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장면을 왜 넣었을까 하는 궁금증 같은게 다 풀리거나

새로운 해석을 하게 해줘서


학교 옥상에서 비행기 지나갈때 1회차때는 뭐지 했는데


2회차에선 더 집중해서 보니까 그게 폭격기 소리 같으면서도

눈에 물방울 떨어지는게 전쟁 영화에서 나오는 폭격 연출처럼

보여서 이제야 이해되는 느낌이였고


레제가 노래 부를때 마키마가 커피잔 들고 창문 보면서 

손 이리저리 움직이는 장면도 처음엔 그냥 지나가는 장면인가 하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두번 보니까 이 미친년 설마 레제 노래 들으면서 흥얼거린건가 싶어서

소름 돋았고


영화 마무리 할때쯤 키시베가 이야기 할때 나오는 배경음도

레제가 부른 동요였다는걸 두번 쳐보고 나서야 알았고


2회차에선 디테일을 파고들려고 전투씬보다 일상씬이나

대사, 감정 변화 위주로 더 집중해서 본거 같음.. 


그랬더니 2회차때 보는 레제가 더 예뻐보이더라 시발..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