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issou.pgw.jp/upload_ss/index.cgi/view/0_1539.html

http://jissou.pgw.jp/upload_ss/index.cgi/view/0_1546.html

http://jissou.pgw.jp/upload_ss/index.cgi/view/0_1557.html



"할머니의 사육실장"




"아침인 데스-, 일어나는 데스-!"


데슈-퍼카를 탄 실장이 큰 복도를 달리며 경적을 울린다.

실장석의 보행 속도로는 도저히 돌 수 없는 거리를 한바퀴 주행 완료하자 여러 방에서 데스데스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데스데스-"


문이 열리고 방 하나에서 실장 몇마리가 데스-쿠터를 타고 나온다.

개중에는 데슈-퍼카를 탄 실장도 있다.


"뎃스! 다 모인 데스?"

"데스우! 1호실 모두 정렬한 데스!"

"2호실도 모인 데스!"

"3호실도인 데스!"

"4..."

...

...

...


차를 탄 실장석이 거의 모이자 하인 오두막 쪽에서 독라들이 데에데에 땀을 흘리며 다가왔다.


"데게에에에... 독라 집합한 데스우..."

"데규-! 너무 늦은 데스! 오마에는 하인장 실격인 데스우! 특별 임무 데스!"


리더격인 실장이 지시를 내리자, 작업복을 입은 실장이 모여들고, 하인장을 린치하기 시작했다.

몇 마리는 팔다리를 쥐어짜고, 다른 몇 마리는 망치로 하인장을 쳐부쉈다.


"데갸아아아아!! 아픈 데스우! 그만하는 데스! 데지벳!"


기계적으로 작업을 끝마치자 작업석은 시체를 큰 트럭의 연료 탱크에 담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것이 하인장에게 주어진 특별한 임무인 것이다. 연료로서 트럭을 움직인다.

·

·

·





이곳은 일본의 한 대저택.

정원에는 분수가 있고, 평범한 공원보다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심지어 황금으로 만든 풍채 좋은 중년 여성의 동상까지 장식되어 있다.

바로 이곳이, 실식 할멈(実食ババア)의 집이었다.


이 집 정원 한 켠에는 아파트만한 크기의 집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광장의 중심에 데슈-퍼카를 탄 실장이 여러 마리 모여 있었다.

·

·

·




"그럼 일 출발인 데스!"


데스우-서스를 탄 분홍색 양복을 입은 리더 실장이 신호를 보내자 모두가 일제히 광장을 출발한다.

처음에는 데스우-서스가 한대, 그 뒤에 데슈-퍼카가 몇 대, 그 뒤에는 작업복을 입은 실장들이 데스-쿠터로 뒤를 쫓고 있었다.


대량의 실장차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압권이지만,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인간의 소형차와 같은 크기의 데스-트럭터였다.

·

·

·






"텟츙 ♪"


공원 모래밭에 자실장 세마리가 노래부르며 춤 같은 것을 추고 있었다.

그 밖에도 주변에 다른 자실장들이 사이좋게 놀고 있어 생지옥이라 불리는 시민 공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일은 보통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선량한 실장이라도 배가 고프면 다른 실장석의 새끼는 고깃덩어리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뭔가 내막이 있다.

그리고 이 공원의 경우, 그것은 보스가 강력한 통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평화 데스우, 역시 모두 친한 게 제일인 데스우"


미끄럼틀 위에서 자실장들을 지켜보는 실장 한 마리.

삼베로 망토를 대신한 수장석이었다.


"저 아이들만 지킬 수 있다면... 나머지는 꽃가루로 아이를 늘리면 이 공원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스..."


자세히 보면 이상한 일이다.

이 공원에는 성체실장이 손꼽을 만큼 적다.

그래서 놀고 있는 자실장들은 친척 없는 아이들뿐이었다.

수장석이 없었다면 이 아이들은 죽었을 것이다.


"그 똥벌레들...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데스우. 이번에 오면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리는 데스우!"

·

·

·




================================================== ================================================== =

지난 이야기.

수장석을 중심으로 한 콜로니가 대대적인 구제를 당했다.

하지만, 여기 실장들은 특별히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공원에 불법 체류하고있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무죄인 상태로, 상당히 미친 학대파를 제외하면 그들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도 없었고, 그들도 스스로 채소 등을 재배해 인간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했다.


"오늘은 여기에서 일하는 데스우"


데스우-서스를 탄 핑크 실장이 메가폰으로 뒷줄에 지시를 내렸다.

그녀들은 할멈의 사육실장.

그러나 단순한 사육실장은 아니다. 영업석인 것이다.


################################################## ##################

여기서 잡설.

할멈은 왜 애호파로 분류되는 것인가.

그것은 할멈의 신념과 관계가 있다.

"실장석은 일곱 가지 대죄의 완성"

이 말에 대해 할멈은 오래 전부터 이의를 제기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실장석의 영업석화에 노력하고 있었다.


그것은 애호파인 할멈이 실장석을 세상을 위해, 사회를 위해, 환경을 위해,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도움되는 존재로서 세상에 확립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사건으로 의해 할멈은 실장석의 대부분은 분충이며, 바로 "실장석은 일곱 가지 대죄의 완성'이라고 인식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던 할멈.

결국 '실장석은 진미로서 기능한다. 다른 것은 쓸모없다"

는 엉터리 이론을 전개시키게 되었다.

################################################## ####################


그래서 공원 앞에 있는 실장 대열은 무엇인고 하면,

할멈에게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아닌 '영업석'으로 인정받은 실장석인 것이다.

영업석이라고 해도 짐 운반 및 설거지, 거의 무의미한 욕실 청소 등 허름한 잡일은 하지 않는다.

그녀들이 하는 것은, 그야말로 세상을 위해, 사회를 위해, 사람을 위해, 또 환경에 도움되는 훌륭한 일이다.


"데스! 지금부터 이 공원의 일제 구제를 시작하는 데스우!"


핑크 실장의 지시를 받아 대열은 단번에 공원 광장까지 내달렸다.

처음 보는 실장차에 흥분하는 들 자실장이나, 압도적인 차의 속도에 무서워하는 실장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상관없다. 그것이 어른(성체)의 일이다.


