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안주면 끝나는데 끼리끼리 모이는 놈들이 많은건지
한놈이 닉 따로 파서 싸우는거처럼 쉐도우복싱을 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이렇게 관심 주는 놈들은
분탕 어그로랑 관계를 끊지 못하고 살지 못하는게
그야말로 참피 새끼들인데
누가 참피 보는 애들 아닐까봐 이런거도 닮냐
진짜 궁금한건데 지금 한명이 쉐도우복싱하는거 아니지?
ㅇㅅㅇ(222.109)
2018-09-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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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석의 삶 ㅡ표구석의 실태ㅡ '하이에나세키!하이에나세키!' 여기는 보츠와나.늦은 저녁.어느 청년이 외치는 소리다. 통역사 의 말을 들어보니,'표구석'이라는 수장석 이 죽은 염소 시체를 뜯어먹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가봤더니,이미 머리를 빼면 핏자국,갈비뼈 몇조각에 뼛가루가 섞인 흰똥,더러운 노오란오줌밖에 없었다.
'하이에나 짓 인가요?' '음...사실,표구석이 하이에나와 많이 닮았지만,코가 그리 두드러지지 않고,발가락수도 적고,덩치도 작습니다.그런걸 빼면 거의 구분하기 어렵죠.' 그래서,나는 일단 늙은 도축한 염소 내장을 덫에 놓았다.물론 덫은 땅에 묻었다.땅,나뭇가지에 널린 염소내장을보고 표구석이 좋다고 낄낄대며 나대다가 걸려서 자지러지는 상상을 하며 텐트
에서 잤다.
다음 날 새벽.'깨갱!킹킹킹!' 죽어가는 듯하나 살려고 지랄발광하는 보신탕집 개소리가 들려서 가보니,어린 하이에나가 덫에 뒷발이 걸려있었다.'크응 끙끙끙...' 아무래도 한창 활발할 노는 시기에 밖에 갔다가 변을 당한듯하다.일단 덫을 벌리니,이 아동기의 하이에나가 좋다고 핥아대는 것이다.그 얄미운 놈들도 어릴때는 귀엽구나...싶었다.
어쨌든 일단 씻고 관찰하러 나갔다. 바위뒤에서 망원경으로 보니,점박이하이에나들이 서로 킥킥 거리고 웍웍 짖는것이다.'뭐지?' 살펴보니,덩치가 작고 코가 생기다 말았고,발가락은 적은 녀석이 앞서 나서서 짖는것이다.'와오오옷!!!' 그러자,나머지 점박이하이에나들이 줄지어 따라가는 것이다.그곳에는 마침 기린들이 있었는데,새끼를 낳을 시기 였는듯 하다.
어미기린이 앉았다 일어서니까 다리사이에서 새끼가 양수,피와 함께 떨어져 나왔다. 그러자 표구석이 기다렸다는듯,어미기린 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뛰는것이다.기린은 그것을 쫓아내려는건지 마구 쫓아가고,그사이 나머지 하이에나들은 갓난기린을 들쳐업다시피 물어나르고 튀었다.'이야...이럴수가...' 나는 자연의 단순 냉혹함,그리고,표구석과 하이에나들의 공생,합동작전이
상당히 놀라웠다.
하이에나,표구석 모두 무리지어 사냥하고,새끼,동료를 돌보는 사회적인 동물 이란건 들었는데,서로 다른종끼리 도와서 사냥하는 공생은 처음보았다.대충 표구석의 덩치가(몸높이70센치,몸길이69센치,꼬리32센치,23킬로)정도로,어지간한 보더콜리,진돗개크기인건 알았지만,
지능도(표구석은23킬로.뇌250그램.몸의 1/80.) 거의그정도로 추측된다.
점박이 하이 에나가 더(점박이하이에나의 크기는 어지간한 대형견크기.(몸높이85센치~95센치,몸길이78센치~87센치,꼬리45센치,48킬로~57.5킬로) 뇌는 420그램.몸의1/250.)
대략 비슷.
대충 표구석의 사회성 이 더좋다고 잘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