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렌최' 최영선 인터뷰
라디오 PD 겸 DJ 출신
커뮤니케이션 팁 알려줘
ㅇㅇ씨는 청담동 며느리 상인데, 왜 이렇게 힘들게 일해?
시집가서 편하게 살아.
사회생활하면서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하나다. 상대가 연차가 같거나 친하면 바로 답할 수 있지만 상사나 선배라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곤란하다. 이런 경우 유튜버 '희렌최(본명 최영선)'는 이렇게 답한다.
그런가요? 제가 관상가 선생님께 들은 건데, 관상 볼 때 귀가 뒤로 누우면 남 얘기 잘 안 듣고 고집이 센 관상이라고 하더라고요.
무례한 말에는 의식의 흐름대로 대답을 해 대화의 맥을 끊는 것이다. 최영선씨는 이를 '개소리엔 냥소리' 화법이라 한다. 그는 이처럼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의 처세술뿐 아니라 호감을 주는 대화법, 똑똑하게 거절 잘하는 법 등 다양한 대화법을 알려준다. 라디오 PD 겸 진행자로 쌓은 경험, 노하우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희렌최널'에 올리고 있다.
유튜버 희렌최. /희렌최 제공
대학생 때 영화를 전공한 최영선씨는 졸업 직전 한 사운드 회사에서 일했다. 영화 사운드 편집자로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그가 좋아했던 건 영화가 아니라 라디오였다.
"학창시절부터 라디오 열혈 청취자였어요. 혼자 만의 고민이 많을 사춘기 때 라디오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죠. 막연하게 라디오 PD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은 성적에 맞춰 선택하게 됐죠. 그중에서도 영화를 전공하면 다양한 걸 배울 수 있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았어요. 4학년 1학기에는 취업이 돼서 현장에서 일도 했는데, 라디오 PD라는 꿈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퇴사 후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언론고시'라 불리는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했다. 워낙 라디오 PD를 채용하는 곳도 적고 채용한다고 해도 1~2명만 뽑는 거라 경쟁이 상당했다. 그래도 2014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라디오 PD로서 경인방송에 입사했고, 이후 멜론으로 이직했다.
라디오PD 겸 DJ로 일하던 시절. /희렌최 제공
라디오 PD로 연출을 맡던 그는 DJ도 겸했다. 그때 연출과 진행을 함께 하면서 많은 한계를 느꼈다.
"PD는 글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음악을 골라 어떻게 청취자의 감정을 다독일까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진행자는 청취자와 직접 소통을 하면서 표현하는 사람이에요. 표현력은 물론 순발력, 공감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연출하는 사람으로서 순발력과 표현력이 아쉬웠습니다. 또 생방송 문자가 왔을 때, 100% 공감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죠. 이런 부분에서 고민도 많이 했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고민과 어려움은 멜론에서 '스타 DJ 라디오' 프로그램의 연출과 진행을 맡으면서도 마주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 연예인에 맞춰 기획과 진행을 해야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다양한 분들을 만나기 때문에 소통과 이견 조율은 필수였다. 이곳에서 소통이라는 또 다른 어려움을 만났다.
"기획과정에서 하기 싫은 말을 해야 하는 상황, 거절의 상황 등이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나도 마음을 다치지 않고 상대 회사에 저희 입장을 잘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죠. 예를 들어 출연자 회사는 A를 요구하지만, 우리는 B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저는 선 긍정, 후 반박 화법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상대 입장을 이해하는 긍정의 말로 시작해요. 그리고 A가 아닌 B를 해야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얘기 했습니다. 초두효과라고 해요. 먼저 제시한 정보가 오래 남는 걸 뜻해요. 긍정적인 걸 먼저 얘기해 뒤에 말하는 부정적인 정보가 부드럽게 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양측이 이해할 수 있을 선에서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관계가 틀어지지 않았어요.
이런 화법은 사회생활을 통해 체득했습니다. 부족한 만큼 보인다고 하죠. DJ를 하면서 제가 부족한 사람인 걸 깨달았어요. 대화를 잘 이끌고 예쁘게 말을 하는 주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죠. 그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는지 주의 깊게 보고 제 상황에 적용하면서 배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을 이론으로 정리해 영상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기계발을 위한 기록용이었다. 갈수록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주제를 잡고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처음부터 구독자나 조회 수가 많았던 건 아니에요.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화법' 영상부터 감사하게도 관심을 받게 됐어요. 저만의 스타일 갖춰지니까 보시는 분들도 영상에 더 집중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구체적인 걸 좋아해요. 영상이 뜬구름 잡는 자기 계발서처럼 느껴지지 않길 바랐어요. 가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넣습니다."