"테츄. 마마-, 저건 무엇인 테치?"

"데스! 보면 안 되는 데스! 사육실장은 뿌리부터 썩어서 엮이면 큰일나는 데스!"


광장은 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분수도 있었다.

따라서 많은 실장이 물을 길러 와 있었고 북적이며, 물물 교환 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운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거기에 있는 것은 대부분이 성체실장이었다.


"데에에! 왠지 위험해보이는 분위기인 데스!"

"보스에게 보고하는 데스!"


들실장들은 차례차례 전언을 돌려 보스에게 이상을 보고했다.

하지만 전언이 도착하는 것이 조금 늦었다.



"데스! 작업대(隊)! 하인은 어떻게 된 데스!"

"데! 곧 나오는 데스우! 어이 똥노예! 어서 일하는 데스!"


푸른 작업복의 실장석이 데스-트럭터의 문을 열자 안에서 독라 하인실장이 수십마리 쏟아져나왔다.


"데, 데, 데스우우!"


작업석에게 망치로 맞아가면서 나온 하인은 밖으로 나오자 곧바로 들실장쪽으로 달려갔다.

모두 눈에 핏발이 섰고, 위기에 몰린 괴력이라도 나오는지 차례로 들 성체실장들을 몰아간다.


"뎃스우우우!! 내일은 와타시의 것인 데스! 대신 오마에가 죽는 데스우!"

"영업석인 와타시가 독라인데 들인 오마에가 주렁주렁에 푹신푹신 (옷) 이라니 대역죄인 데스!"

"죽는 데스! 죽는 데스우우우우!"

"데갸아아아아아!"


독라들에게 린치당해 빈사상태에 빠지는 들실장들.

보스는 아직 정보를 듣지 못했다.

유일한 구원은 소중한 새끼는 집에 남아 있다는 것뿐.


"이것은 푸드 데스. 이쪽은 출산석인 데스우..."


작업석들이 쓰러진 들들을 선별해나간다.

다음은 하인에게 지시를 내리고 화물용 데스-트럭터로 이송한다.

그리고 다른 작업석이 들의 머리와 옷을 깨끗이 벗겨 자원박스에 포장한다.


"뎃풋풋풋프... 재미있게 빠지는 데스 ..."

"라쇼몽 데스우..."



viewimage.php?id=2eb5d134e4d12ca37c&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1283eefec1378ebe0207dee4f8e7715bbf9274b3a45bacb2d7255fbd45a422c6a4abff02d33



(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 등장인물인 노파는 시체에서 옷을 벗기고 머리카락을 뽑아서 팔며 살아간다.)


"스트레스 해소인 데스우..."

...


하인과 작업석이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데슈-퍼카를 탄 감독석은 화단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데프프... 우아한 데스우"

"아랫것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마시는 홍차는 최고인 데스우"

"이것도 머리뽑기나누기를 오랫동안 해온 성과인 데스우"

"와타시는 고기으깨기(연료화)의 일이었던 데스우"


추억 이야기를 하며 티타임을 즐기는 감독석.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음은 부대를 나누어 공원의 구석구석까지 구제를 마무리할 뿐이었다.


"그럼 1호실과 하인 A대는 미끄럼틀 쪽으로..."


감독석이 지시를 내리고 있던 그 때였다.


"미끄럼틀쪽으로... 데, 데갸아아아아아아!"


감독석 한마리의 목이 갑자기 날아갔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잘린 부분에는 위석도 있었고, 감독석은 일격에 죽어버렸다.


"데, 데힛! 무, 무슨 일인 데스우!"

"미도리가 살해당한 데스!"


황급히 화단에서 벗어나 데슈-퍼카 쪽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누군가의 그림자가 빠르게 다가오고 단번에 몇마리가 살해당하고 말았다.


"데데?"


감독석에게 일어난 이상을 작업석들도 눈치챈다.

감독석의 시체 옆에 망토를 걸친 수장석이 서 있었다.


"데샤아아아아아아아!!!!"


실장석답지 않은 낮은 목소리로 영업석을 위협하는 수장석.

그 박력에 영업석들은 패닉에 빠졌다.


"데, 데햐아아아아"


많은 영업석이 실장차에 탑승했지만, 도망 중에도 수십마리의 영업석이 살해당했다.


"빠, 빨리 도망가는 데스!"

"놓치지 않는 데샤아아아ーーーー!!!"


콜로니의 동족을 살해당해 성난 수장석의 힘은 엄청나서, 가벼운 데스-쿠터를 차례로 거꾸로 뒤집고, 데슈-퍼카 타이어를 손톱으로 찢어발겼다.


"데갸아아아아! 퇴로가 끊긴 데스!"

"작업석이 되면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약속했던 데스!"

"데에--! 도, 도와주는 뎃스-웅 ♪"(아첨)


세상을 위해 일하는 선량한 영업석에 대한, 수장석의 불합리한 폭거.

갑자기 맞닥뜨린 불운에 울부짖는 영업석들이었다.

분노로 더욱 각성한 수장석은 한곳에 뭉쳐서 빵콘하고 있는 영업석들을 향해 손톱을 세우고 다가갔다.


"데에에에에스우우우우우우우우우ーーーーー!!!! 데, 데갸아아아아!!!"

힘차게 돌진한 수장석이었지만, 옆으로부터의 공격은 눈치채지 못했다.

데스우-서스가 격돌해온 것이다.


"데프프... 들놈 주제에 와타시의 부하에 손을 대다니 순옥살(瞬獄殺)인 데스우"



viewimage.php?id=2eb5d134e4d12ca37c&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1283eefec1378ebe0207dee4f8e7715bbf9274b3a45bacb2d725efe805545793949bfea3333



(순옥살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고우키의 필살기 이름)



핑크 현장 소장석은 고급 실장 푸드를 먹으며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나 거기에 치었을 게 분명한 수장석은 없었다.


"데게에!? 어, 어디 간 데스우!?"


함부로 얼굴을 내밀어버린 것에 두려움을 느낀 핑크였지만, 곧바로 얼굴을 빼고 다시 창문을 닫았다.

도곤! 데곤!


"데, 데게에에!"


데스우-서스의 차체가 움푹움푹 패인다.

