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각또각 공동에 울려퍼지는 아사의 발소리가 들린다.


덴지는 황급히 사타구니에 힘을 줘보지만, 한번 분노한 자지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아사는 다가와서 하이힐 끝으로 자지를 톡톡 건드리며 도도하게 말한다.


"말해. 누굴 생각했지?"


아사의 물음에 고개를 돌리며 회피하는 덴지. 하지만 아사는 집요했다.


허리에 차고 있던 척수검을 풀며 다시금 추궁했다.


"말해! 누굴 생각했지?"


덴지는 일이 잘못 되리라는 것을 짐작했다.


"간...간수님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아... 사랑하는 마키마씨..당신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는 나를 용서해줘...)"


그제서야 아사는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더니 요루로 모습을 바꿔 턱을 끌어 당기며 다시금 물었다.


"어느 간수를 생각했지? 이름을 말해..!!!"


코 끝을 간지럽히는 그녀의 향기. 그러나 이것은 달콤한 독과 같음을 덴지는 알고 있었다. 


허리를 숙인 그녀의 가슴팍이 슬며시 늘어지며 탱탱한 젖과 젖꼭지를 비춘다.


덴지는 다시 한번 눈을 질끔 감으며 외쳤다.


"아...아사님을 생각했습니다...!!"


마키마에 대한 죄책감이 덴지를 엄습해온다. 그러나 마키마씨는 덴지가 먹은지 오래다.


그녀의 이빨,머리카락,내장,피부,오돌뼈,젖통,보지 등등. 모두 기억조차 하기 힘들다.


눈 앞에서 흔들리는 아사의 연한 살색의 젖통을 보며 덴지는 저 젖꼭지는 분명 핵폭탄맛이 날거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철컥... 툭.'


난데 없이 공동에 울려퍼지는 둔탁음. 


눈을 뜬 덴지 앞엔 하늘하늘한 속옷만 입은 요루가 서있었다. 


빛 한점 없는 지하감옷이지만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저 피부... 마키마씨와 같은 연한 살색의 피부.. 저 젖꼭지... 마키마씨와 같은 핑크색 꼭지... 저 보지... 마키마씨와 같은 핑크색 보지...'






아 씨발 딸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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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만년동안 갇혀만 있던거지?그럼 깜빵에서 체력단련이라도 할것이지 도대체 만년동안 뭐한것이여gall.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