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빠른 전붕이는 알겠지만 이 장면에서 코베니에게 점장이 폭행을 가하고 선배(or 동료직원)가 성추행을 하고 있다
코베니는 심성이 유약하고 어리버리하징산 공안의 데빌헌터로서 훌륭하게 활동했으며, 그만큼 어떤 직종을 선택하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내심과 적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 코베니의 입에서 살려줘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폭행이나 성추행은 채용된 직후부터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게 뭔 상관이냐고?
이번에 죽은 햄버거집 직원 및 손님은
도주 시도하던 손님A
양상추
데빌헌터 부르라던 햄버그
책임전가 조졌던 성추행 직원이다
순서대로 침착함과 인내님이 부족해서 죽은거다 양상추는 왜 죽었는지 모르지만
고작 언어구사의 문제로 따귀를 때릴만큼 인내심이 부족한 점장은 무슨 문제를 일으킬게 뻔해서 전기톱맨에게 살해당할 예정이며
연쇄살인 현장에서 겁 먹은 직원들이 도주를 시도하다가 손님들과 함께 몰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홀로 남은 코베니는 결국 살기 위해 떨리는 손으로 전기톱맨에게 약간 식은 햄버거 세트를 가져다줌
갓 만들었다고 할 수도 없고 단순히 보온기에 보관하던 버거
튀김기에서 건져올린지 10분쯤 지난 감자튀김
여기에 얼음을 한가득 담은 콜라
전기톱맨이 평범한 테러범이면 즉시 가게 폭파 엔딩이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썩지 않은 햄버거의 맛이다
게다가 테이블 서빙만 할 줄 아는 코베니에게 유일한 활로지.
전기톱맨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와 얼음을 드링킹하고 조용히 가게를 나섬. 상남자답게 전부 한 입에 삼키고 존재를 지움.
그리고 조용히 가게를 나서는 전기톱맨의 뒤에서 코베니가 수 시간 내내 가만히 있다가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연노란 오줌을 한가득 지림
다음화는 썩지 않은 햄버거맛을 느끼고 싶다는 포치타의 작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공안을 떠나 제 자리를 찾으려던 코베니의 완전한 독립과 성장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축의 골든샤워로 마무리 할 것이다.
벌써부터 만신을 기대한다.
코베니의 골든샤워라니 이건 귀하다.
나가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