수장석이 위에서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데갸아아아! 무, 무서운 데스!"


핑크는 참을 수 없어 부하들을 두고 공원에서 도망쳐버렸다.

데스우-서스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과연 수장석도 위에 탄 채로 따라올 수는 없었다.

...


결국 구제는 실패.

현장 소장의 애차는 고물이 되고 감독석 대부분은 즉사.

실장차가 파괴된 작업석이나 하인들은 짐 (시체)를 버리고 데스-트럭터에 들어가 간신히 도망쳤다.

================================================== =================================================


어떤 공원 앞에 실장차 대열이 늘어서 있었다.

그것은 수장석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은 구제업자였다.


"뎃스! 이번에야말로 모두 죽이는 데스!"

"미도리와 시드니와 스이와 모모코의 원수를 갚는 데스우!"


당당히 선 생존한 감독석.


"데에에... 하지만 그 괴물은 굉장히 강했던 데스우..."

"어떻게 제거하는 데스우..."


자신을 걱정하는 작업석.


"데프프... 괜찮은 데스우, 오늘은 용병을 고용한 데스우.

그야말로 저런 짐승 따위는 발톱의 때도 안 되는 진짜 괴물인 데스우"


뭔가 대책이 있는지 히죽히죽 웃는 현장 소장석.

애차 데스우-서스는 새것으로 교체돼 있었다.


(계속)




안녕하세요, 프리큐어와 데빌맨을 아주 좋아하는 붉은 서큐버스입니다.

그리고 할멈은 공원에 오지 않습니다.



================================================== ================================================== =

조금 전의 이야기.

수장석은 고민하고 있었다.


"데스우..."


남은 자실장을 지킨다고 해도, 그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힘센 수장석이 자신을 지킬 뿐이라면 몰라도, 자실장 여러마리를 하나하나 다룰 수는 없다.

한데 모았다고는 해도, 역시 머리가 모자란 자실장이므로 유감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 눈에 선하다.

그렇게 혼자 생각에 잠겨 있자 살아남은 성체들이 모여들었다.


"데스우, 이제 이 공원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르는 데스우. 그래서 이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스."


공원의 실장들은 스스로 밭을 만들어 실장 가지와 실창 파, 실홍 토마토 등의 실장 채소를 재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번의 제거로 그것들마저 빼앗겨버린 것이다.

골판지 하우스는 파괴되지 않았다지만 먹을 것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녀들에게는 더 이상 이주한다고 해서 잃을 것은 없었던 것이다.


"당신의 힘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데스우"

"다른 공원에서도 똥벌레에게 굴복하지 않는 데스우"

"데스우데스우"


성체들은 수장석에게 의존하고 있는지, 당신이라고 부르며 수장석에게 이주를 권한다.


"하,하지만... 아이들은 긴 거리를 건너는 것은 무리인 데스. 아이들이 죽어버리면 의미가 없는 데스우"


이 수장석(이제부턴 수라고 부른다)은 전형적인 보스 수였다.

상냥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동족에게서 박해당해 그것을 감쌌던 가족은 린치로 사망.

수 자신도 각성 전에는 가는 곳마다 격렬한 폭력을 당해 마음둘 곳 없이 외롭게 살아왔다.

그러나 우연히 공원의 리더가 되어 콜로니를 이끌게 되었다.

그녀에게는 이 공원이 처음 정착한 땅이며, 이곳의 아이들은 모두 자신의 딸과 다를 바 없었다.


"솎아내는... 데스..."


(구제로) 몇 마리만 남은 성체들 틈을 헤치고, 몸집이 큰 실장이 한마리 나타났다.


"똥벌레 가능성이 높은 아이는 솎아내는 데스... 그리고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만 데려가는 데스..."


그녀는 이 공원의 전 리더로서 가장 고참이다.

보통 산실장 등에서 볼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장로석이다.


"그건 싫은 데스! 그 아이들은 아직 어린 데스! 아직 똥벌레를 판단하기엔...!"


자신이 어릴 적에 당했던 고통 때문에 수는 아이들에게 상냥했다.

그 상냥함은 엄청나 이곳의 새끼들을 버릇, 동족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너무 자상한 데스... 뛰어난 개체를 구별해서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은 실장석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사는 모든 생물의 계명인 데스. 전원을 살리려고 하면, 즉 모두가 죽게 되는 데스.. "

"데에..."


장로석의 지적에 반박할 도리가 없는 수.

말하는 것은 옳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런 것이다.


"당신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은 데스... 아이의 선별은 와타시가 하는 데스..."


장로석의 상냥한 말에 조금 안심한 수.

틀림없이 와타시의 아이들은 모두 좋은 아이다. 걱정할 것 없다. 분명 걱정할 것 없다.

그런 생각으로 수는 장로석에게 솎아내기를 허락했다.

·

·

·




"뎃스~웅 ♪ 장로사마아 와타시의 아이는 살려주었으면 하는 데스우"

"텟츙 ♪"

"간식으로 얻었던 콘페이토 부스러기인 데스우..."

"테치테치텟츙 ♪"

"못과 나사와 샤프 데스... 호신용으로 쓰는 데스"

"와타치는 현명한 테츄 ♪"

"이것은 이전에 주운 페트병인 데스..."

"장로사마 좋아하는 테츄 ♪"

"와타시도 이것을..."


짐승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체들은 어쩐지 거래를 하고 있었다.

모두 장로석을 둘러싸고 뇌물을 주고 있다.

살아남은 성체들은 자신의 새끼가 솎아내지지 않도록 장로석에게 조공을 바치고 있었던 것이다.


"데스우우우... 이것과 이것은 제법인 데스우... 그렇지만 이쪽은 아닌 데스.

오마에의 아이는 원래 똥벌레기 때문에 솎아내기가 확실한 데스."


장로석은 콘페이토 부스러기를 내민 친실장을 외면했다.


"데갸아아아아아!! 왜인 데스우!! 와타시의 소중한 간식이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 데스!"


눈앞에 놓여져 있던 샤프를 낚아채 장로석을 덮치는 친실장.

그러나 탁 손을 잡혀 순식간에 깔리고 말았다.


"데프프프프... 고작 몇년 산 애송이 따위에게 지지 않는 데스..."


