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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년 만화에서는 힘을 합쳐서 절대적을 물리치는 구조를 띄고있고, 거기엔 옳은 선택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음
저번 회차에서 아사 또한 이번엔 옳은 선택을 하고 싶다고 언급함
그러나 덴지와 포치타는 옳고 그름을 떠나 악마든 인간이든 평범한 삶을 지키고 싶어한다는 걸 우선시함. 무려 죽음의 악마인 시이가 평범하게 문화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입장을 부각시킴.
부모 살인 동지라는 표현은 그 정도로 잘못된 존재일지라도 평범한 일상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함. 이것은 내내 강조되는 작품의 핵심 주제이기도 함. 완벽하게 옳은 세계보다 재미없고 역겹고 우스꽝스러워도 평범한 미래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세계가 낫다는 것.
순화된 파이어펀치 보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