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물어뜯을 때는 게걸스럽게 웃던 치즈햄 생각났고
이제 그만 죽어달라고 꼽줄 때는
얌전히 살해당하지 않겠냐고 묻던 삼소햄 생각나던데
보통 데블헌터였으면 두려움과 고통에 못 이겨서 
레제한테 항복하거나 죽여달라고 했겠지만
덴지는 100점짜리 나사빠진 놈이라 
똑같이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싫어!" 튀어나오는 게 맛도리였음
레제도 이 정도로 미친놈일 거라곤 예상 못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