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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스스로가 마음속으로 굴복한 자를


지배할 수 있다는 설정이 낫지 않냐


그러면 키시베가 내내 고압적으로 굴었던것도


일종의 반항으로 버텼던 걸로 설명이 되고


마키마가 술수와 계략으로 타인을 굴복시켜온


지능캐스러운 면모가 돋보일건데



내 주관대로 지배하에 둔다는 설정이 되니까


지배보다는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는 캐릭터같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