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파 말살 장치를 작동시키면 근처의 인간들은 죽음으로써 대가를 치르게 된다


주인님이 Y에게 학대파 말살장치를 쥐어주면서 말했다.


Y는 고급 사육실장이었으나 실장석 파는 가게에서 오랫동안 팔리지 않았다


그녀는 자실장에서 중실장으로 성장하면서 점점 가격이 낮아져서 결국은 식용출산석 공장으로


향해야하는 운명에 놓이게되었다.


하지만 주인은 마침 가격이 싸진 고급 사육실장을 돈주고 샀다.


Y는 그런 주인님이 너무 고마워서 감격하며 한평생 은혜를 갚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청소를 열심히 하면서 주인님의 마음에 들며 그분의 어긋나기 않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Y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다


주인은 잠시 고민하고 안된다고 말했다.


Y는 눈물을 흘리면서 주인에게 빌었다


Y : 저는 (실장석 우위사회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주인님을 모시며 (다른 인간들을 노예로 만들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뿐이었던 데스


Y는 개념적인 양충이었으나 실장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만화가 윤서인도 테러리스트들은 평소에 선량한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이 테러를 하겠는가, 테러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주저안하고 테러를 하는것이다)


주인은 Y에게 출산을 허락해줬다.


5마리가 태어났다(자실장 3마리, 엄지 1마리, 구더기 1마리)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상냥하고 서로 잘 돕고 주인님에게 도움이 되려 애쓰려던 아이들뿐이었다.


그러던날 비극이 일어났다


주인은 자실장의 장난으로 그녀의 배설물을 밟고 넘어지면서 Y의 아이(배설물 장난을 쳤던)를 깔아죽이고 되었다 (과실치사)


주인은 미안해하며 어쩔줄 몰라했지만 분노한 Y는 주인을 마구 욕했다.


그녀의 아이들도 죽은 자매의 시체를 안고 흐느끼며 주인을 마구 욕했다.


분노한 주인은 자실장을 손에 잡고 목을 180도 꺾어주며 Y일가를 몰살하려했다


그 와중에 미쳐피하지 못하고 구더기와 엄지가 밟혀죽고 Y와 1마리 남은 자실장은 도망가려했다.


Y와 1마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도망가려는데 주인은 자실장을 1마리 잡고 Y마저 잡으려했지만 숨었다.


주인은 1마리를 인질로 잡고 다른곳에 가뒀다.


Y가 와서 남은 아이를 잡으려하자 주인은 기다렸다는듯이 그녀를 발로 차고 1마리도 잡아죽였다


그냥 죽이지 않았다


팔다리를 잡아뜯고 눈도 찌르고 배설구에 손가락을 넣어서 내장을 끄집어내주면서 처참하게 죽였다


Y는 절규하며 주인에게 저항했지만 구타당했다


그 순간 Y는 주인이 줬던 학대파 말살장치를 꺼내들었다


그 기계를 작동시키자 주인은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하면서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주인이 쓰러지는걸 보자 Y는 아이들의 원수를 갚았다는 안도감에 모든 기운을 잃고 쓰러졌다


주인 : 속았구나


주인은 일어서면서 말했다.


Y는 당황했다. 어째서 주인이 일어선거지 왜 살아있는거지?


주인은 Y의 마지막 남은 아이가 죽었던것처럼 죽이기로 했다. 위석을 적출, 영양액에 담그고 고기로 구워가며 먹었다.


더 잔혹한 사실은 Y는 이걸 살아서 봐야했던것이다


Y의 위석이 깨졌다


주인은 왜 Y를 속이고 그냥 고장난 라디오를 학대파 말살장치라고 속였는지 알아보자


실장석 심리 전문가 Z는 말했다.


어떤 생물이던 도망갈길, 살아날 길이 없으면 배수진을 치고 싸우게 됩니다


내가 죽어도 좋으니 상대를 반드시 죽여야한다는 생각을 하죠


그래서 도망갈 구멍을 조금 열어두고 죽이면 거기에 매달리기때문에 죽기살기로 싸우기 어렵습니다


주인이 Y일가의 배신을 걱정하여 쓴 장치였던것이다