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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뻔한 거, 정석적인 건 일단 비틀고 봄


덴지는 단순히 행복을 쫓을 게 아니라 평범함의 행복을 깨달아야 함


제육, 으각, 스시, 빵빵단 모두 

덴지가 하고 싶은 일, 자기들이 좋은 일만 쫓다가 사단이 나버렸음


평범한 삶이란 나유타처럼 하고 싶은 일만 하는게 아니라 

나쁜 일도, 하기 싫은 일도 늘상 있는 삶임


토스트 처먹고 학교 다녀와서 개 산책 시키는 

그런 일상이 평범하고 안녕한 것이라서 행복한 게 아니라

나쁜 일도, 하기 싫은 일도 있는 게 보통의 삶이고 

그런 삶 자체가 행복함을 깨달아야 함


실제로 빛잔치시절 눈깔팔고 포치타랑 밀가루물에 설탕 타먹던 그 때가 덴지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 하나였음


코베니는 그걸 지적했던 유일한 인물이고 

끊임없는 불행 때문에 맨날 히익.. 흐에에에에엑 ..! 이 지랄해도 

꿋꿋이 살아가는 보통의 인간임



코베니는 미스터 사탄, 버기의 캐릭터성을 반전시킨 일종의 불행캐임 

운빨신캐 <-> 운빨좆망캐


따라서 코베니는 불행해야만 함(중요)



덴지는 불행을 받아들여야하고 

코베니는 불행해야만 함


이러한 도식 안에서 둘은 평범함을 완성시킬 수 있는 조합임


코베니가 불행하려면 가족이랑 떨어지면 안 되고 악마에게 시달려야 함


시골 가족집에서 개초딩 파워 키우면서 악마 대소동 나고 

왜 내가 이런 일을ㅠㅜ 후에엥.. 

하는 코베니의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봄


덴지는 자신이 추구하던 행복을 희생함으로써 진짜 평범함을 찾고 

후에엥 코베니를 보며 미소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임


덴지는 코베니로 인해 시끌벅적하고 펑범한 삶을 

코베니는 덴지로 인해 불행이 끝나지 않는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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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니 정실 엔딩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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