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김시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늦었지만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리디에 5권이 떴던데...

트위터에서 서치해보니 레제의 러시아어 대사는 원본을 그대로 살렸더라구요.


저도 러시아어는 까막눈인지라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찾아서 우리말로 옮겼는데... 전부 생략ㅠㅠ

후리가나처럼 러시아어 대사 위에 작게 써넣거나, 여백에라도 넣어주시길 바랐는데 말이죠...

하지만 모두 원작사와 협의된 사항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분도 계실지 모르니 제가 번역했던 내용 남기고 갈게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제인과 데이트 하는 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네.


아침에 둘이 같이 교회에 가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오믈렛을 먹자.

공원을 산책한 뒤에,

사랑하는 나의 제인, 수족관에 가서 돌고래와 펭귄을 구경하는 거야.

점심을 먹고 나면 잠시 쉬자.

그런데 우리는 오늘 아침에 뭘 했지?


떠오를 때까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아마 우리는 떠올리지 않을 거야.


그리고 밤에는 교회에서 잠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