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야야얍 (탈퇴함)


제목 : 분노조절 적성시험 (삭제됨)



20xx년,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쳐야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 의한 아동학대문제가 불거지자 정부차원에서 그 대책을 마련해야된다는 목소리가 커져갔다.

처벌을 강력하게 해야된다, 두번다시 관련직종에 발도 못붙이게 해야된다, 감시카메라를 달아야 된다는 식의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이것들은 모두 이미 사건이 일어난 후의 책임과 처벌에 대한 대책이라 근본적인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방법으로는 적절치않았다. 더욱이 해당 직종의 가혹한 근무환경의 문제라는 의견또한 강력해 대책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다. 그나마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방법으로는 실제 근무환경을 가상으로 구성해 해당 직종을 미리 체험해보는, 일종의 분노조절에 대한 적성시험이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일정기간동안 십수마리의 실장석을 보육하는것을 통해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하는것이였다. 얼마후 이것이 최종안으로 결정되었고 보육 및 교사 자격증 획득에 필수적인 국가공인자격증이 되었다.


어느 방안, 이곳은 적성시험을 위해 만들어진곳으로 구더기와 자실장들과 함께 사람 한명이 있다.

유리로 막힌 창을 통해 경비원과 시험관이 방안을 감시하고있다.


[프니프니레후~]

능숙하게 구더기를 프니프니하는 이 남자는 거의 2개월간 실장석들을 돌보고 있었다.

이제 이대로 며칠만 있으면 시험을 통과, 이미 내정된 보육원에 취직할날만 기다리고있었다.


[똥인간! 어서 이리 오는 테치!]

"잠시만 기다리렴~"

갑작스런 외침에 남자는 손을 멈추고 자실장의 부름에 달려간다.

[너무 늦는테치! 똥인간이 아니라 구더기인간인테치!]

"하.하.하. 미안해, 무슨일이니?"

[테프프프, 심심해서 불러본테치. 이제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는테치]

자실장의 웃음소리에 남자는 주먹을 불끈쥐며 온몸을 떨지만 참는다.

이런 짖굳은 장난은 몇번이나 있었다.

"하.하.하.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돼. 알겠지?"

[알았으니까 귀찮게 하지말고 당장 꺼지는테치.]

"후우..."

남자는 다시 구더기가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열심히 프니프니를 하고 구더기의 흘러내린 똥줄기를 솜털로 조심스럽게 닦아내며 관리에 열을 올렸다.


[테챠아아아!! 똥인간!!! 빨리 이몸을 구해주는테챠아아아]

"어?"

방금전의 그 자실장이 비명을 지르며 자신을 찾자 남자는 당장 달려갔다.

"무슨일이야!"

[배고파 죽을것같은테치. 어서 밥을 대령하는테치!]

"뭐? 밥먹은지 얼마되지도 않았잖아"

[테프프프, 그런데스, 먹은걸 깜빡했던테치. 그럼 이만 꺼지는테치.]

"이러면 안돼, 알겠지?"

[뭘말인테치? 배고프다고하면 안되는테치? 너무한테치. 테에에엥]

"끄응.."

여기서 이 자실장에게 손을 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유리창너머의 감독관이 자신을 보고 뭔가 적어내려가는듯한 느낌에 화를참고 활짝 웃어보인다.

"하.하.하. 내가 미안하단다. 용서해주렴."

[알겠으면 이만 꺼지는테치]

"하.하.하."

가식적인 미소를 입에 머금고 다른 자실장들과 공놀이를 하고 낮잠을 재워주며 보육을 계속했다.


몇시간뒤, 

[인간! 이리오는테치!]

또 아까의 그 자실장이다.

"...무슨일이니?"

[아까는 미안했던테치. 장난이 너무 심했던테치]

'그러고보니 똥인간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불렀던가?'

"괜찮단다."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준비한테치]

"선물?"

[부끄러운 테치, 눈을 감는테치]

남자는 미심쩍었지만 눈을 감았다.

"철퍽"

따뜻하면서도 끈적끈적한 무언가가 얼굴에 달라붙었다.

첫날이였다면 경계했겠지만 어차피 실장석의 장난이란 짜증나는 수준일뿐이였고 그동안 투분이 없었기에 방심했었다.


[테프프프, 이제야 훌륭한 똥인간이 된테치]

똥이 코끝과 인중에 달라붙어 코로 숨을 쉬면 코속으로 똥이 들어오고 입으로 숨을 쉬니 입안으로 똥이 들어온다.

혀끝에 씁씁한 맛이 느껴지는 것을 느끼자 그동안 속으로 삼켰던 분노가 터져나왔다.

"이 새끼가!!!!"

눈을 뜬 남자가 자실장을 찾았지만 자실장은 이미 쉘터속에 들어갔다.

[테프프프]

"이리 나오라고!!"

남자는 괴성을 지르며 맨손으로 철제 쉘터를 내려쳤지만 손에 피만 날뿐이였다.


그 모습에 몇초 지나지않아 경비원들이 방안에 들이닥쳤다.

