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전혀 다른 두 기업 간 독특한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회사와 조미김, 교육업체와 햇반, 소주와 목걸이, 세탁전문업체와 라면 등의 조합이다. 기업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로 식품이나 의류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출시한다. 변신과 변화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소비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는 이색 제품을 구매한 뒤 SNS에 경험을 공유하는 데 적극적이다. 인증샷을 올리거나 챌린지를 하는 식이다. 자연스레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발생한다. 기업들이 앞다투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이유다.
콜라보 열풍은 2018년 ‘곰표 패딩’을 선보인 대한제분과 의류업체 4XR에서 시작됐다. 이색 협업이 화제가 되자 대한제분은 밀가루 상표 ‘곰표’를 앞세워 맥주, 팝콘,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가 만든 ‘곰표 맥주’는 출시 당시 이틀 만에 국산과 수입 맥주 통틀어 매출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 제분은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협업 제품이 반짝했다 사라지는 게 아니라 꾸준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비슷한 사례는 많다. 세븐일레븐이 인기 안주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잉을 콜라보 한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은 올해 6월 시장에 내놓자마자 포카칩, 허니버터칩 등 기존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지난 8월 견과류 전문 업체 길림 양행과 협업해 출시한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판매량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 9월 스낵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두약으로 유명한 말표와 CU가 콜라보 한 ‘말표맥주’, 껌과 콜라보 한 ‘쥬시후레쉬 맥주’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식품 간 협업 등 동종 업계 콜라보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업종을 넘나드는 협업 사례도 부쩍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종·이종을 떠나 기업들이 콜라보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반 기업은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고, 식품·유통 업계는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 판매량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구 기업인 모나미와 GS리테일이 손잡고 출시한 음료 ‘매직 스파클링’은 재미있는 외형으로 주목받았다. 유성매직의 외형을 그대로 본 따온 데다 내용물 역시 잉크색처럼 까맣고 빨간색이다. SNS 상에서 수많은 구매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올해 5월 출시된 ‘크린토피아 깨끗해진라면’은 세탁업체 크린토피아와 오뚜기 진라면이 손잡고 내놓은 제품이다. 출시 10분 만에 물량 2000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게임 회사와 식품업계의 콜라보도 눈길을 끈다. 게임사 펄어비스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 사막을 앞세워 2019년에는 해태와 은단껌 ‘껌은 사막’, 작년에는 조미김 기업 광천김과 ‘김은 사막’을 출시했다. 펄어비스는 식품 외에도 탈모샴푸, 남성 속옷 등의 협업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식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편의점 CU와 함께 ‘쿠키런 킹덤 빵’을 판매했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쿠키런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식품을 기획한 것이다. 캐릭터의 색과 개성에 따라 맛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업계와 식음료의 만남도 기묘하다.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협업해 참이슬의 이슬방울 모양 펜던트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어 티아라 디자인의 소주잔을 선보이기도 했다. 속옷 브랜드 BYC와 육포 브랜드 질러의 협업도 있었다. 육포 포장지에 팬티를 넣거나, 팬티 패키지에 육포를 넣는 방식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서브웨이와 필라, 오비와 게스, 프링글스와 무신사 등 많은 기업들의 협업 제품이 나왔다.
/에듀윌
지난 26일에는 식품업계와 교육업계의 콜라보도 있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햇반컵반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합격의 맛 에디션’을 선보였다. ‘참치마요맛’으로 제작된 해당 제품은 참치마요 사행시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소소한 재미까지 안겼다. 이에 소비자들은 “교육업계와 햇반의 조합이라니 생각도 못 했다”, “두 회사의 마케팅팀 칭찬해” 등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듀윌 관계자는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과 교육업계 1위 에듀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히 더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딩 프로모션 및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시시비비 이은
시시비비랩
좋은데 ㅋㅋ 매직 저거 먹어보고 싶다
쥬시후레시맥주 개씹노맛 엠뒤맥주
뇌절 쳐돌았노 애미뒤진 조선인 유아 퇴행의 민족
일본이하면 유쾌?ㅋㅋ 비피엔돌리고 한심
사회가 고인물화 되서 추억팔이나 하지 창작할 생각을 안함ㅋㅋㅋㅋㅋㅋ
어떤 진다가 저걸입냐
치킨업체가 컵밥팔아요인줄알고 들어왓는데 틀렷네 기분나쁘다 비추
이딴거 왜하냐 진짜 구린데ㅋㅋㅋ 센스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한두번 재밌다 하니까 계속해대는 틀딱감성
1절만 해야하는데......하;;;
뇌절 그만해라 틀딱들 뭐 mz세대가 좋아한다고 눈깔 돌아갔겠지
저걸 센스 있다라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은....
진짜 시발 매직은 존나 잉크냄새연상되서 ㅈ도 안끌림
인싸가 아니라서 이해를 몬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