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진중하고 엄근진해보이게 수염이랑 구렛나룻 길러볼까? 하고 거울보면서 자기얼굴 매만지다 세수하고 나온 레예스한테 물으니까 레예스가 씹정색했으면 좋겠다. 너무 개정색 진지빨고 아니ㅡㅡ 라고 대답해서 머쓱해진 모리슨이 아 왜 나도 수염기르면 무게있어보이고 좋을 것 같지 않아? 제시도 서부영화보고 따라서..... 까지 말하는데 레예스가 두 손으로 다정하게 모리슨 얼굴 감싸쥐고 얼굴 가까이 들이밀며 세상 진지하게 말하겠지. 너가 수염기르면 내가 그 수염 덕테이프로 제모시킬거야 하고 낮은 목소리로 소근거려주는거지.
모리슨이 그 말 듣고 흠칫하고 이내 맘접고 시무룩 (´•_•`) 이 표정 되있으니까 레예스가 아직 안말려서 물기어린 모리슨 머리 손수 말려주면서 네 얼굴은 뭘로 가리면 가릴수록 안 예쁜 얼굴이야 넌 깔끔하고 맨질맨질한 얼굴이 제일 예뻐 머리도 이렇게 하는게 제일 예뻐. 내 맘 알지? 하고 얼굴 여기저기 머리 여기저기 만지작거리고 쪼물딱거리면 모리슨도 곧 표정풀고 애교부리면서 레예스한테 안길것이다ㅇㅇ 멋잘알 얼빠 레예스가 손수 다듬어놓은 것이 사령관시절 잭 모리슨시...
솔저되고나서도 레예스가 한 말때문에 바이저 아래 얼굴 수염덥수룩하게 안기르고 다니겟지 까슬까슬하게는 올라와도 데아데블 씹구렛나루 씹수염으로는 스타일링 안하는 솔저ㅇㅇ 나중에 솔저 제압한 리퍼가 바이저 까보고 낮게 웃으면서 하여튼 예전부터 넌 내 말은 잘 들었지, 라고 말하면서 얼굴 매만졌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