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설에서



엄중한 관리를 받으며 훈련받아





엄근진 현역 당시에 미쳐날뛰던 교육관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2차대전 빨치산 경험자, 마오시절 중국 침투하고 미국 침투한 아조씨, 체코슬로바키아 자유화당시 침투한 아자씨, 등등의 화려한 강사 라인업)


일단 그냥 KGB 공무원도 서방세계에서 대규모 분탕을 담당할 "KGB 공작요원"으로 만들어버리는 과정교육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KUOS 과정이죠.


KUOS는 Курсы усовершенствования офицерского состава КГБ СССР,  "향상된 KGB 장교단 교육과정"입니다.


말만 들으면 걍 께게베 스타일 고군반이런 느낌이 나는 평범한 무언가지만.


KGB 고급학교(당시 초급요원 양성시설, 곡틴 할배도 레닌그라드 대학 법학과 다니다가 요기로 전입. 다만, 곡틴 할배는 해외기술정보과로 취업.)에서도 60명만 선발해


5개월 간 완전한 다양한 근접전과정, 첩보, 파괴공작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작그룹의 공작요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사실, 이 교육과정은 이렇게 5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 후 활성화된 공작원을 바로 투입하는 것이 아닌,


평상시에는 걍 KGB or 특수전장교, 심지어는 평범한 사원이나 대학원생, 잘 웃는 맘씨 좋은 카페 여직원등, 민간인으로도 있다가,


상황 발생시에는 모조리 "교육받은대로" 뭉쳐서 타국으로 침투해 준군사공작부터 흑색선전까지 모든 공작을 수행하는 이하 "예비역 공작원사업"이였죠.


언어는 물론 해안, 공중 침투추진, IED 제조, 근접전, 극한상황 시 생존방법, 각종 무기 운용, 공작지점 건설(..?), 공작부대 및 개인 안전보장, 자율활동 시 정신, 육체적 무장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당연히 훈련환경은 산악, 산림지대등에서 이루어졌고, 공수훈련도 수행하며, KGB "S"부(해외공작부)의 광범위한 지원과 감독하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훈련된 인원은 공작관으로 있거나, 예비역 '공작 장교'로 있으면서 국가에 필요한 일이 있으면 투입되는 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처음 이들이 활성화 된 곳은 1979년 아프간 대통령궁 습격때였습니다.





Направленный в Кабул зам Крючкова генерал-лейтенант Иванов вышел с предложением самому подойти вплотную к Амину и взорвать его и себя гранатой (!!!).

크류치코프의 보좌관이였던 이바노프 중장은 카불에 방문해 아민에게 악수하러 갔다가 (암살용으로 쓰려던) 수2류탄으로 자신이 자2폭해버렸다 (!!!!) - 실제 사례. 그야말로 "봄!"


사실, 그 이전부터 깨끗하게 암살시도를 했긴 했지만, 희대의 병신..년같은 사례로 남을 대실패로 인해


결국 가장 최후의 수단인 예비역 공작대 아조씨들을 동원해 린치한다는 무식한 방법이 되었다는 씁쓸한 뒷이야기는 무시하도록 합시다.


하여튼간 그 KUOS 과정이수 아조씨들과 원래는 대테러부대로 운용되던 알파도 섞어서 아민 대통령 무라하치를 성공시키긴 했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게되었고, 1981년에 계속 투닥거리면서 공작원에 대한 교훈을 쌓아 만든게 OUTS(ОУЦ, 독립훈련센터 - 사실상 준군사공작사령부), 세간에는 "빔펠"이라고 잘 알려진 특수공작부대가 탄생하게 되지요..




언제나 소련하면 막 털모자에 털보에 엄근진하고 꾀쬐쬐한 KGB 간첩을 꿈꾸었나요? 이렇게 스타일리쉬 했습니다.