장로석은 팬티를 내리고 안에서 거대한 것을 꺼냈다.

사실 장로석은 마라실장이었던 것이다.


마라실장은 성욕 투성이의 바보 같은 개체가 많다 하지만, 반면에 영리한 개체는 매우 교활하다.

그가 리더였던 시절 이 공원은 그의 하렘이었다.

그러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짐승이 왔기 때문에, 그는 마라를 숨기고 장로 자리에 앉은 것이었다.


잡힌 실장석은 수가 리더가 되고 나서 성체가 된 개체였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몰랐던 듯하다.


"데프우... 데후우... 꽤 훌륭한 구멍이었던 데스... 오래간만에 즐겁게 해준 답례로 오마에의 아이는 와타시의 간식이 될 영광을 주는 데스."


마라 장로는 일을 마치고 마라를 팬티에 넣어 장로석으로 돌아왔다.

손에 묻은 정액을 툭툭 털고, 친실장 뒤에 있던 새끼를 먹었다.


"테치이!! 테갸치베에ーーー!!」


이 장로는 원래부터 제대로 새끼를 선별할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성욕 처리에 알맞은 새끼라면 영리함에 관계없이 선택할 생각이었다.


수는 중요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 공원에서 그녀의 입장은 단순한 경비원.

리더는 겉치레고, 교묘한 말로 장로석에게 휘둘리는 존재.

이번에도 장로석은 뭔가 핑계를 대고, 수와 다시 올 것인 구제부대를 붙이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이 잘 되면 수의 힘으로 제거 부대를 지배하고 수를 괴뢰로 삼아, 이 공원이 있는 도시를, 현을, 일본을, 세계, 우주, 모든 차원마저 지배하려는 터무니없는 망상을 품고 있었다.


"데프프... 이 공원을 나오면 그 짐승으로 다른 공원을 습격하는 데스... 뭐 다른 동족은 똥벌레니, 동족을 동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악마라고 하면 그 녀석은 깜빡 속는 데스우"


장로석은 실장의 특징인 혼잣말을 계속하면서 자실장들을 솎아냈다.

·

·

·





"지키는 데스우. 이번에야말로 지키는 데스우"


수는 결심했다.

예전에는 지키지 못한 자매와 상냥했던 어머니.

이번만큼은 소중한 가족을 지켜보이자...

하지만 이주하는 도중에 또 구제 부대가 덮쳐올지도 모른다. 방심은 할 수 없다.


"그 똥분충들...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데스우. 이번에 오면 갈기갈기 찢어죽이는 데스우!"

·

·

·

================================================== ================================================== =


어떤 공원 앞에 실장차 대열이 늘어서 있었다.

그것은 지난번 수장석에게 큰 타격을 입은 구제업자였다.


"데프프... 괜찮은 데스우, 오늘은 용병을 고용한 데스우.

그야말로 저런 짐승 따위는 발톱의 때도 안 되는 진짜 괴물인 데스우"


뭔가 대책이 있는지 히죽히죽 웃는 현장 소장석.

애차 데스우-서스는 새것으로 교체돼 있었다.

·

·





"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


자실장의 목소리를 본뜬 전자음이 울려퍼진다.

인간의 호화로운 방에, 역시 큰 침대.

로코코풍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는 이것 역시 큰 실루엣.


"데스우..."


일어난 것은 그야말로 특급이란 느낌의 실장석이었다.


"뎃스우, 확실히 오늘은 핑크가 구제를 호소하고 있던 데스."


금발의 큰 롤머리를 흔들면서 사뿐사뿐 침대 옆에 있는 고급차 로-데스로이스에 탑승한 수수께끼의 실장석.


"주인사마, 갔다 오겠는 데스"


수수께끼의 실장은 자신의 방을 나와 큰 복도를 로-데스로이스로 달려간다.

그리고 현관 근처에서 인사를 건넨다.


"어머, 레치안느쨩 오늘은 외출이야? 다녀와요~"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던 몸집이 뚱뚱한 중년 여성은 수수께끼의 구현에 손을 흔들었다.





독자실장 미안합니다.... 붉은 서큐버스였습니다.





"데스... 솎아내기는 끝난 데스"


장로석과 측근인 성체가 편의점 봉투에 넣은 자실장들을 데려왔다.

수장석은 불만이었지만, 불평은 하지 않았다.


수(이것도 무리를 위해서지만 데스... 슬픈 데스)


"자, 빨리 공원을 떠나는 데스... 여기에 머물러 있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데스"


장로석들에게 모든 아이들을 건네받은 수장석은 그것을 든다.

데스-쿠터를 기울일 만한 힘이므로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남은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데스... 용서해 주었으면 하는 데스.

절대로 이 아이들만은 절대로 지켜내는 데스우..."

·

·

·


수장석이 선두에 서고 무리는 공원 출구를 향하고 있었다.

아이들 전부를 들고 있다고는 해도, 역시 수장석이 더 민첩하게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갔다.

다른 성체들이 데에데에 달려도 그 차이가 벌어져, 마침내 성체들에게는 수장석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후 갑자기 앞쪽에서 우렁찬 외침이 들려왔다.


"데에에에엣 ー ー 스우우우 ー ー ー ー ー !!!!"


전방에서 수장석이 무서운 형상으로 다가온다.

엄청난 서슬에 성체들은 겁에 질렸지만 곧 뭔가 말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데샤아아아아아!! 또 그 녀석들이 온 데스우우우우! 빨리 도망가는 데스우우우우!"


이 무리의 이주는 타이밍이 나빴다.

사실 공원의 출입구는 하나밖에 없고, 바로 실장(에 의한) 구제 부대와 마주보는 형태가 되었던 것이다.


수장석은 싸울 각오는 돼 있었다.

그러나 지금 자신은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몸이고, 뒤에는 다가오고 있는 구제 부대를 모르고 있는 동족이 있다.

수장석은 북받치는 투쟁심을 억제하고 도망친 것이었다.


"데, 데, 데갸아아아아아아!! 보, 보인 데스!"


선두를 달리는 데스우-서스, 그 뒤를 잇는 무수한 실장차.

