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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고 옴




일단 재밌게 봤다 특히 액션씬 하도 GOAT라고 근들갑 떨길래 그정돈가 싶어서 봤더니 그정도더라

그냥 액션 GOAT




다만, TVA에 비해서 그 특유의 느와르? 맛이 없어서 그런지 난 TVA가 더 좋다고 느꼈음


그 위키 보니까 TVA 감독이 영화적 촬영 기법 때문에 원작 개성 죽였다고 욕 뒤지게 얻어먹고 있다는데, 원작을 안 본 입장에서 난 TVA를 굉장히 재밌게 봤음


특히, 그 히메노 죽는 씬이랑 EASY REVENGE 담배 보고 말 없이 보내주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같은 담배를 태우는 장면은 진짜 뭐랄까 분명 느와르 장르가 아닌데도 느와르의 맛을 느껴주게 하는 하드 보일드의 느낌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극장판 하도 유행한다길래, 보기전 사전지식으로 봐야겠다 하고 일주일 전 쯤에 봤는데, 여운이 남더라


분명 억지 신파씬이 하나도 없는데도


뭐랄까 이게 성인용 애니지 하는 느낌?




근데 극장판은 그 씁쓸한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쉬웠음


분명 액션씬은 와 씨ㅣㅣㅣ발 하는 오르가즘을 느껴주게 만드는 GOAT of GOAT인데, 뭐랄까 TVA에서 느꼈던 씁쓸함이 나한텐 안느껴졌음


내가 레제한테 정을 못 붙여서 그런가? 뭔가 너무 빨리 전개되다 보니 레제한테 정 붙일까 하니까 바로 GOAT 전투 시퀀스더라




여튼 MAPPA에서 TVA 감독 기록 말살형에 처했다던데, 제발 2기 TVA도 같은 감독이 맡아줬으면 좋겠다 (OP ED도 쩔더라)


그 특유의 감정이 억눌린듯한 답답한 공기랑 담담한 연출 최고야



그 동안 다음 내용 궁금해서 원작 ㅈ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극장판 봤으니 이제 원작 보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