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https://m.dcinside.com/board/chainsaw/765196
뭔 개소리인지는 이전 글 참고
사실 이 책 자체가 작법서, 특히 할리우드 스타일 시나리오를 지향하는 작법서라서
정석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다보니
좆대로좆대로 열매 능력자인 타츠키를 상대로 한 분석에는 의미 없을거 같은데
이 작법서가 고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이브 더 캣 모델'임
할리우드식 시나리오를 해체해서 '따라만 하세요' 해둔 구조인데
잘보면
의외로 2부 전개가 이거랑 꽤 유사하게 따라가고 있음
특히 모든걸 잃어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타츠키 특유의 '약간 비틀면서 따라가는' 스타일로 가고있어서
그래서 진짜 이 구조를 따라가는 거라면, 아마 결말도 해피엔딩일 가능성도 있어보임
체인소맨 답게 모든 갈등도 그냥 톱으로 썰어버리는 식으로
특히 <위대한 레보스키> 오마주라는 인터뷰도 보면
덴지가 금방 2부 초반 상태로 돌아가는게 최종점이라고 볼 수도 있고
2부는 모든걸 잃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인거지
미국 애니메이션들 보면 맨날 나오는 구조들이네 ㅋㅋㅋ 쿵푸팬더가 완전 그대로여 ㅋ
이게 아무리 지 ㅈ대로 그리는 타츠키여도 결국엔 문학작품에서 보편화된 기본 뼈대는 따라갈 수밖에 없다니까 ㄹㅇ
이제 제발 클리셰 대로만 가자..
그럼 이대로가면 3부는 없다는거임?
아니면 뒤에 해피엔딩으로 가는 부분을 3부로 잘라서 가는건가?
그럼 지금 11~12정도 온건가?? 이제 도파민만 남은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