"불합격입니다."

"저 새끼 죽여버리꺼야!!!"

"어서 나오세요."

"으아아아아!!!"

남자의 절규에도 경비원들은 무정히도 남자를 끌고 밖으로 끌고갔다.

완전히 방밖으로 남자가 끌려나가자 쉘터속에서 자실장이 나왔다.

그 자실장 주변으로 다른 자실장들이 몰려들었다.

[끈질긴 똥인간이였던테치]

[내기에서 이겼으니 이 공은 이제 내꺼인테치]

[테에엥...한번 더 하는테치]

[얼마든지 덤비는테치]

그동안 여러 인간들을 부린 경험으로 인해 방안의 인간은 자신들에게 덤비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인간을 빠르게 퇴장시키는걸로 여러 내기를 하고있었던 자실장들이였다.


끌려나간 남자는 시험관에게 항의했다.

"다 보셨잖아요! 저 똥맞았다니까요"

남자의 항의에 시험관은 서류를 보며 차분하게 대답했다.

"그래서 죽일려고 한겁니까?"

"쳐죽어도 싼새끼들이잖아요"

그 대답에 시험관은 남자와 눈을 마주했다.

"호오... 그렇다면 보육원의 어떤 아이가 당신에게 똥을 던지면 그 아이도 때려죽일껍니까?"

"그런건 아니지만...쟤들은 인간이 아니라 실장석이잖아요!!"

"시험은 실장석을 인간아이의 대역으로 삼고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시험의 취지자체를 이해못하신게 아닌지?"

"으드득..."

"더욱이 분노를 참지못하고 죽일려고 하는 행동이 확인되었습니다.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발견되었으니 재시험도 허가하지 못하겠네요."

"이딴건 해달라고 빌어도 안할껍니다. 젠장"

이렇게 문을 박차고 나가는 사람이 저 사람뿐만인건 아니다. 이 시험의 평균 통과율은 5%, 게다가 합격자의 대부분이 재시험자로서 

한번체험후에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온사람들이였다.


다음 시험자를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시험관은 방금 남자가 나온 방의 정보를 확인했다.

"43번 방의 실장석들도 이제 곧 성체가 되겠는걸. 슬슬 갈아치울때가 왔네."

실장석들에게는 안타깝게도 매일같이 맛있는 콘페이토와 인간노예들에게 관리받는 실장석의 낙원같은 이곳도 어디까지나 성체가 되기전까지만 있을수있다.

구더기의 경우에는 수명때문에 평생 이곳에서 살지만 보통실장석은 성체가 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된다.

성체가 되면 개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어느정도 지능이 높아지며 인간유아의 사고방식이라고 볼수는 없기에 정해진 규칙이다.

몇일뒤 방안에 사람들이 들어와 실장석들을 박스안에 담기 시작했다.

[우리들을 어디로 데려가는데샤아아아!!!]

"좋은곳으로 갈테니 기대하는게 좋을꺼야."

[다들 숨는데스!!]

위기를 느낀 실장석들은 쉘터속에 들어가 오들오들떨었지만 항상 위기때면 찾아오던 경비원들의 구원은 없었다.

[데갸아아아아]

하나둘씩 쉘터에서 꺼내진 실장석들은 똥을지리며 울부짓는채로 박스안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모든 실장석이 박스안에 들어간채로 방안을 빠져나갔다.

간단한 청소후에 새로운 자실장과 구더기들이 들어와 이 방의 새로운 주민으로서 살아갈것이다.


성체가 된 실장석들은 새로운 장소에 도착했다.

"자 모두들 여기를 봐주세요."

한 남자가 새로운 장소에서 안절부절하는 실장석들의 주목을 끈다.

[저자는 뭐인데스]

[새로운 똥노예인데스?]

"오늘부터 당분간 여러분을 가르치게될 선생님입니다."

[데에....무슨소리인지 모르겠는데스...]

"그것도 포함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거에요. 잘부탁드립니다."

실장석들은 수근수근거리며 사태를 파악했다.

"철퍽"

곧 웃고있는 남자의 얼굴을 향해 똥이 날아갔다.

[일단 똥부터 바르고 시작하는데스.]

[데프프프~ 똥이 어울리는 인간인 데스웅~]

이전의 방과 큰 차이가 없다는것을 알게된 실장석들은 다시금 원래의 자신감을 찾았다.


성체가 된 실장석들이 도착하는곳은 초등교육자용 적성시험장.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험장으로 물론 이전처럼 폭력은 절대 허용되지않는다.

시험은 간단하다. 수업시간을 재연하는것.


"프니프니레후~"

[데프프프, 진짜 구더기흉내를 내고 있는데스!!]

바닥에 누워서 구더기 흉내를 내는 인간을 보며 실장석들은 크게 웃으며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다.

1차시험은 편법이지만 이런식으로라도 자리에 앉아있게 하면 합격이다.

2차시험은 실장석들의 뒷바라지를 하는것이며 기간은 2달, 2차시험의 경우 이미 자격을 딴 사람들의 재검증시험을 겸하며 매년 1주일간 실장석의 뒷바라지를 하는것으로 교사 자격증을 유지할수있게된다.


