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테슬라도 위협을 느낀 전기차 회사’
2021년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 Automotive) 이야기입니다. 리비안은 200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출신 엔지니어 로버트 스카린지(R. J. Scaringe)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esla)가 승용차에 집중해 시장 파이를 키웠다면, 리비안은 미국에서 인기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을 주력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테슬라의 무서운 성장세를 목격한 시장에서는 리비안이 테슬라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습니다. 테슬라는 승용차는 잘 만들고 있지만,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아직 출시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2021년 출시할 것이라 했지만, 거듭 연기한 뒤 2023년부터 판매할 것이라는 입장을 최근 내놨습니다.
조급해진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해서였을까요, 일론 머스크는 4월 7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기가팩토리 개막식 ‘사이버 로데오(Cyber Rodeo)’에서 행사가 끝나기 직전 예고 없이 사이버트럭을 무대에 등장시켰습니다. 그는 “2023년부터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것”이라 말했고, 발표가 끝난 뒤 무대 위 사이버트럭에 올라 차를 몰고 행사장을 떠났습니다.
리비안은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 아마존 운송용 차량 EDV700 등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기모터 4개가 들어가는 R1T는 800마력에 최대 토크는 12.5kg.m입니다. 2021년 9월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양산을 시작한 9월 이후 5주간 하루 평균 1.5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습니다. 미국의 국민차인 픽업트럭이 전기차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리비안은 픽업트럭 출시 2개월 만에 나스닥에 입성했습니다. 기업공개(IPO) 당시 공모가는 78달러였는데요, 상장 첫날이었던 11월 10일 100.73달러로 30%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일 뒤인 11월 16일에는 172.0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시장에선 “테슬라도 리비안의 등장에 위협을 느낄 것”, “테슬라는 2019년 발표한 사이버트럭을 아직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걸 반성해야 할 것”이라는 리비안 대세론이 나왔죠.
하지만 그 뒤 주가는 곤두박질쳤습니다. 내리 하락세를 그려 2022년 5월 18일에는 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가의 약 3분의 1, 최고가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거죠.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 주가가 최근 공모가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요즘 말이 많은데요, 최고가 대비 낙폭율을 보면 쿠팡은 리비안에 비해 양반인 셈입니다.
◇주요 투자자까지 등 돌려
리비안 주가가 주저앉은 이유는 우선 회사가 약속한 만큼 차를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비안은 기업공개 당시 2022년 전기차를 5만대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3월 이를 절반 수준인 2만5000대로 낮췄습니다. 5월 초 기준 리비안 차량 예약 물량은 9만대입니다. 매년 2만5000대씩 만든다면 지금 예약해도 4년은 기다려야 하는 겁니다.
반도체 공급난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테슬라나 애플 등 업종이나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리비안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박한 평가를 받습니다. 2022년 1분기 리비안이 생산한 차는 겨우 2553대에 불과합니다. 2~4분기에 생산량을 대폭 늘리지 못하면 올해 생산 대수는 원래 목표 대비 절반이 아닌 ‘절반의 반’, ‘절반의 반의 반’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자들의 기대가 빠질 수밖에 없고, 주가도 힘 없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입니다.
주주까지 등을 돌리면서 위기는 더 커졌습니다. 리비안의 주요 투자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최근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제조기업 포드입니다. 리비안의 최대주주인 아마존은 지난 2018년 리비안에 약 8000억원을 투자했고, 2021년에는 약 3조원 규모의 펀딩을 주도했습니다. 지분율은 약 19%에 달합니다. 아마존은 리비안과 10만대 규모 전기 밴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죠.
포드는 전기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9년 리비안에 처음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공동 전기차 개발 계획은 무산되었고, 포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최근 대중에 선보였습니다. 사실상 리비안과 손 잡을 이유가 없어진 겁니다.
예정된 수순이었던 걸까요. 포드는 2022년 5월에만 리비안 주식을 두 차례 매각했습니다. 매각 규모는 1억8820만달러(약 2420억원)입니다. 포드는 4월말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리비안 주가 하락으로 올 1분기에만 54억달러(약 7조원)가량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드가 총 1500만주를 매도하면서 보유 주식은 1억200만주에서 8690만주로 줄었습니다. 지분율은 9.7%가 됐죠.
아마존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아마존은 최근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의 2022년 1분기 주당 손실은 7.56달러였습니다. 아마존이 손실을 낸 건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매출은 2021년 1분기보다 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6%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증가한 매출도 증가율로 따지면 2001년 닷컴버블 붕괴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여기에 리비안까지 발목을 잡았습니다. 2022년 1분기 기준 아마존의 리비아 관련 투자 손실은 76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조7000억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물류창고의 운송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손을 잡은 리비안이 애물단지로 전락한 셈입니다. 미국 증권가에선 시장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아마존이 언제까지 리비안 주식을 보유할지, 포드처럼 늦게나마 손절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비안이 시장 우려를 딛고 제2의 테슬라 자리에 오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이죠.
글 시시비비 영조대왕
시시비비랩



주당 300대씩 생산잘하고있는데 뭔개소리여
300x4 = 한달에 1200 x12 = 1년에 14400대. 좆됐는데?
1년 생산량이 테슬라 상하이 공장 1주일 생산량보다 적으면 망한거 맞지 ㅋㅋㅋㅋ
상하이 공장 하루에 2천대씩 만드노;
슈퍼카다 이 말이야........ 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이제부터 하루에 2600대 만든다고 함 주당 16000~18000대 정도로 예상
게이야 점점 생산량 계속 늘어나는 추세고 신생기업한테 테슬라 생산량을 비비면 우야노 ㅋㅋ
이번년도 목표수량 2만오천대는 습가능
리비안 물렷냨
ㅋㅋ 리비안 오지게 물렸나보네
ㅋㅋㅋ 1년에 3만대 따리? 그럼 상페되야 정상이네
피터린치: 제 2의.... 는 없습니다.
리비안 루시드 주식사는 새끼들 존나 병신같음 ㅋㅋ 등신들 그게 개스캠 김치잡코인이랑 다른게 도대체 뭐냐 ㅋㅋㅋ
ㄹㅇ
병신들 그따위로 할거면 상폐해라 개미무덤이노
사진 보니 왜 망하는지 알겠네. 디자인은 좀 엔지니어 말고 디자이너가 해라 ㅉ
그놈의 테슬라 대항마 타이틀, 니콜라 다음에 리비안인거 뿐이지 뭐 ㅋㅋ 테슬라 대항마라고 구라치며 개미들 끌어들인 후 사다리차기로 이득 얻는 애들이 다 그런 노근본 기업들 홍보하며 유혹하는거잖아
그냥 세력펌핑 기대하고 쳐올리는거지 누가 진지하게 투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