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유실됐다고 해서 전에 퍼왔던 거랑 6편까지 새로 번역해서 올림

1~4편은 직스부분만 빼고 카페거 거의 그대로 썼고 5,6은 새로했음



1o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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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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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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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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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トル:【愛】 思春期 6 完結
ファイル:思春期6.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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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投稿日時:2007/01/01-06:45:13修正日時:2007/01/01-06:45:13修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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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6"




모실장이 죽은 미도리는 골판지 안에서 낮을 보내고 동족과 인간이 사라진 심야에 주로 행동을 취했다.

동족과 인간은 미도리에게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특히 인간에게는 발견되지 않도록 살고 있다.


그날의 치욕과 폭력이 미도리의 마음을 잠식해 모든 사람이 미도리를 괴롭히는 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먹이가 있는 곳은 모실장이 미리 알려주었으므로, 어떻게든 혼자서도 생활할 수 있다.

다만 캄캄한 골판지 하우스 안에서 가만히 있으면 혼자인 외로움이 밀려온다.

누구와도 이야기 할 수 없는 나날을 끝없이 계속하고 있다.


태어나서 일년이 지날 무렵에 테스에서 데스로 바뀐 성체로 성장한다.

키는 1m를 넘은 근처에서 정점을 이뤄 더 이상 크지 않았다.

동시에 배가 부르기 시작하자, 미도리는 겨우 아이가 생긴 것을 인식한다.


"우후후 .. 미도리는 마마가 되는 데스"

"이제 외롭지 않은 데스 .. 미도리는 딸이 있는 데스"


배를 문지르면서 혼잣말을 언제까지나 계속하면서 태교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뎃데로게- 뎃데로게- ♪"

"착한 아이로 자라는 데스, 그러면 마마의 이름을 주는 데스"

"그때까지 즐기는 데스"

"뎃데로게- 뎃데로게-♪"

"미도리가 마마에게서 받은 소중한 이름인 데스 ..."


미도리의 눈은 자연스레 눈물이 흘러넘친다.

어째선지 태교의 시간은 여러 가지 생각이 섞여 슬픈 기분이 되고, 미도리에게 아이는 아픈 기억을 일깨운다.



그리고 미도리도 출산의 날을 맞이해, 모실장과 마찬가지로 한밤중에 몰래 공중 화장실의 변기에 잠겨 아이를 낳았다.


태어난 것은 역시 한 마리 뿐이었다, 깨끗하게 씻자 자실장은 미도리를 껴안았다.

자실장의 모습은 미도리와 거의 같아, 미도리보다 얼굴이 조금 갸름한 정도의 차이였다.


골판지 하우스에 돌아와 조금 튀어나온 가슴으로 자실장에게 젖을 주자, 자신의 새끼에 대한 실감이 나 어느새 끌어안고 있었다.


"처음 뵙는 테찌, 와타시의 아기, 와타시가 마마 데스"






태어난 자실장은 미도리보다 더 허약해 모든 저항력이 떨어졌다.

자실장 시절에 수정된 탓도 있고, 본래보다 더 미숙아인 갸냘픈 새끼였다.


그리고 겨울의 골판지 하우스의 삶은 자실장에게 힘들고 위험하다.

추워지면 금세 감기에 걸려서. 그 감기는 악화하고 좀처럼 낫지 못했다.

박스로 가리고 있어도 하우스 안은 춥고, 도저히 인간의 아이가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인간에 더 가까워진 자실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도리가 있을 때는 안고 있지만 품고 있지 않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자실장의 컨디션을 망가뜨렸다.

그 때문에 미도리는 항상 같이 있었지만 먹이를 찾으러 갈 때만큼은 떠나야 한다.

찬바람이 부는 메마른 바깥에 같이 데리고 나갈 수는 없었다.

그 결과, 미도리가 먹이를 찾는 시간도 줄고, 미도리 자신도 점점 여윈다.

마른 미도리의 수유량도 줄어들고 악순환이 되어 친자를 궁지에 빠뜨렸다.


".. 젖의 양이 나쁜 데스"


젖꼭지에 달라붙은 자실장도 말라가고 태어날 때부터 안색도 나빠지고 있다.


