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비밀이랑 과거 설정을

단순히 마키마 설명으로 넘어간건 뭐 좋음

굳이 과거 회상씬이나 구체적 나레이션 넣는게

타츠키 스타일이 아닌가보지...



근데 요즘은 거기에 더해서 개연성이 좀 없음

체인소가 부활해서 도심을 헤집고 다니는데

보통 만화같으면 몇 컷씩 써서 한 사건을 다방면으로 보여주잖아



체인소 등장에 우르르 도망치는 시민들

우물쭈물 어쩔 줄 모르는 민간 데빌헌터들

공안에 연락해서 지원을 요청하거나

ㄹㅇ 내각장관을 잡으러가는 키시베 등등...


쓸모없어보여도 이런 장면들을 꾸역꾸역 넣어줘야

상호작용들이 막 생기고 몰입할 수가 있음..



근데 최근 회차들 보면

그 넓은 도시에 사람 한 명 없음

그 거대한 공안이 아무 움직임도 없음



체인소는 간간히 덴지 회상하는 한컷씩 나오는게 다고

마키마는 혼자서 설명 뻐끔뻐끔거리기

지배당한 트리거들은 아무 생각도 없어보임


도시는 그냥 하나의 무대 세트장이고

거기에 체인소랑 마키마가 연극하고있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