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 입장에서는 아사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 모두 자신이 없어지는 걸 바라고 있잖아?

과거에 정말 없어질 뻔도 했고, 아사가 요루한테 "빨리 네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고(이 말을 들은 요루 표정이 좀 복잡미묘했다고 느꼈음), 빡쳐서 베개 펑펑 할 때도 지 입으로 말하기도 하고


마키마의 목표가 생각보다 단순하게도 타인과 평등한 관계를 맺는 것이었던 것처럼, 요루도 겉으로는 핵병기를 부활시키겠다 전쟁을 일으키겠다 어쩌구 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게 궁극적 목표일 것


그래서 결국 2부는 요루가 집착하는 존재에 대한 걸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고, 갠적으로는 전쟁의 성격을 생각했을 때 요루가 결말에서 정말 없어지든 안 없어지든 한번은 자기는 없어지는 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