"마마아 .. 더 마시고 싶은 테치"

"젖 나오는 테치"


"미안한 데스, 미안한 데스, 미도리는 안 되는 마마 데스"


미도리의 모습을 보고 자실장이 웃었다.


"우후 .. 하지만 좋은 테치"

"그러니 계속 함께하는 테치"


자실장은 미도리에게 안기는 즉시 스우스우 숨소리를 내며 잠든다.

만성적인 영양실조 기미가 있는 자실장은 체력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기억했다.


골판지 하우스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텅 비어 있다.

미도리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새하얗게 된다.




젖을 떼고, 보통의 먹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자실장이 갑자기 감기에 걸려 쓰러졌다.

가뜩이나 태생적으로 저항력이 약하고, 평소 영양 공급도 부족한 자실장에게는 생명이 위험한 사태였다.


자실장은 나날이 약해지고 안고 있는 미도리도 제정신이 아니다.

먹이를 찾지도 못한 지 며칠, 미도리는 물 외에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미도리는 약간의 먹이도 자실장에게 주며 어떻게든 견뎠지만 친자 모두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어떻게하면 좋은 데스, 미도리는 이제 모르는 데스"

"뭔가 말한 데스 .."


"마마아 · 단 거 먹고 싶은 테 .. 치"


희미하게 짜낸 말은, 미도리에게 너무나 어려운 주문이었다.

한밤중에 쓰레기를 뒤져 애완견 먹이 등을 주워 생활하고 있는 미도리에게 단 것을 줍는 기회는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귀여운 아이의 요구에 답하고자, 미도리는 어떤 결의를 했다.


자실장일 적 미도리는 항상 잔디 그늘에서 공원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 때 자주 인간이 별사탕을 뿌리던 것을 떠올렸다.

정말 싫은 인간이지만 아이의 목숨과 바꿀 수 없는 사랑은 공포심을 웃돌았다.


"기다리는 데스, 마마가 뭔가 가져오는 데스"


자실장을 바닥에 놓고 미도리는 골판지 하우스를 나와 벤치 근처 수풀에 숨었다.

이미 황혼으로 주변이 어두워지는 이 시간이라면 동족의 숫자도 상당히 줄어 조금은 마음이 편했다.

실장석들이 모여있는 곳을 보니 파란 유니폼을 입은 사내가 별사탕 봉투를 몇개 갖고 있다.

수풀에 숨어서 보았던 인간과 같다, 바로 저기로 가서 별사탕을 받고 싶었지만, 실장석들이 모인 무리 속으로 들어갈 용기는 없었다.


잠시 후 유니폼을 입은 남자가 별사탕을 뿌리기 시작하자 실장석들은 술렁이며 바닥에 굴러다니는 별사탕들에 몰려간다.

미도리는 그 정도로 뿌리고 있다면, 실장석들이 사라진 후에도 떨어진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몰래 주워가려고 생각하는 순간, 땅바닥에 엎드려 별사탕을 먹고 있던 실장석의 움직임이 멈춘다.


그것만인 아니라 다른 실장석들도 움직임이 멈추고 굳어져 있다.


"게보오옷!"

"데쟛"

"아구구구 .. 기게에에!"


실장석들은 갑자기 굳어졌나 싶더니 몸부림친다, 목을 쥐어뜯고 등을 새우처럼 휘며 고통스런 표정을 짓는다.

인간들은 그 모습을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미도리는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실장석들의 움직임이 한 마리 또 한 마리 멈추고 모든 실장석들이 움찔거림도 없이 꼼짝하지 못하게 되었다.


남자들은 실장석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지켜보고 손에 비닐 봉투를 들어 사무적으로 실장석을 던져넣는다.

비닐 봉투를 모아 타고 온 트럭에 던져넣고, 남자들은 트럭에 탑승해 떠나간다.

시간으로 따지면 15분 정도 척척 일하고 사무적으로 끝냈다.


마무리되자 나무와 분수 옆에서 실장석들이 나와서 평소대로의 생활로 돌아갔다.

수풀에 숨어 있던 미도리의 옆을 한 마리의 실장석이 지나친다.

조금 주저했지만 미도리는 그 실장석에게 말을 걸었다.


"자, 잠깐 기다리는 데스"


뒤돌아 본 실장석은 자신보다 큰 미도리에게 경계하며 굳는다.


