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칼이 팔을 훑고지나가자 실장석의 팔에서 걸쭉한피가 톡톡 떨어지더니 곧게 열려있는 실장석의 입에는 비명만이 가득찼다
대충 이정도인듯
댓글 9
밑에가 잘쓰는애란거냐? - dc App
익명(121.157)2018-06-29 23:45
누구처럼 인과관계 통으로 생략 안하면 다소 묘사가 부족해도 괜찮음
익명(223.38)2018-06-29 23:51
면도날이 등불에 비쳐 반짝였다. 실장석이 고개를 도리질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하지만 나는 그 표정에서 어떤 ‘진심’도 느낄 수 없었다. 맑은 눈물이었기 때문이다. ‘인간 씨가 정말로 아타치를 찌를 리 없는 테츄. 아타치는 귀여운 테츄. 눈물을 흘리면 불쌍해서 사육실장 되는 테츄.’ 학대파 경력 5년. 이 똥벌레놈들의 속은 손바닥 안을 보듯 훤했다.
익명(122.46)2018-06-30 00:03
나는 칼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가 단숨에 내리쳤다. 면도날이 놈의 어깨죽지를 파고들었다. 새된 비명소리와 붉은 피가 동시에 솟아나왔다. 그러나 면도날은 놈의 팔을 충분히 잘라내지 못 했다. 나는 버둥거리는 놈의 몽뚱아리를 다른 한손으로 누르며 팔의 나머지를 톱질하듯 잘라냈다.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처럼 쿵 하고 놈의 팔이 바닥을 굴렀다.
익명(122.46)2018-06-30 00:07
면도칼로 살점을 긁는다고 생각하면 강판에 야채밀듯이 슥슥 갈리는게 아니라 면도하다가 깊게 베일 때 처럼 날이 예리하게 파고들어서 걸리는 느낌일거 아님 근데 그 저항감을 느끼고도 무리하게 날을 잡아당겨서 찐덕한 살점을 뽑는다는 느낌이어야하지 않겄냐
익명(112.186)2018-06-30 00:08
면도칼로 밀었다/참피가 비명을 질렀다/너무 아파서 아첨을 하더라 같은건 이미 독자가 참생인 이상 크게 묘사하지 않고 슥 지나가도 되는거 아니겠냐 말마따나 통째로 날리지만 않으면
익명(112.186)2018-06-30 00:12
좋은 문장을 쓰는것도 쉽지 않은데 문장에 대한 고민 없이 서술을 해재끼니 재밌는 글이 안나오지
익명(112.186)2018-06-30 00:14
어쩔때는 면도칼로 실장석의 팔을 자르니 울부짖었다 정도로만 쓰는게 나을때도 있는거같음
익명(125.141)2018-06-30 07:37
밑에문장같이 긴문장이 켜켜이 쌓이다보면 뭔가 읽으면서도 지치더라고 특히 초반부에 소개나 상황설명 간단히 해도될때 장황하게 이야기하면서 진 다빼버림
밑에가 잘쓰는애란거냐? - dc App
누구처럼 인과관계 통으로 생략 안하면 다소 묘사가 부족해도 괜찮음
면도날이 등불에 비쳐 반짝였다. 실장석이 고개를 도리질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하지만 나는 그 표정에서 어떤 ‘진심’도 느낄 수 없었다. 맑은 눈물이었기 때문이다. ‘인간 씨가 정말로 아타치를 찌를 리 없는 테츄. 아타치는 귀여운 테츄. 눈물을 흘리면 불쌍해서 사육실장 되는 테츄.’ 학대파 경력 5년. 이 똥벌레놈들의 속은 손바닥 안을 보듯 훤했다.
나는 칼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가 단숨에 내리쳤다. 면도날이 놈의 어깨죽지를 파고들었다. 새된 비명소리와 붉은 피가 동시에 솟아나왔다. 그러나 면도날은 놈의 팔을 충분히 잘라내지 못 했다. 나는 버둥거리는 놈의 몽뚱아리를 다른 한손으로 누르며 팔의 나머지를 톱질하듯 잘라냈다.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처럼 쿵 하고 놈의 팔이 바닥을 굴렀다.
면도칼로 살점을 긁는다고 생각하면 강판에 야채밀듯이 슥슥 갈리는게 아니라 면도하다가 깊게 베일 때 처럼 날이 예리하게 파고들어서 걸리는 느낌일거 아님 근데 그 저항감을 느끼고도 무리하게 날을 잡아당겨서 찐덕한 살점을 뽑는다는 느낌이어야하지 않겄냐
면도칼로 밀었다/참피가 비명을 질렀다/너무 아파서 아첨을 하더라 같은건 이미 독자가 참생인 이상 크게 묘사하지 않고 슥 지나가도 되는거 아니겠냐 말마따나 통째로 날리지만 않으면
좋은 문장을 쓰는것도 쉽지 않은데 문장에 대한 고민 없이 서술을 해재끼니 재밌는 글이 안나오지
어쩔때는 면도칼로 실장석의 팔을 자르니 울부짖었다 정도로만 쓰는게 나을때도 있는거같음
밑에문장같이 긴문장이 켜켜이 쌓이다보면 뭔가 읽으면서도 지치더라고 특히 초반부에 소개나 상황설명 간단히 해도될때 장황하게 이야기하면서 진 다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