간단한 인해전술을 취한 구제 부대는 뒤에 있는 성체들에게도 보이는 거리까지 다가왔다.


"데스우!"


수장석은 동료에게 위기를 전하고 곧바로 옆의 덤불 (큰 공원)에 도망쳤다.

하지만 길의 폭은 꽤 넓고, 발 빠른 수장석이라 도망칠 수 있었지만, 다른 성체들은 도망가기 쉽지 않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빵콘하는 자.

어정어정 느린 발로 옆으로 도망치는 자.

뒤에 도망치려고 하는 자.

무모하게 데스우-서스에 아첨하는 자, 위협하는 자.


하지만 그들은 모두 헛수고였다.

그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옆으로 도망친 자도, 뒤로 도망친 자도, 즉시 실장차에 따라잡혀 깔리는 게 고작이었다.


"데에엣스! 와타시는 아군인 데스! 협력할 수 있는 데스! 돕는 데스!"


그러나 모든 성체가 퇴로를 잃지는 않았다.

실장차의 사각 지대는 바로 옆.

직각으로 돌아서 적을 쳐죽일 수는 없다.

그것을 읽고 비스듬히 옆쪽 앞방향으로 도망친 실장이 있었다.


"와타시는 여기 장로인 데스-! 다른 놈들이 어디 있는지 아는 데스-! 도움이 되는 데스-!"

·

·

·


-------------------------------------------------- --------------------------------------------------


"어, 어째서인 데스우... 어째서 저 녀석들에게 아첨하는 데스..."


수장석은 놀랐다.

무리를 위해 여러가지로 지혜를 빌려주었고, 자신에게 조언해준 장로석.

이번 이주를 계획하고 무리의 생존을 바랐을 장로석.

그런 장로석이 왜 구제 부대에게 아첨하고 있는지... 그것도 동료를 팔려 하고 있다.

숲 그늘에서 수장석은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

·

·



"데에에엣스! 나는 여기 장로인 데스!이 공원의 전문가! 너희들의 안내 역에 적합한 것 데스!"


평소에는 차분하게 '~ 데스..." 라고 말하는 장로가 서둘러 외치고 있었다.

주위를 망치를 가진 작업석에게 둘러싸이니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데스우웅? 이 녀석 정말 장로인 데스?"

"데스 ~ 잘 보면 이 녀석도 크고, 들치고는 깔끔한 데스"

"하지만 별로 안내 따윈 필요없지 않은 데스?"


작업석들은 장로석의 처리에 고심하고 있었다.

이대로 구제할지, 이용할지.


"데프프... 이 녀석이 장로라면 이야기를 좀 나눠도 좋은 데스"


데스우-서스 창문이 조금 열리더니 리더격인 핑크가 장로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수장석과 공원의 잔당에 대한 것이었다.



"데스데스! 그 짐승은 바보인 데스! 여기 공원은 원래 와타시의 것이었던 데스!

하지만 그 녀석이 와서 와타시의 영토를 빼앗은 데스!

그 놈은 똥닌겐에게 아양을 떨려고 공원에서 채소 따위를 만들거나, 무리의 교육 따위를 하고 있던 데스!

데프프... 그 녀석은 똥닌겐에게 사랑받으려고 여러가지를 고치는 중이었던 데스, 하지만 이모양인 데스. 인과응보 자업자득인 데스!

그리고 그 짐승이 전에 오마에타치에게 습격당하고 이번 이주를 제안한 데스.

그리고 심한 일에 자신을 따르는 아이들만 데리고 다른 아이는 공원에 버려두려고 한 데스.

이 공원에는 아까 깔려죽은 똥벌레와 와타시와 짐승 말고 어른은 없는 데스.

나머지는 주인없는 골판지집에 남겨진 아이들뿐인 데스.

와타시는 어디에 얼마나 자충이 있는지 알고 있는 데스!

분명 도움되는 데스!! "



장로석은 가열차게 공원의 정보를 구제 부대에게 토했다.

자신이 영토를 빼앗긴 불쌍한 실장이고, 수장석이 얼마나 극악무도한지.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데프프... 줄줄 잘 말하는 벌레인 데스.

과연 장로답게 현명한 것같은 데스. 좋은 데스.

오마에에게 작업석 지위를 부여해주는 데스 "


"데, 데스우!? 가, 감사한 데스우우!"


장로석은 구제 부대로부터 작업석용 파란 작업복과 데스-쿠터를 받았다.


구제 부대는 단순한 학살 부대가 아니다.

현명한 실장석이 인간을 위해 일하는 세상을 위한, 사람을 위한, 사회를 위한, 환경을 위한 조직이다.

일부러 대부대를 이끌고 있는 것은 들벌레의 포획과 현지에서의 이용·구제의 선별을 위해.

또한 가장 큰 특징은 애완동물은 아니기 때문에 일만 할 수 있다면 품성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유능한 듯하다면 브리더로부터 훈육을 받지 않은 들실장이라도 일원으로 받아주는 것이다.


"데스우-! 데스-쿠터 근사한 데스! 작업복 반짝반짝한 데스-!"


이미 공원에서 문명인같은 지위였던 장로석도, 들과 하늘과 땅 차이인 대우에 꺅꺅 기뻐하고 있다.

결국 실장석의 의리는 이 정도인 것이다.

·

·

·



-------------------------------------------------- --------------------------------------------------


"크, 큰일인 데스! 장로가 분충이었던 데스우!"


장로석의 교환을 보고 있던 수장석은 천지가 뒤집힌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곧 남겨진 아이들을 떠올렸다.


"저런 분충에게 솎아내기를 시키다니 실수였던 데스! 기다리는 데스! 지금 도와주는 데스!"


수장석은 척척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손에 들고 있던 아이들이 든 편의점 봉투를 나뭇가지에 걸었다.


"여기라면 그 녀석들도 올 수 없을 것인 데스우!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데스!"


수장석은 도깨비처럼 나무 위를 뛰어넘어 광장 쪽으로 향했다.

·

·

·








실장차 대열은 공원 광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 공원은 광장에서 여덟갈래로 길이 뻗고 있어 거기서 자실장들이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었다.