이렇게 만든 영상 중에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화법과 칭찬 대답법이 구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사회에선 무례한 말을 들어도 대놓고 받아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요. 그 상황에서 무시도 해보고 싸우기도 해봤는데, 결국 싸우고 나면 내 손해에요. 이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대화법은 '개소리엔 냥소리'입니다. 상대가 개처럼 '멍멍'하고 말을 했는데, 저는 고양이처럼 '냥'하는 것처럼 대답하는 거예요. 전혀 다른 소리를 해서 대화의 맥을 끊자는 거죠. 예를 들어 '입술 쥐 잡아 먹었니, 왜 이렇게 빨개?'라는 선배한테 '네' 또는 '아하'로 대답해 상대가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이어 '내년이 쥐의 해라던데, 유튜브에서 쥐의 해에 대박 나는 사람들 영상 보셨어요?'라고 의식의 흐름대로 말해보세요. 그러면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될 거에요. 무례한 사람에겐 차라리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낫습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칭찬을 받으면 대부분 '아니에요'라는 말 먼저 합니다. 저도 그랬죠. 어느 날은 저를 칭찬해주신 분께 아니라고 대답했더니,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본인의 호의가 거절당한 느낌이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 답변이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칭찬을 감사히 받고, 칭찬을 한 상대도 기분 좋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죠. 칭찬을 토스하는 거예요. 칭찬을 받으면 우선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봐주신 덕분입니다'와 같은 표현으로 상대의 공으로 돌리는 거죠."
사회생활에서 직접 느끼고 배운 걸 영상으로 정리해 시작한 지 2년째다. 약 41만명이 최영선 씨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또 유튜브에 올린 내용을 정리해 책 '할 말은 합니다'를 출간 예정이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표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할 말을 똑부러지게 하고 싶은 사회 초년생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런 최영선 씨의 목표는 '말로 날개를 다는 법'을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책을 내면서 제 자신에 대해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지금까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배운 점을 전하고 싶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말의 덕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요. 또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희렌최'가 전하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말 잘하는 TIP 3
①프로답게 말하기
"사회초년생 때는 모르는 게 많습니다. 대부분 배우려는 자세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이게 습관이 되면 회사에서 만만한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배우려는 태도는 좋으나 말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말끝을 확실하게 맺어야 해요. '~해서…'처럼 말끝을 흐리는 분들은 '~했습니다' 같이 끝맺음을 확실히 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②'~한 것 같다' 쓰지 않기
"'~한 것 같다'는 표현은 회사에서 책임을 피하고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습관이 되면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 표현을 쓰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 느낌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거 맛있는 것 같아요' 대신 '이거 맛있어요'처럼 자신 있게 말하면 됩니다."
③죄송하다는 말 남발하지 않기
"실수한 상황에서는 필요한 말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내 책임이 아닌데도 결국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죄송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렇게 돼서 아쉽네요' 등 다르게 표현 해야 합니다."
글 시시비비 하늘
시시비비랩
그래서 누군데요
청담동 며느리상이라잖아! ㅋㅋㅋ ㅈㄴ 열심히 일하고 주변 돌아보고 배려하는 동료들에겐 절대 일 그만두라는 헛소리 안한다.
청담동 며느리상은 아닌데.. 말상인데..ㅋㅋ
처음뵙지만 고우십니다
서론이 너무 긴 것 같네요.
얼굴이 더 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길래 저딴소릴듣노
툭하면 병가내고 남들은 성실히 일하는데 퇴근 몇 분전에 도망가고 자기는 그래도 된다는 망상에 빠지면 가능.
바이럴
정보) 사회생활을 잘 하면 퇴사하라는 저런 소리를 못 한다
욕하러 들어왔다가 사진 보고 화가 누그러졌네요 감사합니다
노무현 아시나요?
노짱 아시나요
그래서 누군데요
저거 따라하면 바로 찍힌다 ㅅㄱ
주예지 닮았네요
지이잉~
이분 목소리 엄청 나긋나긋하시고 편안함... 진짜 남편 되는사람은 행복할듯...
