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잔혹성 + 패링으로 어떻게 해보겠다고 깝치다가 100트 넘겼는데도 손이 고자라 도저히 1셀을 못 깨겠더라고. 그래서 암에 걸리기 전에 치트를 쓰기로 함.

모바일은 조작감이 그지같은데 비해 장점이 세 가지 있음.

1. 아무 때나 세이브 로드가 가능함
: 로그라이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얘긴데, 모바일은 죽어도 바로 앱을 끄고 재실행하면 해당 스테이지 플레이가 가능해. (로드)
문을 통과할 때마다 자동 저장이 되기 때문에 보통은 앱 재실행 시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깨야하지만, 여기에도 편법이 있음. 적당히 플레이하다가 세이브하고 싶을 때 메뉴에서 종료를 눌러 타이틀화면으로 돌아가면 종료 지점이 자동 저장 시점이 돼. (세이브)

2. 세이브 로드를 이용해 무기 최적 옵 뽑기가 가능함
: 좀 귀찮아도 좋은 옵 붙을 때까지 돌리면 어떤 옵이든 뽑는 게 가능하고 이게 게임을 100배는 쉽게 만듬.

3. 죽기 직전 자동으로 물약이 써짐
: 엄청 좋은 기능이긴 한데 사실 1,2에 비하면 별거 아님. 장점은 장점이라 써봤어.

그렇게 맞춘 템의 예시가 저건데, 활이나 방패나 별로 중요한 게 아니고 포인트는 독 생성 + 독 뎀증을 달고 있는 2포탑이야. 시간의 수호자 깰 때 스텟 찍은건데 잡는데 딱 3초 걸리더라. 필드몹도 걍 던져놓고 적당히 구르고 있으면 다 녹음.

근데 이렇게 플레이하면 너무 허무하게 쉬워져서 굳이 이 게임 하는 의미가 없어지니까 너무 맛들이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