"도, 도대체 오마에 뭐인 데스, 이쪽으로 오지 마는 데스"



"미안한 데스 .. 그래도 실장석인 데스우"


말을 걸은 실장석은 미도리의 대답에 조금 안심해 불안하면서도 대화를 받아준다.


"실장석? 오마에가 무슨 .. 아무튼 좋은 데스"

"도대체 와타시에게 무슨 일인 데스"


상대 실장석은 어느 정도 사교성이 있었는지, 미도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까 인간들은 무엇을 한 데스"

"동료를 많이 데려간 데스"


이야기를 듣던 실장석은 고개를 끄덕하고, 미도리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그 인간들은 와타시타치의 적인 데스, 끌려가면 없어지는 데스"

"독으로 죽고 그 후 버려지는 데스"


이야기를 들은 미도리는 놀라움과 함께, 만약 자신이 그때 그곳에 있으면 같은 꼴을 당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계하고 가지 않은 것은 정답이었다, 하지만 다른 개체는 왜 가지 않았는지 궁금해졌다.


"다른 동료는 왜 독인데도 나타난 데스"

"그 밖에도 먹이를 뿌리러 오는 사람은 있는 데스"


실장석은 하항 손을 턱에 괴고 그럴듯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오마에 아무것도 모르는 데스 신참인 데스?"

"아무튼 좋은 데스, 푸른 옷을 입은 인간은 모두 마찬가지인 데스"

"정기적으로 여기 와서 동료를 죽이는 데스"

"죽는 놈들은 어차피 바보들인 데스, 죽어도 싼 놈들인 데스"


"그렇지만 .. 동료인 .. 데스"


"동료? 웃기는 데스, 그놈들은 살아 있어도 쓸모없는 놈들인 데스"

"동료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 데스"

'좋은 데스? 먹이를 주는 인간과 독을 뿌리는 인간을 기억하는 데스 "

"수다는 이만하는 데스, 오마에도 조심하는 게 좋은 데스"


"아, 감사한 데스, 더 가르쳐주는 데스"


"흥, 무슨 말인 데스, 이게 끝인 데스"


떠나는 실장석을 보면서 인간에게 먹이를 받는 것은 어려움을 알았다.

동시에 어미와 딸 이외의 다른 실장과 미도리는 처음 제대로 말을 나눴다.


"손해는 아니었던 데스 · 딸에게 뭐라고 하는 데스"


그대로 벤치 뒤에 웅크리며, 딸에게 할 변명을 생각하고 있었다.


"읏차 .."


갑자기 인간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드니 벤치에 사람이 앉아 있다.

생각을 하고 있어서 경계를 풀고 말았다, 미도리는 숨을 죽이고 인간을 바라보았다.

초로을 맞이한 남자는 벤치에 걸터앉아, 그저 분수 쪽을 바라보고 있을 뿐 움직이지 않았다.

미도리는 두려움에 다리가 움츠러져,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노인이 뒤를 돌아보고 미도리를 발견하자, 그 모습이 특이한 듯 생긋 웃고 말을 건다.


"뭐하는 거야 아가씨, 이런 곳에 있으면 감기 걸린다구"


"아 · 아 .. 아 .. 미도리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스"


"응 .. 뭐야 아가씨 실장석? 꽤나 다른 실장석도 있구나"


노인의 얼굴은 부드러워 미도리도 어딘가 마음이 끌렸지만 그래도 믿을 수 없다, 빨리 도망치고 싶었다.

인간에 대한 두려움은 미도리의 발을 묶고 떨리는 다리로는 도망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다.


"말랐구나 아가씨, 잘 먹고 있는 거냐"


"머..머, 먹지 못한 데스, 벌써 며칠째인 .. 데스 "


당황해서 무심코 말해버렸지만, 미도리는 즉시 부끄러운 일이라고 후회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야기를 듣던 노인은 눈살을 찌푸리고, 자켓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먹는 것은 역시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 잠깐 기다려라 .. 야 있었다"

"역시 몸에 좋다고 해서 가지고 있었어"


그렇게 말하고 노인은 포장돼 열지 않은 스틱 타입의 사탕을 내밀었다.


"비타민 사탕이다. 시큼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이봐! 가지고 가주게나 "


뒤져서 나온 사탕이지만 미도리는 경계했다, 아까의 광경이 눈에 떠올라 손이 내밀어지지 않는다.