ㅇㅈ이용 목소리 엄청 좋으심
우흥~
노무현
바이럴
콘텐츠랩이 광고인데 바이럴 ㅇㅈㄹ 븅신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인줄모르고 발작하는 찐
ㄴ 이새끼 뭐냐...?
해설) 바이럴댓글, 바이럴드립모르는척, 그거가지고태클거는거 전부 드립이다 디씨어린이들은 낚이지말자 근하하하하하
"니애미"
참고 :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놈년치고 지는 잘하는 인간 몇없음
ㅋㅋ 베베꼬엿노 ㅋㅋ
이걸요?제가요?왜요? 대화법이면 다 해결되는데 ㅇㅇ
군대가서도 저 세가지만 말하면 군생활 편하게한다.ㅇㅇ
해결될것도 꼬이는 단어들 아니노
어려울거있나? 그냥 "니애미" 한마디면 끝인데
ㅇㄱㄹㅇ
존나 듣보잡인뎈 ㅗ ㅜ ㅑ
이뻐서 봐준다 다음~
사회 생활 잘하는 법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심?
이 분 유튭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다. 디시에만 쳐박히는 방구석 찐따 대신 밖에서 말 잘하는 인싸 되고 싶으면 무조건 봐야한다.
죄송한데 전화번호를 알면 좋을것 같.......
사회생활 망하는 지름길 가르쳐주네
상납
방구석 디시인들 직장도 안다녀보고 씹아싸놈들잌ㅋㅋㅋㅋ 구독자40만 사회생활 만렙이 조언해주는거 귀막고 개소리야 빼애애액거리노
ㄴ 이세낀 진짜 안여돼 방구석 아싸찐따존못 세끼 ㅋㅋㅋㅋㅋㅋ 조언해주는게 그렇게 좋으면 너나 쳐들어라 듣든말든 내자유인데~ ㅄ 방구석여포모솔찐따련아
열등감 ㄷㄷ해 댓글들
사회생활 잘하는법 -> 판깨잔말입니까? 막가자는거지요? 이 두마디만하면됨 ㅇㅇ
청담동며느리인정합니다
뭐래는거야 두줄읽고 내림
얼굴 보니까 맞는 말 하시는 거 같다
저거야 뭐 윗사람이 사교적인 성격에 상식이 통하는사람이나 되는얘기고 그냥 서로 말 많이 안하는게 젤좋음 괜히 친해지면 골치아파짐
뭔 개소리야 동문서답
뭐라고?
디시에서 바이럴 할정도로 듣보잡이진 않은데 웬 홍보지?
거슬리는 말에 동문서답 하면 그게 뭔 줄 아냐? 바보임, 본인도 사회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다른사람에게 멍청해보이는게 최악의 시나리오임 약하고 멍청한 사람은 그냥 밥임
공계가 글을 X처럼 쓰면 어떻게 댓글달면 됨?
네,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도 상사가 끄덕이면서 자기 자리로 가겠노 씨발 ㅋㅋㅋㅋㅋㅋ
저거따라하면 ㅇ사내왕따되고 권고사직시킨다 제발유튜버말 듣지말고 행복하게살자
저거 따라하면 동네에서 안 좋은 소리 듣는데. 사회생활 못해본 사람같네.
네 아하는 오히려 오기생기게 하는 말투같은데 ㅋㅋㅋ
네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씨발 ㅋㅋ 좆줌마년 아니고선 시집 쳐가라고 시애미질하는년도 없겠구만 어그로 미쳤노 씨발 ㅋㅋ 뷰적뷰
싸울려고 작정했냐
청담 언덕에 원룸 빌라촌 관상이라는게 있다고?
예쁘면 아무렇게나 말해도 설득력생기기때문에 아무말이나 하라는거야... 못생긴넘은 안통한다는건 몰랐을걸
팩트) 예뻐야 통한다
청담동 며느리상 시집가서 편하게 어쩌고 에서 바로 거름ㅋㅋ
전형적인 보지식 화법
청담동 며느리상ㅋㅋㅋㅋㅋ
니네들 댓글 왤케 재밌게 쓰냐? ㅋㅋ
조선인은 패야 말을 듣는다는 희대의 명언이 있는데 저런 거 보는 놈들은 좆 잡고 반성해라
훠훠훠 재미있는이슈네요 쭵
근데 개소리에는 개소리로 답하는 게 맞음 상대가 화내면 공론화시키면 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