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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꽂으면서 진짜 너무좋았음.

결론부터 말하면 만화책, 웹툰, 애니 한 6년좀 넘게 안보고 별로 취향도 아니지만 스토리가 정말 깔끔하고 연출도 잘 짜여져있어서 정말정말정말 매력있는 만화라고 생각함. 다만 작가의 이전 작품 들어보니 엄청나게 곱창쳤다해서 2부는 조금 봐야할 것 같단 생각임.

룩백은 와...이걸 이렇게?? 하면서 보게됨. 진짜 단편영화 본 느낌이라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난 애니를 죠죠 5부 이후로 하나도 안보고 살았었는데 몇주 전 부터 친구가 체인소맨이 하도 띵작이라고 츄라이츄라이해서

지난 주 수요일쯤 넷플로 그냥 1~2화만 볼라고 했던걸 그 날 바로 마지막화까지 본걸 시작으로 바로 만화책으로 12권까지 지르고 룩 백도 같이 지름.

다만 문제가 그 때 책 사고나서 한 금요일이면 오겠지 싶었는데 시발 설날주 겹친걸 잊고있어서 일주일 넘어서 책을 오늘 겨우 왔다는거 보고 퇴근해서 집 오자마자 바로 싹다 몰아봄.


개인적인 감상으로 가기전에 나는 쪼꼬미 얼라시절에 용돈 털어가며 좋아했었던 만화를 아에 끊고 안봤음. 이유는 원나블+코난 등 얼라들 유행 겸 90년대생 베스트셀러들로 불리던 만화들이 정말 뇌절의뇌절의뇌절의뇌절의 뇌절을 반복하고, 기술명을 말 안하면 못싸우는 작위적인 연출이 머리 커가면서 오그라들기 시작했었음. 같은 이유로 일상툰, 개그물 제외하면 웹툰도 싹 다 안보다가 이젠 못보겠더라고.

그리고 다음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못버티겠는것도 크게 한몫한것도 있기도 해서 어느 순간부턴 이런 연속 창작물보단 영화같이 단편으로 끝나는 영화같은 장르들이 좋아지다보니 영화를 좀 많이 집중해서, 내용을 한번 되짚어가면서 분석하면서 감상하는 취미아닌 취미가 생겼어.


혓바닥이 왜이리 기냐하면, 체인소맨 보면서 장면 하나하나 영화 미장센처럼 연출하거나 시점 연출을 너무 매력적이고, 초반 장면이랑 후반 장면이랑 대칭으로 하는거 등, 진짜 너무 재밌는거야. 스토리적으로는 개인적으론 다크판타지 장르를 진짜진짜진짜 좋아해서 덴지의 처절하면서도 욕구는 또 풀고싶은. 판타지 장르에서 나오는 그런 대가리 꽃밭간듯한 긍정적인요소 싹 다 빠진 그 캐릭터성이 너무 매력이었음.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다방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참 매력이었음.

그 외에도 진짜 매력인 요소 싹 다 쓰면 깜지쓸 자신있긴한데 지금도 분량이 너무 뇌절같아서 여기서 마침.


추가로, 물론 다른 좋은 애니나 만화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건 100% 내 식견이 짧아서 못찾은거라 양해좀 부탁하면서도 좋은 작품 있으면 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