"피..필요없는 데스, 그것은 독인 데스 .. 먹으면 죽은 데스"


"하하 .. 의심하는구나, 이러면 괜찮겠지"


노인은 포장을 열고 사탕을 한 개 꺼내 스스로 먹어보인다.

미도리도 그것을 보고 독이 없다고 확신해 쭈뼛쭈뼛 손을 냈다.


"받는 데스우 .."


노인이 미도리에게 사탕을 건네자, 미도리는 가슴에 사탕을 파묻고 안는다.

미도리의 얼굴은 마음 탓인지 웃는 얼굴이 되어 있다.


"그럼 이만, 아가씨"


노인은 일어서서 미도리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 공원을 나갔다, 미도리는 언제도록 노인을 응시하고 있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미도리는 자아에 복귀했다.


"안 되는 데스, 딸이 기다리는 데스"









"돌아온 데스, 마마 약속 지킨 데스"

"기다리는 데스, 지금 좋은 걸 주는 데스우"


딸의 대답이 없자 미도리는 꺼림칙한 예감이 들었다, 가까에서 들여다보니 딸의 호흡은 이미 없었다.


"그 .. 그런 .. 어떻게 된 데스 .. 마마 돌아온 데스"

"일어나는 데스 .. 마마 말을 듣는 데스 .."


아무리 흔들어도 딸의 눈이 떠지지 않자, 미도리는 껴안고 딸에게 말을 걸었다.


"자고 있을 뿐인 데스 .. 빨리 일어나는 데스"

"춥지 않은 데스 .. 엄마가 데워주는 데스"

"일어나면 달콤한 걸 먹는 데스"

"그래서 ... 우우 .. 우, 우"

"우에에에엥 .. 에에에엥"
















딸이 죽은 지 일주일이 지나 미도리는 골판지 하우스를 나왔다.

배가 고픈 것도 있지만, 혼자되어 외로워서 사탕을 준 그 노인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만나 이야기를 하면 조금은 쓸쓸함이 가신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연히 벤치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수풀에 숨어서 벤치 근처에 오자 실장석이 모여 있다.

거기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자 미도리는 눈을 의심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은 마마가 말하던 주인님, 즉 미도리의 아버지인 토시아키였다.


"아 .. 그 녀석인 데스! 마마가 말한 데스!"


미도리는 턱받이에서 사진을 꺼내 몇 번이나 사진과 토시아키를 확인했다.

틀릴 리가 없는 사진은 몸에서 떼지 않고 지니고 있던 것이었다.

입으로는 싫어했지만 사진을 몇번이고 바라보고는 항상 생각에 잠겼다.


"그 녀석 .. 지금에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데스"

"계속 마마는 기다린 데스, 저 녀석이 데리러 왔으면 마마도 .."


"어쨌든 그 녀석을 만나 악담이라도 하는 데스"


단 실장식이 모여 있는 지금은 미도리도 접근하지 못하니, 없어지는 기회를 엿보았다.

손을 보자 때나 먼지로 더러워져서, 미도리는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갔다.

미도리도 여자인만큼 아버지와 만나기 전에 조금 깨끗이 하고 싶었다.

얼굴과 손을 찬물로 씻고, 손에 물을 묻혀 머리를 빗었다.

세수를 끝내고 돌아가보자, 실장석은 흩어져 토시아키가 혼자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 만나면 먼저 마마의 일로 그 놈을 공격한다, "이제와서 뭐하러 왔냐"고 말해준다. -


그런 생각으로 토시아키 앞에 온 미도리였지만 입에서 나온 말은 의식과는 다른 말이었다.



"파파 .."



눈앞의 아버지는 당황하고, 돌아온 말은 미도리에게 괴로운 말이었다.



"흐 .. 흥! 네가 내 아이? "

"웃기고 있네, 내게 아이는 없다! "

"어차피 너도 인간에게 걸러지고 싶을 뿐이겠지만!!"



- 역시 이놈은 박정하고 싫은 놈이다 - 미도리는 조금 떨어져서 계속했다.



"와타시의 모습을 보는 데스"



- 미도리를 핥는 것처럼 보고 있는 이 녀석은 그 싫은 인간과 똑같다 - 미도리는 강한 척을 해보인다.



