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가진건 없지만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던 사람이였다.
내가 가장 좋다고 해줬고 아르바이트를 매일매일 수십개씩하며 내 학비를 대주는 멋진사람
엄마라는건 처음부터 없었다
내가 태어나자마자 아빠와 나를 차가운 집에 버려두고 어딘가로 도망쳤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어이없이 죽었다
이 세상에서 악마가 얼마나 위험한지 악마가 무섭다라는 생각을 매일하던 나는 아빠에게 늘 말했다
“아빠 차조심해” “악마가 돌아다니니까 집에 일찍들어와”
아빠가 죽으면 견딜수없을거같아서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도
한시간마다 전화를 하며 안부전화를 했는데
그런아빠가 어제 죽었다 나와 전화를 하던와중에
무언가가 폭발하며 천지가 개벽하는소리가 들렸다
“아빠??? 아빠 무슨일이야??? 괜찮지 아빠 말좀 해봐 아빠??!??? 아빠 죽지마 제발 제발 죽지마“
라고 연신 말하며 무슨일이 생긴게 아니길 바라던 나의 귀속으로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악…….마..“
그 한마디를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
옷도 제대로 못챙겨입고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나온채로
나는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아빠가 타는 지하철역으로
제발 착각이길 아빠가 살아있기를 하나님께 몇백번 빌면서
어느새 역에 도착할때쯤 너무나 익숙하던 집앞의 지하철역은
지옥도가 되어있었다.
한번도 맡아본적 없는 시체가 타는 냄새 역겨운 분변냄새가 코를 찌르는것을 애써 잊으려 “아빠!!!!!! 아빠!!!!” 외쳐보았지만
눈앞에 보이는것은 온몸이 녹아내려 외형을 분간할수조차 없는
시체들뿐이였다.
““쾅”
핸드폰속의 그소리가 내 앞에서 들리고있었다
마치 폭.탄이 터지는소리 아니 폭.탄이 터지고있었다.
온몸이 가서는 안된다라고 외치고있었지만
나는 그곳으로 가지 않을수가 없었다 아빠가 살아있을거라는 일말의 희망을 잡고있었기에
하지만 악마가 내인생을 지배하기라도하는거마냥
희망은 산산히 부서진다.
아침마다 배웅하며 보이던 아빠의 듬직한 등이 너무나 차갑게 식어있었다
나는 그순간 그냥 쓰러졌다 눈앞에 원수에게 덤빌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병신처럼
7년뒤
선배~! 선배는 공안에 왜 취업했어요? 대부분 죽잖아요 여기서는?
“ 흠…. 왜일까나 꼭 죽이고 싶은 악마가 있거든”
레제 완전 나쁜년 ㅜ
착한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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