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가 리퍼 되고 헤어진 후로 레예스가 맥크리랑 처음 마주쳤을 때 보고 싶다. 레예스 입장에서는 어차피 자기 안 따라오고 나간 새끼니까 맥크리한테 너랑은 볼 일 없다고만 하고 위협도 별다른 말도 없이 자리 뜨려고 하는데 맥크리는 그게 아닌 거지. 맥크리는 레예스가 왜 오버워치를 버리고 탈론에 들어갔는지, 왜 저딴 못생긴 가면이나 쓰고 테러집단 용병질이나 하는지, 왜 살아있었으면서 살아있었다고 말 한 마디 안 했는지 원망이 많은 거.
맥크리가 달려들어서 리퍼 손목 잡는데 망령화 안 하고 그냥 그대로 잡혔으면 좋겠다. 그리고 손 뻗어서 가면 벗기려고 하니까 맥크리 가슴팍 세게 밀쳤으면. 맥크리는 나가떨어질 뻔하다가 균형잡고 얻어맞은 가슴 위에 손 얹고, 잠시 후 가면 위로 주먹날렸으면. 그러면 리퍼 가면이 벗겨져서 바닥에 나뒹굴 것이다. 맥크리는 레예스 얼굴 보고 벙찌겠지.
이 얼굴은 다 뭐냐고, 어떻게 된 거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데 레예스는 짜증스레 한 손으로 얼굴 가리고 떨어진 가면 주우려 허리 구부리겠지. 그러면 맥크리가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쳐야 옳다. 대답하라고 몰아세우면 레예스가 하는 말이라곤 난 너랑은 볼 일 없다는 말 밖에 없겠지. 아무 대답도 안 해주니까 답답하고 오랜 원망 폭발해서 왜 배신하고 탈론 갔냐고 왜 그랬냐고 펑펑 울면서 때리면 좋겠다. 얼굴에 주먹질을 해도 해도 잠깐만 피가 흐르고 순식간에 재생하겠지. 그거 보니까 소름끼치고 자기가 레예스 붙들고 이지랄하는게 ㅈ도 소용없는 것 같고 그래서 레예스도 아무 반응 없는 것 같아서 점점 더 빡친 나머지 때리는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 좋겠다. 한 번 때릴 때마다 광대뼈가 나가고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때렸으면. 레예스 얼굴은 멀쩡한데 검붉은 핏자국만 말라붙고 맥크리 주먹에만 피가 묻어났으면.
그렇게 맥크리가 때리는 거 다 가만히 맞고 있다가 레예스가 감고 있던 눈 뜨고 맥크리 얼굴에 한 방 먹이면 좋겠다. 빡침 꾹꾹 눌러담은 목소리로 아프잖아, 새끼야 이 딱 한 마디만 하고 제대로 패는 거지. 블랙워치에서 굴릴 때도 이렇게 팬 적 없었을 정도로. 이번에는 아까 패느라 정신적으로도 소모되고 힘빠진 맥크리가 일방적으로 맞았으면. 기절한 맥크리 내버려두고 리퍼는 떠나고 한참 후에 맥크리 혼자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입안에 고인 피 뱉어내고 레예스와는 달리 다친 그대로 엉망된 제 얼굴 만지면서 그래도 아프긴 했냐고, 아프면서 왜 다 쳐맞아놓고 저한테 지랄이냐고, 아까 제가 너무 흥분해서 세게 때렸나... 생각하면서 레예스가 한 말 곱씹는 맥크리 보고 싶다
맥레예맥
센세....어나더를.......
어나더를 강렬히 열망합니다...
와 이거 뭔데 꼴리지... 분위기가 젛아서 장편으로 보고싶다.. 아~장편연재해줄 센세 여기있네 어나더요!!
이건 연재각이다 어ㅡ나ㅡ더
미텼다 이거다 센세 이거야 센세 빨리 여기 지하실로 입주 빨리 삼시석끼 군만두 웰치스 마르지않게 해줄게
시발 존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