"와타시는 인간이 아인 데스 ... 실장석인 데스"

"미도리라는 이름과 이 몸은 마마에게 받은 데스"

"그래서 미도리는 실장석으로 살아간다고 정한 데스"

"파파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데스, 인간의 신세를 질 수 없는 데스"



"미도리 .. 아니 네 엄마는 어딨지"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싶어졌어 .. 만날 수 있을까? "



- 이제 와서 무슨 마마냐, 이 녀석 때문에 엄마가 .. -



"마마는 죽은 데스 .. 미도리가 자실장일 때에 인간에게 살해당해서 .."



"미도리였지 .. 길러줄 테니까 우리 집에 와라"

"이런 곳보다 나은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먹이도 매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명의 위험도 없어져... 괜찮다면 나를 파파라도 불러도 좋아"



- 잘난 놈! 역시 이놈은 싫은 놈이었다. -



"야.. 야! 기다려, 말투가 무례했다면 사과할테니까"

"아이가 혼자 이런 곳에서 .. 기다리라고!! "



- 이녀석이 말하는 것은 모두 기분나쁘다, 이제 너따위 모른다. -



"미도리는 이제 아이가 아닌 데스"

"훌륭한 어른인 데스 ... 아이도 있는 데스"




-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이제 아이 따위 없는데. -

- 하지만.. 왜 그 녀석에게 이렇게까지 ... -


계속해서 찾는 토시아키를 무시하고 수풀을 타 미도리는 골판지 하우스에 돌아왔다.

옆에는 죽은 딸의 시체가 있고 그 시신을 안으며 미도리는 토시아키의 일을 생각했다.


"그 녀석 .. 미도리를 찾고 있던 데스"

"정말 끈질긴 놈인 데스"

"마마는 녀석 때문에 .."

"절대 용서하지 않는 데스 .."










다음날 토시아키는 아침부터 공원에 와 미도리의 탐색을 시작했다.

회사에 무리하게 일주일 휴가를 내, 차분히 수색했다.

오늘은 돌아다니면서 찾기로 했다.


"미도리-!! 어-이 .. "


아무리 찾아도 미도리는 발견되지 않고, 해가 지자 토시아키는 수색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정도로 찾아도 없다니 .. 음"

"내일은 더 꼼꼼하게 찾아야지"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실장석들은 다양한 위장을 갖춰 잘 숨어 있다.

토시아키도 첫날에 그것들을 확인하고 상당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미도리는 토시아키가 찾으러 온 것을 알고 있었다, 소리가 들려도 하우스의 모퉁이에 앉아 있었다.

들키면 어쩌나 하는 마음과 들키고 싶은 마음이 모두 섞여 복잡한 심경이었다.



다음날도 토시아키는 아침부터 공원에 와 실장석의 둥지를 하나 하나 이잡듯이 찾는다.

둥지를 비틀어 열어 놀라는 실장석을 힐끗 보고는 차례 차례 찾지만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사실 미도리는 그날 하우스에서 나와, 수풀 속에서 토시아키를 보고 있었다.

숨어 있는 수풀에 접근한 토시아키의 뒷모습에 말을 걸고 싶었지만 결국 말을 걸 수는 없었다.

 


사흘째가 되자 토시아키는 공원 주위까지 범위를 확대, 미도리의 집이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되었다.

미도리는 집에서 딸의 시신을 안고 그저 그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미도리를 찾고, 미도리의 마음은 토시아키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날 저녁에 때는 왔다, 하우스가 갑자기 흔들리고 토시아키가 하우스를 부쉈다.

부드러운 빛에 비친 토시아키를 보고, 무심코 미도리는 토시아키를 매도했다.


"뭐하는 데스! 오마에"

"저리 가는 데스!"

"이쪽으로 오지 마는 데스"



토시아키는 미도리를 찾아내 안도하는 얼굴로 미도리에게 손을 뻗었다.

매도하는 미도리가 안고 있는 아이를 보고 눈을 감은 채 미도리를 껴안았다.


"이제 됐으니까.. 괜찮아"

"지금까지 혼자 열심히 했구나"

"역시 내 딸이야"

"앞으로 쭉 함께야"


안긴 채로 말을 듣자 미도리는 아무 말없이 울며 토시아키에게 안겼다.

미도리는 마마의 말을 기억했다, 주인님과 미도리는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다.


