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는 없을수록 좋죠.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리고 내가 운전을 안전하게 잘 하고 다닌다고 해도 도로 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도로 위의 환경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 위험성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경미한 사고도 있지만 운전자나 보행자가 사망할 정도로 큰 사고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동차 사고에도 황당하고 이색적인 사고가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그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때아닌 꿀벌 대소동




난데없이 꿀벌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에 무려 2만 마리의 벌떼를 달고 도로를 누빈 자동차가 화제가 됐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 때문에 양봉업자까지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는 웨일스 남서부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차량의 주인인 호워스 할머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서야 트렁크에 벌떼가 붙어있는 것을 알아채고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 꿀벌들은 호위무사였는데요. 다름 아닌 차량 내부에 들어간 여왕벌을 지키기 위해 벌떼가 차량에 붙은 것이라 하는군요.




웃프게도 할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양봉업자들이 벌떼들을 상자에 쓸어 담았는데, 작업 도중 상자가 엎어지면서 여왕벌이 또다시 트렁크에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할머니는 차를 몰고 떠났고, 다음날 현장으로 양봉업자들이 출동했지만 여왕벌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내 차 그릴이 그렇게도 좋았니?




고속도로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고, 2차 사고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야간 고속도로에서도 이색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하는군요. 위 사진 속 운전자는 고속도로에 난데없이 나타난 물체를 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에 이상이 없어 안전한 곳으로 차를 이동한 뒤 손상 부위를 확인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황당한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운전자가 친 물체는 다름 아닌 타이어였습니다. 황당하게도 이 타이어는 운전자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편안한(?) 모습으로 안착해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강아지를 친 줄 알았던 운전자가 내려서 차량을 확인해보니 사진처럼 강아지가 편안하게 라디에이터 그릴에 안착해 있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사고였습니다.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당시 911은 황당한 신고를 받았다고 하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다름 아닌 독수리가 차량 라디에이터 그릴에 끼었다는 내용의 신고였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독수리가 달리는 차량 앞으로 날아들어 자동차 그릴에 갇히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클레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소방서 직원들이 독수리를 안전하게 그릴에서 꺼내주었다고 하는군요.


3. 페라리를 밟고 일어선 클래식 벤츠




201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카 앤 커피' 이벤트에서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카 앤 커피' 이벤트 현장이라 그런지 사고 차량이 조금  특별합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의 가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380SL', 피해 차량은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였습니다.


외신은 이 사고를 "마치 하이힐로 엄지발가락을 밟듯이 벤츠가 페라리의 모서리를 올라탔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사고는 벤츠 여성 운전자가 평행 주차를 시도하다 일어난 사고인 것으로 전해졌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하는군요.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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