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폄하하려는 게 절대 아님. 원작부터 캐릭터, 상황, 대사가 다 너무 좋았음


그런데 솔직히 원작으로 읽었을 땐 이 정도의 임팩트는 절대 아니었다. 레제가 좀 안타깝네라는 생각은 했어도 극장판처럼 보고나서 며칠동안 후유증에 시달리진 않았으니까


덴레제의 로맨스도 원작에선 정말 짧게 지나가는 인연 정도였는데 영화는 무슨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어 놓았다


40분간 이어진 액션씬, 전설의 수영장씬을 비롯해 아무 장면에 정지를 해도 그냥 예술인 명작이다


진짜 타츠키야. 이거 보고 자극받아서 이제라도 원작 제대로 그려주길 바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