"마마의 말대로였던 데스"

"미도리의 행복은 파파였던 데스"


집으로 가는 길에, 미도리는 딸의 시체를 오른손에 안고 왼손은 토시아키를 잡고 있었다.

자신보다 큰 토시아키의 손을 바라보며 미도리는 이 손이 미도리을 행복으로 이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에필로그 (주인공 토시아키 시점에서)





미도리를 찾고 나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어머니의 놀라운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집에서 내 입장이나 인간으로서의 입장도 없어질 것이다.

그래도 나는 이걸로 됐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인생에서 그렇게 필사적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손을 잡고 있는 미도리의 인생은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시간이 지나면 여러가지로 이야기해줄까.


"엄-마! 여기 좀 와봐!! "


현관에서 어머니를 부르니 어머니는 서둘러 걸어오고, 그리고 미도리를 보자 생각한대로 화를 내며 반응한다.

미도리는 내 발에 숨어 무서워하고, 어머니가 갑자기 미도리의 손을 잡는다.


며칠이 지나자 어머니와 미도리는 친해졌다, 여자끼리 이모저모 이야기가 통한 걸까.

미도리의 딸의 시신은 어머니가 정원에 묻어 지금도 미도리와 함께 손을 모으고 있다.

미도리는 어머니를 잘 따르고 항상 함께 있게 되었다.

둘이서 TV를 보고 자주 웃고, 나도 그런 미도리를 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실장석이라지만 미도리는 친딸이고, 무엇보다 외모가 너무 귀여웠다.

겉모습이 실장석이라면 이렇진 않았겠지, 역시 외형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자 아버지가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바탕 말썽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순조롭게 미도리을 받아들였고 역시 여기서도 외모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아버지가 미도리의 뒤를 쫓아다닐 정도다, 나와의 관계도 모두 반대다, 역시 외모인가 ..

한번 아버지와 밥을 먹을 때 그 부분을 물어보았다, 아버지의 대답은 간단한 것이었다.

이유는 아버지는 내가 단순히 싫기 때문이다, 못난 아들보다 귀여운 손녀 쪽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이 집은 이제 미도리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미도리도 그것에 응답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미도리! 네가 좋아하는 드라마 시작한다 "


"하이~ 오지쨩 지금 가는 데스 "


그렇게 말하고 미도리는 아버지에게 안겼다, 안은 아버지도 싫지 않은 것 같다.


"미도리는 정말 할아버지를 좋아하네"


"응! 미도리 오지쨩 좋아!"





문득 몇개월이 지났다, 그것은 내가 초대 미도리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미도리는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지 알고 있는 듯하다, 응석도 헌신도 실은 계산하고 한다.

때때로 보이는 미도리의 태도에, 나 밖에 모르는 교활함이 스며나온다.

실장석과 인간을 합친 아이, 미도리는 인간의 더러운 면도 구현하고 있다.







- 그러던 어느 날의 사건 -


"오늘 하루도 끝났군, 나머지는 잠밖에 없지"

내가 잠자리에 들자 미도리가 왔다, 이시간에 무슨 일인지 생각한다.

앉아 있는 내 옆에 미도리도 앉았다.


"뭐야 미도리 .. 이제 잘 시간이야"


미도리는 요염하게 나에게 기대온다, 딸의 매력적인 몸에 깜짝 놀랐다.


"파파아 왠지 잠이 안 오는 데스, 잠시 이야기하는 데스우"


그렇게 말하고 내 무릎에 미도리의 손가락 (정확하게는 팔)이 포개진다.

바르르 전기가 통하고 움직일 수 없는 내 무릎에 올라탄다.


"오, 이봐 미, 미도리"


무릎에서 일어나 팔을 내 목에 감고 안겨왔다.


한심한 일에 나는 움직이지 못하고 사타구니가 간지러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미도리의 다리가 내 다리 사이로 미끄러져 발로 사타구니를 누른다.


다리의 느낌이 기분 좋아서, 나는 딸 때문에 발기했다, 그리고 미도리가 귓가에 속삭인다.


"딸 상대로 흥분하다니 파파는 변태씨인 데스우"


미도리의 혀가 귓불을 핥았다.

미도리의 숨결이 귀에 닿고 그 입으로 귀를 문다.


