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떡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여긴 씨발 애니 소식도 없는데 갤질 왜하노 ㅋㅋㅋㅋ"
애니 소식이 끊긴지 3달이 다 되간다.
오늘도 여전히 분탕 통피가 들어와 글을 싸질렀다.
잠시 뒤에 글은 완장에 의해 없어졌다.
본래대로 라면, 자연스레 갈드컵이 열리고 히로인들을 물고빠는 일이 반복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날 따라, 톱갤은 정전이 걸린 것 마냥 약 10분 동안 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
그 날은 3월 15일 새벽 1시.
만화 연재만을 기다리던 톱갤러들에게 재앙이 찾아오고 약 1시간이 지난 시간대였다.
정적을 깨버리고 유동 글 하나가 올라왔다.
"맞는 말 한건데 완장은 왜 삭제하는거냐?"
그 글은 갤에 흔하디 흔한 분탕 떡밥이다.
하지만, 글이 완장에 의해 제재됨과 동시에 또 다른 글이 올라왔다.
완장은 옳은 일을 했을 뿐이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그것은 떡밥의 화근이 된 시발점이었다.
"아니 솔직히 좆츠키 씨발놈은 맨날 휴재 쳐때리고 이젠 글 리젠도 좆창나기 시작하는데,
저런 글 하나하나 일일히 자르는 건 좀 아니지않냐?"
갤에 오래있었던 완장들은 '휴재'와 '무소식'이란 단어 하나하나가
얼마나 좆같은 기분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완장은 완장의 '일'을 해야만했다.
'분탕 떡밥은 갤 좆망의 위기'
타 갤러리에서 태초부터 내려져왔던 종말을 막기 위해서,
완장은 '맞는 말'이라는 직구로 명치를 후두려 패는 유동의 글을 삭제시켰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 여파는 지옥에 막 입성했을 때의 불길한 아지랑이와 같이 휩싸였다.
"갤 좆망한거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ㅋ"
"애미가 보지로 싼 똥"
"토....톱갤.. 좆망했다는 소식..드...듣고왔어요.... 크...크헤헤헤헤...쌔...쌤통이다....벼..병신들..."
"망갤테스트"
"개씨발새끼들아.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갤 망한게 우리 잘못이야?"
이후, 체인소 맨 갤러리는 흔하디 흔한 망갤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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