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실망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간단히 생각적어봄.
우선 덴지+포치타의 현 상태는 마인에 가까움.
초반부에 타츠키가 나름 비유해놓은 마인의 상태.
마인=시체를 빼앗은 악마를 칭하는 말.
악마가 시체를 빼앗는 이유는 아마도 생존을 위해서일 거같음.
악마가 마인이 되면 그만큼 약해진다는 건데 굳이 인간의 몸을 탐할
이유가 없음.
그래서 포치타와 덴지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데
트리거라 불리는 종류는 악마가 인간의 몸에 잠식해 들어가지만
신체의 컨트롤은 인간쪽이 가진 상태를 말함.
덴지는 포치타와의 일방적인 계약에 의해서
포치타의 심장을 얻게되었지만 신체 컨트롤은 덴지가 주도했었음.
그런데 계약이 파기되면서 이 컨트롤의 주도권이 포치타에게 넘어갔음.
계약의 담보는 포치타의 심장이었으므로 현재 덴지는 살아있다고
보긴 힘듬.
즉 덴지의 시체를 포치타가 조종하고 있으므로 이건 마인에 가까움.
그럼 마인의 경우 잠식된 인간의 정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보통의 마인은 인간의 시체와 결합하지만 포치타는 덴지가 살아있을 때
결합했기 때문에 좀 다를 수도 있음.
이 문제에 관해 타츠키가 힌트를 준 것이 바로 총악마의 마인=아키임.
아키 에피소드는 그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았지만
이후 에피소드에 연계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함.
아키는 총악마에게 잠식되었지만 여전히 그의 정신은 꿈꾸듯이 덴지를
바라보고 있었음.
파워는 그에게서 아키의 냄새를 맡았고 보통 마인의 상태와는 다르다는 걸
알았음. 마찬가지로 현재 덴지의 마음도 수면상태 비슷하게 살아있다고
생각함.
기생수에서도 오른쪽이와 꿈 속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덴지 역시 포치타 또는 파워와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서 살아날 것같음.
파워는 그 전에 덴지와 서로 피를 주고받았기 때문에 부활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또 미래 악마의 예언도 맞아들어갈 거라 생각함.
즉 아키 에피소드처럼 파워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고
아키 에피소드 끝장면에 덴지가 인간상태로 돌아온 것처럼
파워 에피소드 끝장면도 그런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추측함.
그리고 에필로그로는 덴지와 피의 악마와 재회 정도가 좋겠음.
오 파워랑 피 주고받은거 좀 솔깃하다
이런게 다 무신 소용이냐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랑 다를바 없는글이잖음ㅠ
개추
이런거 해봤자 타츠키는 항상 상상 이상의 병신짓을 함
아마 또 문같은거 넘어에 덴지 앉아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