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스타트업’ 가운데 ‘의(衣)’ 스타트업이 최근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식’과 ‘주’ 스타트업이 각각 푸드테크, 프롭테크라는 이름을 달고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엔 패션·뷰티 분야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면서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스타일테크’의 등장이다.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융합한 신산업 분야다. 예컨대 ‘가상 피팅 서비스’ 등이 있다. 안경이나 메이크업을 내 사진에 가상으로 얹혀보거나 의류를 내 전신사진에 피팅해 보는 서비스 등이 스타일테크에 속한다.
그동안 패션·뷰티 분야는 개인의 취향이 워낙 다양한데다 오프라인 중심 소비가 일반적이어서 성장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부상하는 스타일테크 스타트업은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이들은 과거처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경험하고 소비하기보다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얻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내 패션·뷰티 시장 규모가 연간 60조원에 달하는 만큼 성장 잠재력 또한 크다는 분석이다.
패션계는 AI·빅데이터로 변화 진행 중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스타일테크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AI 기반 디지털 옷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코’는 말 그대로 인공지능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사용자 옷장에 보관된 옷 정보를 디지털로 입력해 주고 보관된 옷 정보를 토대로 어울리는 코디를 추천한다. 사용자가 새로운 옷을 구매할 때 옷장에 비슷한 옷이 있는지도 확인해 중복 구매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매 예정인 옷과 옷장에 보관된 옷을 매칭해 어떻게 코디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올해 2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8개월 만에 전 세계 18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옴니어스’도 스타일테크 핵심 기술인 AI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옴니어스는 동영상과 사진 속 등장인물과 배경에 등장하는 패션 아이템을 AI가 자동 인식해 해당 상품의 정보를 보여주는 ‘상품 속성 자동 태깅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옴니어스의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디자이노블’ 역시 사용자가 특정 색상이나 무늬 등을 검색하면 AI가 적합한 디자인을 생성한다. 여기에 사람이 디테일한 터치를 가미해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는 식이다. 이는 온라인상에 공개된 수백만벌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사용자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AI에 학습시킨 결과다.
증강현실(AR)과 VR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있다. ‘타키온비앤티’는 최근 뷰티 라이프 플랫폼을 출시했다. 실제 제품 체험이 가능한 AR 카메라, 다자간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갖춘 서비스다. 사용자는 AR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가상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고, 그 모습 그대로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 공유할 수도 있다. 타키온비앤티는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지 3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수 60만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왜 ‘스타일테크’에 주목할까
패션·뷰티 분야에서 AI, 빅데이터 등 기술 도입으로 얻는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옷이 무엇인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재고 관리에도 유용할뿐더러 생산 기준이 아닌 소비자 선호에 따라 예측 판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보다 더욱 빠르고 민감하게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장착하는 셈이다.
또 회사 입장에선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 AI가 기획이나 MD 등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량을 관리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획자와 MD의 역할은 축소되는 대신 AI가 시스템을 관리하고 적용하면서 데이터MD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해외 스타트업은 어떤 기술 있나 해외 동향은
/미러로이드
국내는 스타일테크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패션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스티치 픽스’다. 스티치 픽스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기본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과 인간 코디네이터가 협업해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과 액세서리를 추천해 주고 판매·배송까지 담당한다. AI가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분석해 좋아할 만한 옷을 고르고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이 중 다섯 가지를 골라 사용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옷을 입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하면 된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비슷한 형태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소비자들이 ‘패션 AI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의 스마트 거울 앞에서 특정 옷을 입으면 이에 맞는 스타일링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옷에 맞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용자의 신체 조건이나 스타일을 탐색해 어울리는 스타일 제안을 한다. 이는 AI가 50만개가 넘는 스타일을 분석해 만든 결과다.
글 시시비비 이은
시시비비랩
파일이름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공기
씨발 그냥 존나 징그럽고 불쾌한 골짜기따위로밖에 안보이는데 저딴걸 왜 계속 만들어내는거임? 진짜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형에 불과할 뿐이잖아
진짜 연예인, 모델 이런 건 대체 안 될줄 알았는데 정말 알 수 없는 세상이 돼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