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 대사보니깐 생각남

우리집 개 15년키웠는대 너무 늙어서 죽은적있었음
중학생때 너무 철없을때 가족들이 대려왔었거든
그래서 진짜 잘해주지도 못하고 대충 키우다가
나이점점 드니깐 못해준것들 생각나기 시작하더라

우리마음대로 대려와서는 필요에의해서만 잘해주고
짐짝처럼 다루기도 하고 사실 생명이란 무개감에대해 너무 생각이 없었지
그런걸 다시 생각하니깐
군대 다녀와서도 개가 멀쩡히 있어서 기뻣었지
못해줬던것들 정말 다해주고
한번도 안혼내고 했엇는데

그때는 개가 이제 살날이 얼마 안남았다는걸 직감하고 있엇음
그러고나서 몇년있다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 고통만 받길래
가족들이 동의해서 안락사 시켜줬었음

난끝까지 반대했었거든
살아있다는건 죽는 피할수없는 운명이 있더라도 죽음에 저항해야한다
생각했었거든 근대 회사녀오니깐 내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락사를 했더라구
물론 수의사도 심장도 너무안좋고 고통스러워해서 매일 우는거라고
해서 그려려니했는대
너무 슬프더라 진짜  막상 이제다시는 개를 못본다 생각하니
진짜 좆나 슬펏었음 못해주고 혼내고 그런거 생각나고..
그러다 다시는 개를 키우지말자
라고 생각하다가..

하루지나서 생각한거지
우리집개 영웅이가 죽은건 슬프지만
기쁜날도 있었거든 그래서 그만남까지는
부정하지않기로했지 그걸부정하면 
우리집개와 있었던 좋은추억을
부정하고
앞으로 있을 좋은 만남들 까지 전부 버리게되는거잖아?
그래서 다음에 개든뭐든 사람이든 인연이든 죽는게슬퍼서 그걸피하지말자
우연히 만약 인연이 또 생긴다면
죽는게 슬프니다시는 개를 키우지말자가 아니라
그인연을 궂이 일부로 회피 하지는 않기로 했음
타츠키가 아마도 금붕어죽는걸 보면서  해어짐과 죽음은 슬프지만
그죽음이 두려워서
인연을 피하지는말자 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싶음


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