사실 침투용 민간복장때나 변신해서 봄-같은 몸매나 나올때나  그렇지,


사실 예비역으로 소련 내에 체류하던 시절은 굉장히 인텔리한 차림새로 다니는 마키마 뺨치는 S부 소속 산뜻한 공무원이였을 겁니다.


즉 아무리 어디 굴러다니던 고아에다 실험실 특제약좀 빤 로이드 걸이라고 해도


일본에 침투해서 덴지놈한테 작업걸수 있게 된 직업이 되려면 소련의 KGB 공작원 교육과정을 받아야 하고.


이 공작원 과정이 되려면 일단 KGB 고급학교에 들어가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KOUS는 1969년부터 교육과정이 열렸고,


1981년부터 OUTS 창설되면서 훈련과정도 고도화되기 시작했으니 레제가 이때 대충 교육받고 투-입되었다면 고증적으로도 맞습니다.



문맹소년이랑 너무 잘 어울리니 소련에서 건너온 바보천치라는 음해는 이 순정봄바녀에게는 슬픈 일이죠.


고아때 이뤄진 생체실험이 사실 무기인간이 되면 굉장한 바보멍청이가 되는지라, 사실 소련제 특별 지능향상주사를 맞은걸지도 모른다구요?


아니 시발 레제는 바보가 아니라고. 옛시절 감성에 젖어 실패한 공작원이 더 로맨틱 하잖아..


사실 Резе라는 이름도 따지고 보면 "예비역"의 "Резе"рв의 코드명이 아니였을까요.




PS - 아니다, 레제는 소련 국방부 주관 특수목적 고아-실험체 출신 공작원이다. 한다면 대충..


일단 여기에 맞추려면 인민영웅 레제는 일단 안경잡이변태 할배 우스티노프 국방장관시절에 실험받고 대충 야조프 시절에 GRU에서 교육받은 인원입니다.





"아 레..제.. 레이저 제모.. 섹스"


GRU 출신 공작원이라고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엘리트 맞습니다.


일단 아무리 고아-실험체라고 해도, 두 학교 과정은 통과해야 이 처자가 피도눈물도 읍는 미인계 공작원일지 아님 걍 소련산 덴지만 개따묵 변태녀일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근데 두 교육시설이라는 게  프룬제 아카데미나 아니면 랴잔고급공수지휘학교 과정은 통과해야 정찰총국 제2국 "극동정보국" 일본과((2-е Управление (Дальний Восток) - направление (Япония) ) 파견 공작요원이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뭐.. 고급진 영어단어인 BIG ASS를 아는 여자이니 고급교육은 받았을게 확실하니 고증은 맞습니다.


침투방식은 오호츠크해 / 쿠릴 해역에서의 접안.. 은 아무리 짱쎈 마인이라고 해도 얼어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고, 


토호쿠 동안에서 태평양함대 소속 간첩선에서 추진되어 해안가로 접안해 들어오는 방식이 제일 안전할 겁니다.






갑자기 센다이로 왜 갔겠습니까. 거기에 자기 드보크가 있기 때문이죠. 거기서 물자좀 챙기고, 단파수신기로 난수표나 보면서 향후 지시 대기나 퇴출대기나 하려다가


덴지놈이 마음에 걸려 공안실 대공... 아니 특이과의 에이스 마부장님이 이끄는 대간첩작전에 걸려들어 현장에서 척살된 것입니다.


...무슨 체인소맨로 대간첩작전 교육자료로 만들어버리고 있는것 같지만. 하여튼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며 뻘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게되어 행복합니다.





요약 - 덴지가 잡을뻔한 여자는 장난이 아닌 여자다. 레제는 바보 아니다.. 미국의 날조다.



PS - 러시아에서는 마키마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얘들중에선 역시 마키마가 최고지!"


"특히 샤슬릭으로는 말이지!"


레제 고향 사람들도 역시 마키마는 가족이서 먹자! 인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아~ 마키마! 뜨거운 그 사랑에 목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