"분충은 구더기쨩 한 마리 남기지 않고 제거하는 것이 기본인 데스. 그렇지 않으면 금방 번식해서 원점으로 되돌아가버리는 데스"


데스-쿠터를 모는 작업석 한마리가 상대없이 중얼거렸다.

혼잣말은 실장석에게는 다반사이다.



"여기서부터는 한발짝도 지나갈 수 없는 데샤아아아아아아아!!"


대열이 광장 앞까지 온 지점에서 수장석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데스우-서스는 능숙한 핸들링으로 가까스로 수장석을 피했다.


"뎃프프! 지금은 네 상대할 시간이 없는 데스! 나중에 듬뿍 그 분과 함께 놀아주는 데스!"


대열은 수장석을 무시하고 각각 갈 길을 갔다.

장로석의 제보로 어디에 얼마나 자실장이 있는지 알아냈기 때문에 작업석마다 작업 위치가 배정된 것이었다.



"데데! 저녀석들이 흩어진 데스! 이래서야 아이들을 도울 수 없는 데스우!"


다급해진 수장석은 발을 동동 굴렀다.


(데스우...! 이대로는 모두 죽고 마는 데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 데스!?

모두 소중한 아이인 데스! 선택할 수 없는 데스! )


그런 수장석이었지만, 문득 죽은 어머니의 유언이 뇌리를 스쳤다.


"도망가는 데스우! 적어도 오만에만이라도 살아남으면! 한 마리라도 살아 있으면, 또 따뜻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데스! 도망가는 데스!! ...... 

(데게! 기, 기다리는 데스, 먹히는 건 싫은 데스! 저쪽 짐승같은 새끼쪽이 와타시보다 ...!) "


"데구구구구... 어쩔 수 없는 데스! 아이들이 많이 있는 쪽으로 향하는 데스!"


어머니의 유언의 마지막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중요한 부분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수장석은 아이들을 도우러 출발했다.

·

·




-------------------------------------------------- --------------------------------------------------


"뎃데로게 ~ ♪ 뎃데로게 ~ ♪ 귀여운 귀여운 아이들 ~ 함께 노래부릅시다 ~ ♪

함께 사이좋게 춤춥시다 ~ ♪ "


독라로 이마에 "하인"이란 낙인이 찍힌 실장 몇마리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자 수풀에 숨겨진 구멍 속에서 자실장이 나왔다.


"테츄? 마마! 돌아와준 테츄!"

"텟치이! 마마 외로웠던 테츄! 안아주는 테츙♪"

"마마 기다린 테치이! 배씨 고픈 테츄!"

"마마! 와타치 말 잘들은 레츄! 구더기쨩 돌봐서 열심히 프니프니한 레츄!"


어머니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둥지에서 나온 자실장들.

안쪽에서 열쇠를 열어버렸다.

그러나 눈앞에 있던 것은 무서운 하인실장이었다.

보통 골판지 하우스가 아니라 발견하기 어려운 둥지에 있는 새끼는 이렇게 발견하는 것이었다.


"테, 테갸어아아아아아아!! 무, 무엇인 테치이이---!"

"무, 무서운 테츄---!"


"데프프... 오늘의 개시인 데스. 즐겁게 일하는 데스"


하인실장 한 마리가 자실장을 한 마리씩 날라 화물 데스-트럭터에 채워갔다.

데스-트럭터가 방문한 공원의 실장은 전멸한다. 바로 파멸을 가져오는 Destructor(소멸자)인 것이다.


"츄아아아 !! 마마 - 도와주는 테치--!"

"어째서 이런 심한 일을 하는 테치이이--!"

"와타치 착한 아이로 있었던 테치이이--!"


자실장을 나르는 하인은 그 째지는 소리에 화가 나, 자실장의 머리를 꽉 조르기 시작했다.


"입다무는 데스!! 와타시는 생각만 하기에도 바쁜 데스!! 얼마든지 낳을 수 있는 아이 주제에 분수를 아는 뎃스!"

"테에엥ーーーーーー!! 츄에엥ーーーー!! 마마아ーーーーー!!"

"데프프... 의외로 재미있는 데스"


하인은 자실장의 울음소리는 싫어도 비명은 좋아하는 것 같았다.

한마리가 새끼를 괴롭히기 시작하자 주위에 있던 하인도 새끼를 제방식대로 괴롭힌다.


"데스우~ ♪ 조금 이른 밥을..."


하인이 한마리가 새끼를 입으로 가져가려고 했다.


"텟차아아아ーーー!! 와, 와타치를 먹으면 싫은 테츄! 마마 용서하는 테츄!"

"데구하앗!"파킨!


그러나 하인은 새끼를 먹지 못했다.

감독석이 롱스틱-데스-턴건으로 하인을 쏜 것이다.


"모든 새끼는 제거하기 전에 감정을 받는 것으로 결정된 데스.

그것을 마음대로 먹는 것은 고귀한 감독인 와타시에 대한 반역인 데스!!"


단지 새끼를 제거할 뿐이라면 분충도 할 수 있다.

실제로 하인 대부분은 분충이다.

그러나 그것을 일로 하는 이상, 수익을 올려야 한다.

감독석은 무능한 하인을 제어하기 위해 존재한다.


"거기 하인도 마찬가지인 데스! 좀 아프게 하는 정도면 넘어가주는 데스, 하지만 너무 심하면 이녀석처럼 죽이는 데스! "


"죄, 죄송한 데스 ..."

·

·

·






잠시 후, 하인석은 자실장을 데스-트럭터로 옮기기를 마쳤고, 작업석도 새끼 선별을 마쳤다.

나머지 작업은 각 용도별로 나뉜 새끼의 '즐거운 독라 만들기 "였다.


"데프프... 드디어 와타시의 일인 데스"

"데스! 오늘은 어느 쪽이 빨리 벗기는지 승부인 데스!"

"데프프프프.."


컨베이어벨트 작업파트 아줌마 같은 대화를 하면서 작업석은 새끼의 머리에 손을 뻗었다.

자실장은 모근이 약해 성체의 힘으로 손쉽게 빠진다.

머리를 잡고 조금 힘을 주는 것만으로 피부에서 빠진다.

자, 즐거운 시간이다. 작업석이 이렇게 분주할 때, 갑자기 무시무시한 살기가 그녀들을 덮쳤다.