"미..미도리.. 안돼 이런 걸 하면.. 앗"


미도리가 쭈그리고 앉아 잠옷 바지에 손을 넣어 내 사타구니를 뒤진다.

바지를 내리자 발기한 내 성기가 노출되었다.

미도리는 놀란 표정을 보이고 그대로 핥짝핥짝 페니스를 핥기 시작했다.


"남자닌겐은 핥는 데 약한 데스, 마마에게 들은 데스"


빌어먹을! 초대 미도리는 지금 미도리에게 뭘 가르친 거야.


핥짝핥짝, 레로레로, 챱챱


요도에 혀를 찔러넣고 페니스의 뒷면을 핥아 올리는가 하면 귀두 부분을 중심으로 핥아 돌린다.

맛본 적 없는 강한 자극에 나도 모르게 말소리가 커진다.


"아! 미도리 .. 거기는 .. 아」


"후후 .. 파파도 .. 이제"

"페라치오를 해주는 데스 .. 츗"


페니스 끄트머리를 먼저 한 번 입맞추고 미도리는 페니스를 입에 머금는다.

미도리의 작은 입으로는 귀두 부분까지만 삼켜진다.

열심히 펠라치오하는 미도리의 얼굴을 보면서 페니스가 흠칫흠칫 더 세개 맥동한다.


뿌풋! 운보, 츄보! 부봇!! 응응응!!


"콜록! 콜록 !! 모 .. 목이 막힌 데스 .."


입에서 페니스를 내뱉자 침이 미도리의 턱받이로 늘어진다.

미도리는 뒹굴면서 가랑이를 벌리고 나를 유혹했다.


"파파아 .. 미도리 어쩐지 뜨거워지는 데스우"


이성은 이미 날아가버렸고 팬티를 벗기고 미도리의 갈라진 틈에 달라붙는다.


"하하!! 철퍽철퍽 .. 날름 날름 .. 미도릿! ! "


"아아앙 미도리는 이제 .. 이제"


격분한 페니스를 정상위로 균열에 끼워넣자 미도리의 성기 속으로 페니스가 묻히고 있다.

쩍쩍 소리를 내며 안쪽까지 단번에 꽂는다.


애액으로 끈적끈적한 미도리의 성기는 페니스에 휘감겨 조여온다.

인간의 여성보다 조임이 강하고 느낌도 최고였다.

펠라치오로 민감해진 페니스에게 곧 인내의 한계가 다가온다.


부쥬! 부쥬! 쥬부붓! ! 쥬밧! !



"응아아아아! 앗아앗! 쿠힛!"

"파파아!! 뭔가 오는!! 미도리 뭔가 오는 데스웃!!!"


"아아아!! 아! 아아아!! "


도붓! 뷰! 뷰!! 뷰!!


"하아하아하아 · 미도리 · 아 나는 .."


토시아키의 뇌리는 후회와 배덕감으로 가득 찬다, 유혹당했다고는 해도 거부하지 못하고 딸을 범했다.

사람으로서 아버지로서 죄를 저지른, 죄책감에 구제할 길 없는 기분이 되었다.


미도리을 봐서 그래버렸는지 눈을 감고 떨고 있었지만, 눈을 뜬 그 때.


"이야아아아아!"

"아픈 데스우!!!"

"도와주는 테에에!"


갑자기 미도리는 큰소리를 질렀다, 저쪽 방에서 우당탕 부모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심하고! 끔찍한 데스우!"

"미도리 !! 아무것도 하지 않은 데스!! 용서하는 데스우!"


내 밑에서 미도리는 계속해 외치고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왜 이런 일이! 나는 도대체 ..


덜컥!!


장지문이 열리자 부모님은 인왕상처럼 우뚝 굳었고 그 얼굴은 나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우에에에엥 .. 오지쨩! 오바쨩!"


미도리는 내 밑에서 페니스를 빼고 달아나 부모님 곁으로 달려갔다.

부모님이 쭈그리고 앉아 안자 미도리의 사타구니에서 내 정액이 다리를 타고 흘러 늘어져 떨어진다.

그것을 보자마자 아버지가 나에게 달려와 나를 힘껏 때려 쓰러뜨린다.


어머니는 미도리를 안아 간호하면서 말했다.


