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회편에서 탈주했다가 레제편 이후로 복귀해서 애니보고 만화보고 만갤판까지 다 봤는데
2부도 전개나 인물상이나 여러모로 꽤 준수하다고 보는데편임
근데 대조?문제?되는게
1부는 절망적이었다가 즐거운 일상보내고 반복하는 식으로 팍 올라갔다 내려갔다하지만 점차 올리고 나중에 떨구는 방식이라면(마키마 의도겠지만)
2부는 끝도 없는 억까의 연속이잖음 거기에서 비롯되는게 유대를 쌓지 못함 아사 나유타빼면 신뢰가능한 인물은커녕 내편이 맞나부터 의심스러움 아니 아사조차도 멘탈빠지면 바로 적대화걸리잖음 나유타도 대등하게 마음터놓을 상대라기보단 보호받아야해는 애라 속터놓기 힘듦
1부는 홍어가 빨간애 뿐이었는데 2부는 홍어밭임
진중한 대화나눈 애가 요시다랑 아사인데 한놈은 공안이라 언제든 통수칠 놈이고 실제로 통수로 끝났고 한년은 반은악마라 뒷통수 조심해야됨
그러다보니 마키마란 거대한 상대에 가까워지는 감이 있던 1부와 달리 2부는 언제라도 삼소가 배신할지 아사가 맛갈지 요시다가 정부명령듣고 후릴지 믿을놈 없는 상황이니 모름
더군다나 아키나 파워 천사 등은 과거썰풀어서 이해가 되는데 그나마 대화했던 요시다조차 과거는커녕 단서도 제대로 안잡히는 깜깜이 상태면 말 다한듯
잭스나 영화마냥 완급조절없이 강강강강으로 나가서 질리게 만듦 물론 200화 근접하면서 살짝 풀어지나했다가 또 갤주덕택에 미쳐버리는 전개라 주인공에 몰입할수록 좆같을수밖에 없을듯
보기에 따라 대조일수있고 퇴보일수도 있을만큼 좆같이 꼬아서 가는 만화나 소설들은 최종반전으로 성공을 꾀하느라 독자들에게 고약하게 구는거지만, 대체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움 그렇기에 만족스럽게 끝나는건 요원해보임
확신할수있는건 캐릭터가 다 홍어가 된다던가 모든 선택이 꽝을 넘어서서 좆망되는게 전부 의도니까 키시베 레제 코베니 등 마음 수습을 약간이라도 해줄수있는 1부캐는 2부 막화 직전까지 안나온다는거임
2부는 걍 덴지불행포르노 81년생 김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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