를 만들어 접속한다. 아바타가 실제 회사 오피스에 들어가듯 가상공간에 입장하게 된다. 방향키를 조작해 자기 팀 책상으로 이동해 근무하며, 책상에 앉으면 팀원들 얼굴을 화상회의하듯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오피스 구석 회의실에 모여서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집안일 도와주고, 반려동물 케어까지
일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다. 게임회사인 펄어비스는 미혼 1인 가구 직원들을 위해 월 1회 가사 청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 지원 혜택은 혼자 사는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을 위해 반려동물 보험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의료비·보상 책임 등을 보장한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올 7월 신규 채용 프로그램 ‘수퍼위크’를 진행하면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가사, 세탁, 베이비(펫)시터, 반찬 구독 중 2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누릴 수 있는 ‘라이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펫프렌즈가 만든 반려동물 어린이집 ‘심쿵엔젤’./ 펫프렌즈
반려동물 종합 커머스 펫프렌즈는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사내 반려동물 어린이집 ‘심쿵엔젤’을 개원했다. 반려동물 돌봄 매니저가 상주하면서 반려동물 케어는 물론 산책 및 놀이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동물 입양 지원비, 생일 축하금 등도 지급하며, 반려동물 사망 시 장례비용 및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반려동물 소모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샌드백은 반려동물 사망 시 위로휴가 1일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보험료 월 3만원(최대 3마리까지)과 반려동물 등록비도 지원한다.
◇코로나블루도 관리한다
직원들의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 관리에 나선 기업도 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재택근무 장기화로 직원들이 겪는 우울증이나 불안, 번아웃 증후군이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화그룹의 방산·정보통신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최근 사내 무료 심리 상담을 ‘재직 기간 중 8회’에서 ‘연간 6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 한 명까지 지원했던 임직원 가족 상담도 가족 수 제한을 없앴다. 직원 가족이 4명이면 매년 24회까지 심리 상담 지원이 된다는 말이다.
포스코는 이미 운영하던 심리 상담실 ‘마음챙김센터 휴(休)’를 올해 대폭 확장했다. 포항과 광양에 1명씩 배치했던 전문 심리 상담사를 각각 2명으로 늘렸고 직원과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이곳에서 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받은 상담은 2100여건. 올해는 상반기에만 1500건이 넘는다.
LG화학은 올해 17개국 50여 해외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24시간 진행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텍스트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그룹도 작년 말부터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 심리 상담을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 시시비비 키코에루
시시비비랩
지랄하네 ㅋㅋㅋ
저 통계들 믿는 게이 없지? 다 문재앙정부와 딥 스테이트가 조작해서 뿌리는 가짜뉴스들이다.
뭐? 사내대출??? 이거 완전ㅋㅋㅋㅋ
근데 지금 20대 한테 직업선택은 연봉보다 업무강도나 복지가 더 중요한건 맞는듯 ㅇㅇ 의대애들도 전공 정하는순위가 돈잘버는 과 가는게 아니고 전문의 수련과정이 얼마나 편한가로 인기순위 정해짐 .. 그니까 외과나 수술있음 다 거르고 영상의학과 피부과 안과 재활의학 이런거 하고 종병 대병에 계속 안남고 나중에 개업가능한 과 선호함 그리고 또 연봉 2천으로 시작해서 5천으로 끝나나 4천으로 시작해서 8천으로 끝나나 부동산값 이대로면 어짜피 서울에 집못삼.. 부모덕 있는거아니면 경기도나 지방나가서 2~4억 선에서 집 마련해야지.. 연봉 4천출발이라도 차 좀더 좋아지고 집 2억 살거 4억되는거 정도밖에 차이가없단말임.. 부모뺵이 최고고..
좆지랄한다 불편충색기
여긴뭔 개추2개가 념글이냐 개병신갤 ㅋㅋ
사내대출 다 거르고 문재앙때문에 집도 못사는데 월급 많이줘도 야근이나 주말출근 다 부질없다.. 돈 적당히 받고 5일출근이나 하면서 복지 좋으면 붙어있으려하지
주7일 24시간 근무가 일상이지만 다른건 몰라도 중간중간 쉴수있게 휴가나 제때주면 그랜절 박고 다니겠습니다. - 좆소노예
월급쟁이는 대기업가서 빡세게 일해봤자 집사는데 20년걸리는 세상인데 뭐하러 열을 내 그냥 몸편하고 여가생활도 즐길수있는 직장가지
20년은 좆소고 엠 뒤진색기야
ㅋㅋㅋ 대기업 다니면 뭐 20년모우면 집사냐 ? 연봉 뭐 전부다 저금이 가능하고 ? 실수령 오백인새끼도 저축 이백은 존나 힘든거다
개좆소 해당사항 X
ㄹㅇ 개소리 아닌가? 급여를 많이 줘도 못잡는다 = 노동강도 대비 리턴이 적다 라는 말인데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하면 다 잡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