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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두 얼굴(아키, 파워)이 죄책감이 되어 떠오르는데

그걸 극복하는게 아니라 머리를 갈아 스스로를 죽이면서 버텨내고

그 뒤에 체인소맨은 나쁜 일들을 어떻게 극복했냐는 병신년의 질문에

체인소맨은 극복하지 않았다면서 앞날에 대한 기대만으로 살아간다는 답을 하는 장면...


포치타에게 꿈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위해
파워를 다시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위해
지배의 악마를 안아주겠다는 약속을 위해

뒤돌아볼 기회조차 없이 앞으로만 향해야하는 절박함이 느껴져서 슬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