"뎃샤아아아아아아!!! 아이들을 돌려주는 데스우우우우!"


수장석이 달려온 것이다.

작업석에게는 불행하게도, 이 지역은 자실장이 가장 많은 곳이었던 것이다.


"또, 또 괴물이 온 데스우우우!"

"빨리 문을 닫는 데스!"


비상사태에 작업석은 짐칸 문을 닫고 트럭에 틀어박힌다.


"데프프... 아무리 괴물이라고 해도 트럭 속까지는 올 수 없는 데스"

"데퍄퍄퍄퍄! 바보바보! 올 수 있으면 와보는 데스!"

"들새끼들은 모두 독라 ~ ♪요 새끼는 죽여서 푸드로 만드는 데스 ~ ♪"


역시 안전 지대에 들어가면 어떤 상대라도 업신여기기 마련인 실장석.

똑똑한 부류에 들어가는 작업석도 분충성은 높았다.


"뎁픗픗픗프! 괴물은 와타시타치의 철벽에 겁먹은 데스!"

"괴물도 결국은 들분충..."

"데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작업석은 중요한 사실을 잊었다.

수장석은 이전에 많은 실장차를 펑크냈으며, 데스우-서스를 위에서 뛰어 엉망으로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데샤아! 데샤아! 데샤아아아아!!"


두툼한 철판을 움푹움푹 패이게 만드는 손톱 공격.

각성 수장석 중에서도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데히이이이!!"


트럭 옆에 바람 구멍이 뚫렸다.

안에서 새끼 손질을 하던 작업석이 본 것은 분노에 불탄 야수였다.

·

·

·




-------------------------------------------------- --------------------------------------------------

"데, 데히이이... 왜인 데스 ... 현명한 와타시는 스카우트된 때부터 영원한 행복이..."파킨!


수장석은 트럭 안에 있던 작업석을 몰살했다.

그것도 그냥 죽이는 것이 아니라 팔을 잡아빼고 다리를 자르고 양눈 양쪽 귀를 손톱으로 찢었다.

죽어가면 빼앗은 사지를 먹여 억지로 재생시켰다.

그리고 다시 달마로 만들고 재생시켰다...

몇번이고 죽이고, 재생을 기다려, 위석이 붕괴할 때까지 괴롭히기를 계속했다.

그녀는 이미 옆에 갇혀 있는 자실장은 안중에 없었고, 그저 감정대로 움직일 뿐이었다.


"데에... 데스우... 데에에에..."


몇시간이나 자신이 작업석을 학대하고 있었는지는 몰랐다.

그러나 작업석이 모두 죽자 수장석은 정신을 차렸다.


"데스우... 아이는 아이는 어떻게 된 데스!?"


황급히 새끼를 찾는 수장석.

바로 옆에 자실장이 가득한 상자가 있었다.

수장석은 당장이라도 새끼를 안아주려고 했다.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려고 했다. 그러나...


"치프프... 똥벌레는, 와타치에게 심한 일을 했기 때문에 짐승 마마에게 죽은 테치"

"똥벌레에 적합한 죽음이었던 테치. 짐승마마 죽이는 거 더 보고 싶은 테츄"

"테, 테챠! 그만하는 테츄! 아픈 테츄! 친구인 테츄!"

"시끄러운 테치! 독라따위 친구 아닌 테치!"

"노예는 운치를 바르는 테치."


수장석은 지금까지 아이들의 본성을 본 적이 없었다.

평소 위기 상황에 몰리는 일이 없었던만큼, 독라에 대한 차별과 약자에 대한 멸시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스! 오마에타치 무엇을 말하는 데스! 게다가 친구를 괴롭히면 안 되는...!

데갸아아아아!!"


-------------------------------------------------- --------------------------------------------------

수장석은 너무 오래 트럭에 머물렀다.

자신이 온 장소의 새끼는 지킬 수 있었만 이미 다른 자실장은 모두 잡혔다.

구제의 마지막 난관인 수장석의 구제를 위해 그녀가 버티고 있는 트럭 주위에 모여들었다.


수장석이 트럭에 낸 구멍을 통해 그녀가 새끼의 태도에 당황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틈에 감독석이 창 모양의 데스-턴건으로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데, 데규우우우우우우... 데구아아아아!"


성체라도 일격에 위석을 자괴시켜버리는 강력한 전격.

하지만 수장석은 몸에 탄 자국이 났을 뿐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


"데프프... 꽤 튼튼한 데스우"


전격을 먹인 감독석은 느닷없이 대열로 돌아가 수장석을 비웃고 있었다.


"데즈우우우우!! 용서하지 않는 데샤아아아아아!!!"


아이는 이제 바로 자신의 옆의 아이들과(분충같지만) 나뭇가지에 걸어둔 편의점 봉투의 아이들 밖에 없다.

이 자리를 넘기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른다.

결사적인 의지와 야생의 힘으로 혼신의 위협을 하는 수장석.

"데프프프프프 프프프프... 데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백수의 왕을 연상시키는 수장석의 포효.

그러나 수많은 영업석의 조롱에 의해 묻히고 만다.


"데스우우!? 오마에타치 왜 웃고 있는 데샤아아아! 때려 죽이는 데스우우우우ーーー!!"


아무리 외쳐도 그 목소리는 바로 천한 웃음에 삼켜진다.

대열에 돌진하면 수십마리는 죽어나갈텐데, 이상한 분위기에 수장석도 조금 기가 죽는다.


"상등품 데스우"


공원 수풀에 울려퍼지는 기분 나쁜 소리.

외침에도 흔들리지 않은 웃음이 순식간에 그쳤다.


하인실장 및 작업석 무리는 일제히 이동해 길 하나를 텄다.

그리고 그 끝에서 인간 크기의 고급 실장차 - 로데스-로이스가 천천히 다가왔다.


"데!데구루루루루루루...!!"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수장석은 상반신을 낮추고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무엇인 데스우우우! 오마에가 이런 심한 일을 똥분충에게 시킨 것인 데샤아아아아아아!!!!"


불안을 억누르고 힘껏 위협하는 수장석.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비록 실제로는 자기보다 약한 상대라도, 자신 안의 이미지는 점점 강해진다.


