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웅 먹이주는 애들만 남았네
참피들은 다 우지차갤로 가고
레후(1.234)
2018-09-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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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석의삶ㅡ갈구석ㅡ 여기는 세렝게티의 어느 동물보호소.'낑낑,끼히힝!킹킹!캥캥!' 특이하게 생긴 귀가 크고 꼬리는 북슬북슬한 큰얼룩 개 비슷하나,코는 이상하고,발가락은 적은 특이한 동물이 있었다. 현지 어로 '리카오노스이세키'.즉,'갈구석'이었다.
보호소 관장은 이 갈구석이 아프리카 들개(리카온)처럼 무리짓고,서로 꼬리흔들고,짖고,하는식으로 의사소통하는것까지 닮은 독특한 수장석 이라고 했다.사냥할때도 무리지어서 누,얼룩말,새끼코끼리,기린새끼,톰슨가젤도 잡으며,동료애,가족애가 끈끈한거 까지 닮은 놈들이라고...
다만,덩치가 약간 더 작다고 하였다.(아프리카들개(리카온)은 몸높이66센치~75센치,몸길이58센치~69센치,꼬리43센치~52센치,18~36킬로.대략 작은건 시바견,큰건 셰퍼드급)
대략 갈구석의 크기는 몸높이 50센치,몸길이45센치,꼬리42센치,체중17킬로의 시바견 크기였다. 이런 소 중형견 크기의 동물이 용감하고 영리하게도 서로 힘을 합치고,낑낑대거나 캥캥짖거나 꼬리를흔들거나 앞발짓하는것으로 의사소통해서 동료를 보살피고,집을보고,같이사냥을 한다는 것이다.뭐,같은 크기의 개과포유류인 승냥이도 그러니까,이상할건 없었다.
어쨌든 이 보호소의 갈구석이 비슷하게 생긴 동료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도록 했다. 일단 항상 아프리카 들개들은 평소에는 자기들끼리 짖고 낑낑거리며 놀았다. 밥시간이 되자,우르르몰려왔다.실제 유기동물보호소의 개들처럼 사람을 껴안고 핥는것이었다.그바람에 먹이를주는사람은 침범벅이 되었다. 갈구석은 한참 눈치를 보다가 와서 남은 닭고기를 먹었다.
아직 어려서 뒤쳐져 못 얻어 먹는 새끼 아프리카들개에게 먹이를 따로 건네주거나,소화하기쉬운 반쯤소화한 것을 토해주기도 했다.이 갈구석은 그만큼 가족애가 강했다. 어떻게 이토록 아프리카들개,갈구석은 동료애및가족애,무리를이루는사회성,질서,감정표현이 다양할까? 갈구석은 다큰게 17킬로 였는데,뇌가 200그램정도 였다.몸의1/130인셈이다.
아프리카들개도 작은놈 이 대충 갈구석 보다 약간 큰18킬로,큰놈은36킬로였는데,뇌도 대충 똑같이 200~280그램이었다.몸의1/180 인셈. 지능도 둘다 비슷 했다.대충 침팬지,보노보,고릴라,하이에나 와 함께 매우 잘 무리짓고 동료애,가족애 있으며,협동해서 사냥,집을지키는 사회적이고 가장 영리한 아프리카 동물로 알려져 있었다.
어쨌든,갈구석,아프리카들개(리카온)들은 영리하기도 하지만,일단 이들은 험난한곳에서도 동료와 함께 어디든지 가고,힘을 합쳐 뭐든 해내는 녀석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