"이 짐승!! 너 따위 지금 당장 나가라!! 정말 의절이야!! "


아버지에게는 두들겨 맞고 어머니에게는 의절을 선고받고 눈앞이 캄캄해진다.

미도리를 보자 나를 흘끗 보고 한순간 씨익 웃었다 ....


아무래도 나는 미도리에 속고 만 것 같다.












다음날 나는 도망치듯 집을 나와, 원점으로 돌아가 .. 전에 살던 방에 다시 돌아왔다.

왜 미도리가 나를 이런 지경으로 ... 생각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생각을 해도 어쩔 수 없다, 나는 미도리를 범했고 부모에게는 정이 떨어져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ㅁ

뭘 어떻게 변명한들 기정 사실이 완성되어 있다, 나는 미도리에게 미움받고 있다.

잃은 것이 컸지만, 미도리에게 유혹당하지 않아도 이렇게 되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일주일이 지나 마음의 상처가 아물었을 무렵, 내 방 문을 누군가 두드리고 있었다.


"아 .. 신문이라면 필요없으니까 그틈에 꽂아둬요"


문을 열자 거기엔 미도리가 새침한 얼굴로 서 있었다.


"헤헤 .. 놀러온 데스"


싱긋 웃고 마음대로 안에 들어와서 내 방을 신기한 듯 둘러보았다.


"여기가 파파의 새 집인 데스 .. 와타시의 집보다 좁은 데스"


나는 머리를 쥐어뜯고 흥분한다, 어째서 미도리가 ... 아 모르겠다!!


"어떻게 된 거야! 미도리!! "

"여기 뭐하러 온거야, 오면 안 된다고!! "


미도리는 방 한가운데에 앉아 쉬면서 나를 불렀다.


"파파아 여기에 온 데스"


미도리의 옆에 앉자 말문을 열었다.


"여기라면 방해가 되지 않은 데스"

"미도리와 파파의 사랑의 보금자리인 데스 ♪"

"미도리 휴일에는 여기 와는 데스"


"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 "


웃고 있던 미도리의 얼굴이 갑자기 바뀌어 나를 노려보았다.


"데리러 오지 않은 데스"


"응? 무슨 말이야"


"마마는 계속 기다렸는데 오지 않은 데스"

"마마는 파파에게 살해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데스"

"조금 정도는 아픈 일을 당해야 하는 데스"


이제야 나도 이해가 된다, 초대 미도리를 데리러 오지 않은 것을 그런 식으로 복수했는가.

하지만 이상한 게 미도리는 나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라고 말했다 ... 좋아하는 싫어하는지 어느 쪽인가.


"미도리 .. 뭐 그렇다면 나에게도 나쁜 점은 있어 .. 그 ... 어이! "


미도리는 갑자기 일어서 나에게 안겨왔다.


"된 데스 이제 지난 데스 "

"파파를 혼자하지 않는 데스, 계속 미도리와 함께인 데스"


그때 나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미도리는 나를 집에서 내쫓고 독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 집에 있으면 부모가 방해했다, 그래서 나를 쫓아낸 것일까?

읏 잠깐만, 부모님을 쫓아내면 좋았잖아 ..


"나를 쫓지 않아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쫓아내면 좋았을텐데? "


"뭐라는 데스 · 오지쨩 오바쨩은 미도리의 소중한 인간인 데스"

"집에 있어주지 않으면 곤란한 데스"

"아기가 생기면 이번에는 ..."


아 그런가 ... 미도리는 나를 씨말로 하고 싶었는가, 부모님은 육아에 필요한 것인가.

언제 아이가 생겨도 이미 질내사정한 내 아이가 되므로 과연 모든 것은 계산대로 ..


"미도리가 좋아하는 수컷은 파파뿐인 데스"

"미도리와 파파는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 데스"

"모두 마마가 가르쳐준 데스"



요염한 시선을 나에게 향하고, 미도리는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파파아 .. 팬츠 벗겨주는 데스우"


나는 이제 미도리에게 저항하지 않았다, 그 날과 마찬가지로 미도리의 팬티에 손을 뻗었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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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로란 장르를 주안점에 두고 써보았습니다.

묘사에는 불안이 남아 있지만 가끔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삽화를 받은 화가님들, 머릿속의 이미지는 그 모습 그대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그림 잘 받았습니다.










감시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