"자자, 레치안느님, 부탁드리는 데스"


코끼리같은 거한인 현장 소장석인 핑크가 공손하게 로데스-로이스의 문을 열었다.

짤랑... 짤랑짤랑...

문을 열자 안에서 살며시 다리가 뻗어나왔다.

차에서 몸이 보임과 함께 금속이 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짤랑!!!

나타난 실장석은 연보라색 옷에 대량의 액세서리를 단, 핑크보다 배 이상 키가 큰 실장석이었다.


"데프프... 보면 볼수록 상등품인 데스우"

·

·

·






"뎃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 !!!"


모습이 보인 것과 동시에 호화 실장을 덮치는 실장석.


"무엇이 레치안느 님인 데스! 그냥 몸이 클 뿐인 허풍선이인 데스!! 와타시가 훨씬 강한 데스우우우!"


상대를 깔보는 말을 뱉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수장석.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다 생각하면 지고, 자신을 믿을 수 없게 되면 진다.


"평화롭던 공원을 돌려주는 데스우! 단짝이었던 친구를 돌려주는 데스우! 모두 모두 되돌리는 데스우우우!"


긴 손톱을 크게 휘둘러 상대를 난도질한다.

반응은 있다. 그렇다면 찢을 수 있다.


"데가부! 데가구구구구!"


어깨를 짓누르고 그대로 땅바닥에 쓰러트린다.

움직일 틈을 주지 않고 단번에 정수리를 물어뜯는다.

입에 달콤한 꿀이 흘러넘친다.


"데게에! 피가 아마아마한 데스!"


놀라 호화 실장을 보자 어느새 나무 줄기로 변해 있었다.

게다가 어느새 자신도 나무에 매달려 있다.


"데, 데, 데에에에에!?"

"자,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요근래 석유 등 해서 가격 상승이 심각해.

뭐 그런 건가, 관계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영향이 크더라.


구더기쨩으로 낚시하는 것도 좋을지도.


수장석은 라면가게에 있었다.

주방장은 묵묵히 고로케를 썬다.

그리고 양배추는 어떻게 됐어?


"오지상, 명태 스파게티 일인분 데스우"

"머리속이 스파게티가 되어버리겠어"


선생님, 가토군이 수업 중인데 주스 마시고 있어요!

·

·

·




"데보하아아..!!"


호화 실장의 팔 속에 비집고 들어가는 수장석.

카오스에 짓눌려 전의를 상실하고 말았다.


"데프프... 돌려주는 데스우"


호화 실장의 말에 반응하여 하인 실장이 몇마리 나온다.

수장석은 그 실장들을 본 기억이 있었다.


"데... 오마에타치는..."


일찌기 공원에 살았던 성체들이었다.


첫 구제의 날 수장석의 반격에 의해 하인석은 그 수가 줄었다.

그래서 붙잡힌 성체는 과거를 버리고 하인으로 조교된 것이다.


"오마에의 친구는 사실은 그냥 분충이었던 데스. 그래도 괜찮으면 돌려주는 데스"


호화 실장이 부드럽게 말했다.


"데에에!? 싫은 데스! 이런 공원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데스!"

"짐승의 밑에서 쪼그만 채소 따위 안 기르는 데스!"

"자기가 강하다고 마음대로 이상을 강요 마는 데스!"

"그 녀석이 와서 아이를 못 먹게 된 데스! 하지만 지금이라면 먹을 수 있는 데스 ~"

"독라지만 행복한 데스!"


지금까지 울분이 쌓여 있었는지 계속해서 수장석을 비난하는 전 동료들.

안정된 생활보다 하루 하루의 쾌락을 중시하는 데서, 일반적인 실장석이다.


"아이들도 있는 데스"


호화 실장의 신호로 트럭 화물칸이 열린다.

안에는 박스에 넣어진 자실장들이 있었다.


"테챠아아아아!! 이 짐승! 와타치의 행복을 돌려내는 테챠!"

"와타치를 지키려는 게 아녔던 테찌! 거짓말쟁이는 죽는 테챠아아아아!"

"이 분충! 분충 레챠아아아ーー!"

"구더기쨩 또 프니프니 못 받는 레후... 전부 오마에 때문인 레후! 레에에에엥ーーーー!!"

"마마아! 도와주는 테치이이이! 와타치 짐승의 아이 아닌 테치! 마마 아이인 테치이이이!"

"괴물!! 오마에 때문인 테치!"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테치!!!"


바로 그때 자실장의 대합창이 시작되었다.

새끼들이 모두 트럭에 갇힌 뒤, 단 한번 이렇게 말해주었을 뿐이었다.


"데프프... 불쌍한 아이들인 데스우. 짐승의 아이(의리)가 아니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인 데스."


새끼들은 보호에 대한 인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자신을 귀찮게 하면 분충.

밥주지 않으면 분충.

조금 억누르면 곧바로 반기를 든다.


"데스우우... 어째서, 어째서 그런 말하는 데스우..."

"분충이기 때문인 데스..."


수장석의 귓가에 중얼 거리는 호화 실장.

지나친 충격에 수장석은 기절하고 말았다.

·

·

·









"주인사마-!"


실장석 한마리가 주인에게 다가갔다.

품위있는 색의 옷을 입은 실장은 대부분 웃고 잇었다.


"뎃스, 오늘은 주인님에게 선물이 있는 데스 ♪"

"어머, 기쁘군요. 도대체 뭘까?"


웃음으로 화답하는 주인.


"항상 돌봐주시는 보답인 데스"


호화 실장은 끌고 온 가방을 열었다.


"주인님께 맛있는 고기를 주는 데스"


안에 나온 것은 공허한 눈을 한 수장석이었다.

흔들흔들 어깨를 떠는 주인.

손을 덜덜 떨면서 호화 실장의 머리에 손을 얹는다.


"엄청나! 상당한 상등품이잖아? 너무 맛있어보여!"


풍채 좋은 중년 여성은 레치안느를 쓰다듬은 뒤 가방을 가지고 주방으로 향했다.














어쩐지 붉은 서큐버스였습니다.

사실 마지막 "주인님께 맛있는 고기"의 재료를 쓰고 싶었습니다만,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