물론 때가되면 실장석들은 여기를 떠나야한다.

다음 장소는 실장석전용 국립공원, 그곳에서 실장석들은 들판에서 자유롭고 풍족한 생활을 하며 아이를 낳고 함께 지내다 일부 자실장은 다시 각 시험장에 보내지며 순환되는 시스템이다.


이 적성시험 시스템은 탈락자들의 거센항의가 있었지만 합격자의 경우 확실히 학대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지하는 세력이 만만치 않았기에 유지되었고 오히려 서비스업종을 포함한 각종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수십년후...

"너 이새끼야! 내가 누군지 알아?"

가벼운 차량접촉사고현장, 가해자가 도리어 성을 내며 경찰에게 큰소리를 친다.

경찰이 담담하게 있자 가해자의 분노는 하늘끝까지 솟았다.

"으아아아!!!!"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해지며 가해자가 배에 힘을 줬다.

"뿌지직, 이거나 쳐먹어라!"

"철퍽"

가해자가 팬티속의 똥을 경찰관의 얼굴에 던졌다.

"공무집행방해를 추가하겠습니다."

경찰은 얼굴에 똥이 묻었지만 한두번이 아니라는듯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어딘가의 공원, 인간이 뿌리는 먹이를 먹기위해 실장석들이 달려든다.

"철퍽"

[이 인간인 이제 내 똥인간인데샤아! 콘페이토는 모두 내것인데샤아아!!!]

"철퍽"

"철퍽"

[새치기는 용서하지 않는데샤아아!!]

너도나도 똥을 던지며 인간에게 먹이를 강요한다.

"하하, 모두들 서두르지마렴."

인간은 투분당했지만 별 문제없다는듯이, 오히려 투분이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먹이를 뿌린다.

마치 수십년전에 실장석이 전력으로 투닥투닥거리는걸 귀엽게 쳐다보는듯한 모습이다.


투분이 익숙해진 오늘날 사회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수있는 관경이다.



사람이 열받을시 하는 행동은 과거의 경험과 기타매체에 따른 학습과 연관이 크다.

자신이 당해서 기분이 나쁜 행위나 상대가 당하면 기분이 나쁠 행위를 따라하는것인데

단순히 들실장에게 투분을 당했다면 그후 학대든 학살이든간에 분을 푸는 행위를 만족스럽게 함으로 잊혀지게된다.

하지만 실장석시험을 치룬사람들의 경우 분을 풀지못하는 상태가 되어 머릿속으로만 계속 되새김을 하다 뇌리에 깊히 박혀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난것이다.

그 사람들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할정도로 분노하였을때 실장석처럼 투분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사회이슈화되며 시간이 흐르자 그 시험과 연관없던 사람들의 뇌리에까지 박혀 투분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최근 다시금 실장석을 이용한 시험의 존폐에 대한 이슈가 커졌으나 폐지할시 그 대책을 마련할 방법이 없기에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예전에 허가받았다. 내가 실장석 시험은 이미 폐지되고 수십년뒤는 기자의 허구로


실장석 국립공원에 간 성체들은 나중에 탈락자들에게 학대치사당하는걸로 써도 되냐고


물었다니 된다더라


그래서 뒷이야기 써서 보여줬더니 허가해줌





내가 쓰는 뒷이야기


실장석을 이용한 시험은 폐지되었다. 


실장석시험을 치룬 사람이 무슨 투분을 했다는건 훗날의 기자가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이다.


실장석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 학대를 하지 않았다는건 사실이지만 폭행치사, 살인 등등의 범죄를 일으키긴했다.


위의 칼럼을 불리한 사실은 빼버린것이다. 위의 칼럼은 칼럼니스트가 옛날 있었던 실장석 시험제도를 가지고


팔아먹기위하여 일부 거짓을 섞은것이다. 


실장석 시험 탈락자들은 실장석전용국립공원에서 새로운 실장석들이 들어올때마다 기존의 실장석들을 받아와서 학대했다.


이렇게 불만을 풀어주는것이다.


실장석 전용 국립공원의 실장석들은 전자 추적 GPS로 관리되고 있는데 당시 반입기록과 탈락자 기록과 확인하여


정기적으로 추방되는 실장석들은 당시 탈락자들에게 연락이 가서 돌아가서 학대,치사를 받게되었다.


그리고 실장석 시험이 결국 폐지되었던 이유는 결국 1명의 교사가 수십명의 어린이들을 관리하는게 학대를 불러오는 원인이지,


무슨 인간성이 원인이 아니었었다. 그래서 결국 폐지되었다.


 실장석 시험에 쓰인 실장석들은 학대파가 된 탈락자들에게 넘겨져서 지옥의 끝을 보았다한다.


실장석 전용 국립공원은 학살로 이어졌다한다.


물론 수십년뒤에 투분을 당해도 공원의 실장석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있긴했다. 


그들은 주로 도돈파로 학살을 하고 있는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