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보다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제품에 돈을 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른바 가치 소비다. 제품을 살 때 가격이나 디자인뿐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과정 등을 살펴 소비에 이유와 명분을 담고 있다. 폐현수막, 자투리 천, 폐목재 등으로 만든 옷과 신발을 사고 좋은 뜻을 가진 후원 아이템에 돈을 쓴다. 대중들에게 이러한 가치 소비를 알리는 셀럽도 있다.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셀럽의 소비문화는 사회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사례를 모아봤다.
◇명품 브랜드 러브콜 마다하고 국내 업사이클링 수트 선택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9월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에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해외 명품 브랜드가 아닌 국내 친환경 재활용 정장을 입고 연단에 올라 화제였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연설 주제인 ‘지속 가능성’에 맞게 국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택했다고 한다. 업사이클링은 단순히 재활용(리사이클링)하는 것을 넘어 폐현수막, 자투리 천 등 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디자인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BTS가 선택한 제품은 국내 패션 기업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정장이었다. 래코드는 코오롱FnC의 재고 의류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옷과 가방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다. 의류 재고뿐 아니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에어백, 카시트 등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래코드 측은 “이번 수트는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을 지지한다는 뜻을 담아 지속가능 패션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BTS의 총회 연설과 퍼포먼스만큼이나 의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출국할 때 입은 명품 브랜드 옷보다 멋졌다” “남다른 의미가 담긴 의상이라 더 멋지다” “취지가 좋다” “전세계적으로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알릴 기회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신고 나온 이효리
이효리는 작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장애인분들이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차림으로 아지오의 샌들, 로퍼 등을 신고 있었다.
2010년 개업한 아지오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에서 만든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다.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사업이 어려워져 2013년 폐업했다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아지오 구두를 신은 모습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였다. 이후 아지오를 돕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져 2017년 12월 다시 사업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효리가 사진을 올린 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아지오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다. 주문량도 급격히 늘었다. 상업 광고는 더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이효리가 직접 모델로 나서자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다. 이효리가 모델을 맡은 사연은 이렇다. 작곡가 유희열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아지오에서 곧 여성화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관계자에게 이효리를 모델로 추천하고 바로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청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착한 브랜드라는 설명에 바로 수락했다. 광고 사진도 사비를 들여 직접 섭외한 사진작가에게 찍었다. 이효리가 받은 건 구두 두 켤레뿐이었다.
아지오 측은 “푸른 5월에 저희 아지오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두 힘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지오의 봄도 조금은 추웠습니다. 효리 부부의 사랑과 여러분의 정성이 희망의 샘이었습니다. 주문하신 제품을 우리 사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드리겠습니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캠페인 이끌고 브랜드 만들기도
배우 류준열은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 과정을 이수했다. ISC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말한다.
류준열은 작년 4월 국내에서 ‘용기내 캠페인’을 이끌어 젊은 층에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 내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대형 마트에서 생선을 산 뒤 집에서 가져간 용기에 담은 사진을 올렸다. ‘용기 내 챌린지’는 그린피스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집에서 가져온 용기에 고기, 생선 등을 담아 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도다.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자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의 확장판이다. 제로 웨이스트는 플라스틱 줄이기, 재활용 업사이클, 해양 쓰레기 재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의 캠페인 운동에 MZ세대는 큰 관심을 보였다. 10월8일 기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용기내를 검색하면 3만여건이 넘는 인증샷이 나온다. 대형 마트도 움직였다.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했다. 이마트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해 갈 수 있는 ‘에코리필스테이션’을 만들었다. 이 스테이션에서는 자신이 가져온 용기에 세제를 담아 갈 수 있다.
이후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내 캠페인 이후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해주리라 생각했다. 용기내 캠페인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하다. 우리가 평소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보면 지구를 위한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많은 분이 용기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효진은 2017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슈퍼매직팩토리’를 론칭했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은 2017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슈퍼매직팩토리’를 론칭하기도 했다. 의류, 가방, 신발, 휴대전화 케이스 등을 리폼해 판매했다. 제품에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다. 또 직접 바느질해 글씨를 새겨 넣기도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그가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19년 ‘헤럴드 디자인 포럼2019’에서 “많은 사람이 물건을 가볍게 소비하는 행위에 대한 문제를 자각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런 마음에서 슈퍼매직팩토리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셀럽의 소비문화는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1020세대에게 셀럽은 따라 하고 싶은 준거집단(한 개인이 자신의 신념·태도·가치·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준으로 삼고 있는 사회집단)이다. 셀럽의 가치 소비문화나 환경 운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 시시비비 귤
시시비비랩
무플방지위원회
이것도 다 돈많고 잘나가는 애들이 하니 간지나는거지 일반인들은 개무시당하기 딱 좋음 ㅋㅋ
업사이클 특)저딴거 사는거보다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그돈 기부하는게 훨씬 환경에 좋음
그래서 제목 정답 어딨는데 글 존나기니
돈이되니까 히는거아님?
어차피 다 보여주기식 개돼지용
빌보드 주작~
그래서 oo 이 뭐냐고 기레기 낚시꾼아
정답! 브랜드보다 광고모델이 중요하다!
이효리는 애니콜 시절이 ㄹㅇ인데
무대 오를때나 사진마다 엉망으로 찍어주고 옷핏도 잘 안맞게 입히고 춤추는 애들 구두도 뒤에 손가락 몇개씩 들어갈 정도로 큰걸 신기며 성의 없던ㅅㅅㅅ 에서 그때는 어쩐지 좀 핏도 잘 맞고 사사진도찍어줬다 했더니 그거 이렇게 광고 하려고 그랬구나 왠지 씁쓸
돈 많은거 사람들이 아는 상태에서 브랜드말고 저런거 입으면 이미지 더 좋아지는 효과
브랜드 보다 셀럽이 중요 그래서 윤아커피 공유커피 원빈커피 성공할 수 있었음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