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 척수검이나 캐릭터소모 이런 이유가 아님
애초에 2부 내용자체가 정실대전이 중요한 포인트도 아니라고보고(갤떡밥은 정실대전이 중요하지만)
2부의 덴지가 처해있는 상황을 돌아봤을때 레제가 등장해봤자 당장의 기분(덴지든 독자든)만 잠깐 좋아질 뿐이지 큰 맥락이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게 문제
결국에 2부는 덴지 본인의 성장이 가장 큰 대주제라고 보는데 여기에 레제가 등장하면 오히려 플롯만 더 난잡해지고 이야기에 통일감이 사라짐
큰 관점에서 덴지가 한 발자국 더 성장하는게 아니면 어떤 인간관계든간에 행복해지는 결말은 안 나올 것 같아서 레제든 아사든 누구든 간에 덴지가 먼저 성장하고 그 다음에서야 정실대전이 의미가 있을듯
ㅇㅇ 지금 등장하면 1도 의미없음
순수 독자입장에서 이 이상으로 덴지 주변인물 썰어버리는건 이제 슬슬 피로감으로 다가오는듯 이쯤하면 이제 시련은 충분히 준것같고 이걸 극복하는 내용이나 빨리 좀..
덴좆 2부에선 나유타가 대가없는 애정을 무한히 줘도 만족 못한새끼라...
애초에 1부 막바지부터 덴지는 이미 일상적인 행복 수준으로 만족을 못하는 사람으로 바뀜 ㅋㅋ 그냥 삼시세끼 먹고 잠 잘자면 그만이라고 자기암시에 가깝게 살아왔지만 결국 막판에 키시베한테 울면서 '스테이크 존나먹고 여자친구 많이사귀어서 섹스 존나하고싶다'면서 특별한 삶을 살고싶다는걸로 목표가 바뀜 집 불타는데 웃으면서 변신하는것도 같은맥락이고..
@노도공주이희호 덴지 이새끼 2년간 욕망 절제라는걸 못배움 2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그래서 그냥 무기인간으로서 등장할거 같음 정실은 솔직히 물건너갔다고 보는데 뭐 만약 한다면 그건 2부에서 살고 3부에서도 덴지네랑 같이 활동한다면 가능은 하겠지
그리고 덴지 성장은 아사를 통해 이뤄질거고 아사를 살리거나 아니면 아사가 죽어도 그로 인해 나유타가 돌아오거나 둘 중 하나로 덴지의 성장을 다룰거 같은데
레제는 근본적으로 덴지의 고독을 해결해 주는 캐릭터라기보단 고독으로부터 함께 도망쳐 주는 캐릭터라 적어도 지금은 나와선 안되는 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