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는 매운걸 잘 먹는다는 편견이 있지만 레예스는 LA에서 나고 자란 미국 본토인이기때문에 매운게 쥐약.


그러니깐 억지로 결박한 다음에 입강제로 벌려서 한 젓가락씩 먹이고 싶다. 


처음엔 이 딴게 무슨 고문이냐고 코웃음 치던 레예스도 한 젓갈 물리면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흐르면서 건방지게 놀려대던 아가리를 닥치게 되겠지.

그 상태로 계속 먹여서 생리적인 괴로움으로 눈물 콧물 흘리며 입술은 시뻘게 져선 부들 부들 떨었으면 좋겠다.

4개 까진 그래도 꾹 참아왔는데 마지막 불닦볶음면에 캡사이신 들이 붓는거 눈 앞에서 보여주면 좋겠다.


그리고 파랗게 질린 그 입에 쑤셔넣으면 우욱 하면서 토하려고 할듯. 하지만 이미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면발...

면발이 닿는 모든 속살들이 염산이라도 부은양 불타는 거 같고 배는 터질거 같지 목은 마르지 그제서야 그만하라는 한마디가 튀어나올 듯.

쌩까고 그릇 바닥 까지 싹싹 긁어서 맥여주면 바닥에 엎어져 침과 섞인 빨간 양념을 입에서 질질 흘리며 눈물 콧물 범벅된 얼굴로 초점잃은 눈을 했으면 좋겠다.


불닭볶음면 먹으려고 면까지 다 삶았는데 유통기한 5개월 지난거 발견해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